봄맞이 산행 그리고 드디어 U2를 품안에 Sinn

독일당 회원님들 모두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시는지요?

저는 오늘 정말로 오랜만에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느산이냐면,

네 그렇습니다. 관악산다녀왔습니다. ㅎㅎ 사당역서 출발하여 연주대를 거쳐 과천역으로 내려오는 여정이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눈들도 다 녹아서 관악산도 본격적인 봄맞이 채비를 갖추었는데요, 보시다시피 주말을 맞이하여 등산객들로 발디들 틈도 없이 붐볐네요 ㅎㅎ

오늘 산행은 이녀석과 함께하여 더욱 특별했네요~

네 656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아래 오른손에 찬 녀석은 쥐샥 라이즈맨인데요 얘는 그냥 말그대로 고도측정을 위한 조수일뿐 오늘 산행의 주인공은

656이었습니다.  같이간 동료들이 왜 시계를 두개나 차냐고 묻길래 얘는 그냥 고도계인데 하고 가볍게 넘겨버렸죠 ㅎㅎ

연주대서 바라본 과천 경마장주변 전경입니다. 날씨가 중간에 쌀쌀해지고 시야가  안좋았어서 좋은 사진이 없네요 ㅜ.ㅜ

이렇게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급히 발걸음을 서둘러 집으로 향했습니다.~~~

빨리 서둘러간 이유는 바로 이놈이 오늘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어서 ㅎㅎ

잽싸게 급한마음에 달려갔죠~^^

바로 이녀석입니다~^^

사실 얼마전에 너무나 아껴주던 757을 떠나보냈습니다. ㅠ.ㅠ  바로 이녀석에 대한 일편단심 그리움을 달랠길없어서 과감하게 보내고 새로들여오기로 마음먹었죠ㅎㅎ

착용감과 느낌이 757과는 많이다르면서도 참 좋네요. 더 묵직하고 사이즈도 꽉찬느낌인게 그야말로 손에 촥붙는것 같네요~^^

아래는 같이주문한 방수 스트랩으로 줄질한 모습입니다. 옆에는 오늘 수고해준 656이 새로운 형과 함께 찬조출연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식구가 들어오면서 656도 외롭지 않게 지낼수 있겠네요^^  이제 이 용감한 형제들과 본격적으로 봄과 여름을 지낼 채비를 해봅니다.

독일당 회원님들모두 즐겁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얼마전 적진에 과감히 홀로 기습하여 용자의 면모를 여지없이 보여주신 시나매님의 가슴에 와 닿는 멋진문구로 허접한 글 맺도록 하겠습니다.^^

Sinner~!! Winner~!!

PS) 제게 757분양받으신회원님께서 손목이 조금 굵으셔서 스틸밴드 착용이 힘드시네요. 혹시 주변에 757가지고 계신분 있으시면 여분코하나

분양해주심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