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 스트랩 Sinn

안녕하세요.

지난번 추운 브레이슬릿 포스팅 이후 심혈을 기울여 구입한 따뜻한 스트랩 포스팅입니다.

손목이 시려워서 스트랩으로 가는김에 시계 뒷판까지 막아버리는 스트랩을 구하려고 했는데, 겨울에 일반 나토, 줄루는 어울리질 않고 분트는 취향이 아니고 하여 고민하다가 가보매직님의 가죽 줄루 밴드를 구입했습니다. 게시물 올리는 김에 가보매직님 좋은 스트랩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우선 착샷입니다. 아무래도 가죽 두께가 있는지라 스트랩 모양이 상당히 개성있게 연출됩니다. 

스트랩을 구입하고 곧 구입한 같은 가죽의 노트 커버와 깔맞춤 샷입니다.

베지터블 가죽의 스트랩은 처음인데, 시계 스트랩이 접촉 횟수가 많으니 태닝 속도가 확실히 빠릅니다. 같은 가죽으로 시작했는데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 아주 재밌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올려놓고 보면 별거 아닌데 아주 뿌듯합니다. 

노트 커버와 또 다른 샷입니다. 처음 사진부터 다이얼 색이 다 다르게 보이는걸 눈치채셨나요? 야광판 조명에 따라 다이얼 색이 바뀌는게 아주 재밌습니다..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썩 마음에 드는 사진들이 별로 없네요. 특히 착샷이 맘에 드는게 이상하게 없습니다... ㅠ.ㅠ

겨울 지나기 전에 포스팅 한번 해 보았습니다. 

슬슬 날이 따뜻해지니 또 다른 줄질을 할 때가 됐네요. 노리고 있는 줄이 있는데 가격대가 좀 있어서 구입을 못하고 있습니다. 봄 되기 전에 구입해야 할텐데 말이죠.

그럼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