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내리는 동지입니다.. Damasko
안녕하세요 독일당 여러분들.. 제니스입니다
얼마 전 학교도 종강하고 밀려있던 일을 이것저것 하다보니 벌써 며칠이나 흘렀습니다.
한 것도 없는데 일년의 마지막인 12월.. 그것도 12월의 마지막인 31일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ㅎ
인터넷은 21일은 지구 종말의 날이라고 하든지.. 이것저것 바쁜데 대구에는 실상 눈이 많이내려 조용한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날씨도 따뜻하다가 부쩍 추워지고.. 변덕이 심하네요..
눈이 많이내리는 기념으로 저번에 찍어두었던 눈과 함께 다마스코를 한번 올려봅니다... 야광샷과 함께요..
보정을 둘다하긴했는데 야광샷의 색감은 영 이상하네요..ㅋㅋㅋ
선배님들 춥고 눈도 많이오는 금요일이지만.. 퇴근 조심히 하시고 불금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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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댁
2012.12.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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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h.
2012.12.22 02:01
감사합니다 진원댁님^^ 잘계신지요? 팥죽은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저도 오늘 동지이지만 사실.. 팥죽도 먹고싶었는데.. 팥죽혼자먹긴 그렇고 옆에 애인도없구요...ㅋㅋㅋ
그렇다고 친구랑 먹을수는 없어서.. 그냥 불금이라 맥주로 달렸네요..ㅎ
싼 뷔페집에서 먹어서그런지.. 속이 영안좋아서 소화시키려고 야밤에 이렇게 타포들어와서 눈팅하고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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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2.12.21 16:13
오늘 눈 많이오네요..ㅎ 대구도 눈 많이 온다고 들었습니다..ㅎ
오랜만에 37을 보니까 기분이 좋아집니다..ㅎ
모두 불금하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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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h.
2012.12.22 02:04
예..^^ 카산드라님 옆동네에서도 틈틈히 글 잘읽고있습니다. 구미도 눈이 많이오시는지요?
대구는 요 몇년간 가장 많이 오는 해인것 같아요..ㅎㅎ 항상 37 이로 인사드리는데 너무 우려먹어서 죄송한 마음밖에 없습니다..ㅋㅋㅋㅋ
새롭게 득템은 해야 하는데 형편은 맞지 않고 신선한 포스팅을 하기엔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보니..
정말 이런 숨만 쉰다는 포스팅밖에 올리지 못해 항상 독일 포럼 유저분들께.. 죄송하더군요..ㅜ
불타는 금요일.. 잘보내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ㅎ 눈 많이 왔을텐데 조심히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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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인연
2012.12.21 16:19
멋집니다. 특히나 다마의 야광은 후덜덜 합니다. ^^
제가 대구 내려온 이후로 이렇게 많은 눈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수성구 쪽에 계신다고 하셨었나요?
서울로 다시 올라가기전에 제니스님과 커피 한잔 꼭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 아님 수성못앞에서 파전에 동동주 한잔 ㅋ
눈길 안전 유의하시구요.
불금,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 -
Zenith.
2012.12.22 02:10
에고고.. 인연님 오랜만이에요..^^;;; 사실 보정을 해서 저렇고 풀축광일때는 저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지만.. 실상은..ㅜㅜ 하지만 절대 질리지 않는 37입니다..ㅎ
맞습니다.. 사실 대구 토박이지만 제 기억상에 이정도로 많이 내리는 해는 초등학교때 이후로 처음인것 같습니다. 실외에 있을때는 눈이 정말 싫지만..
또 안에서 바라볼때는 눈만큼 아름답게 보이는것도 잘없는게 사실인것 같습니다. 이따금씩 눈을보고 감성에 젖기도..ㅋㅋ;;
제가 사실 바쁘다, 귀찮다는 핑계로 최근 타포 또한 뜸해진것 같아서.. 제대로 연락도 못드렸지만 올해가 가기전이나 새해에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ㅎ
범물동 거주중입니다..^^;; 범어동쪽에 계신걸로 기억하는데 맞는지 확실하게 모르겠네요..ㅜㅜ
아! 혹시 크스동에도 수성구쪽 거주하시는분이 한분 계시던데 같이연락해 3명에서 조촐하게 타포 번개라도 한번 했으면 좋겠습니다.ㅎ
연락 한번 꼭 드리겠습니다..!! 불금은 지나갔지만 편안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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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매
2012.12.21 16:30
십자군 다마간지는 ㄷㄷㄷㄷ
아 눈좀 않왔으면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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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h.
2012.12.22 02:14
에고, 시나매님 그 동안 잘계셨는지요 ㅎ
못들어온 사이에 엄청난 득템과 독일동에 많은 활력을 불어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다마스코의 저 십자선은 언제나 심심하지않은 정갈함을 딱딱 보여 주는것 같습니다. 이녀석은 정말 방출한다는 생각을 아직까지 한번도 하지 않았네요.
그만큼이나 만족도면에서 정말 큰것 같습니다. 사실 제치 디버클과 제치 브레이슬릿만 있다면 평생의 툴워치로 함께 보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ㅎ
올해는 유난히 눈이 많이 오는 해인것 같아요. 사실 지금도 눈이 싫긴 하지만 바라만 볼때는 눈만큼 또 마음의 정화가 되는것이 잘없더라구요.ㅎ
마음에는 안들더라도 시각을 조금만 바꿔보시면 조금은 나아지실수도..^^;;
주말 편안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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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랜드
2012.12.21 19:19
사진 기가막히게 찍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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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h.
2012.12.22 02:16
에고고.. 이 허접한 폰카메라로 찍은 사진도 좋게 봐주시는 분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사실 시계사진은 많이 찍는데 건지는게 100장중 하나정도로 없어서 늘 고민이였는데, 그나마 마음에 드는 사진을 하나 올렸는데 좋게 봐주시니 늘 감사합니다.
이번에 처음 눈이 내릴때 사진 찍었는데 하얀 백색의 눈과 다마스코는 정말 천생연분이라고 할만큼 잘어울려서 깜짝 놀랬습니다.
제 시계인데도 제가 사진보고 반했으니 말이죠..ㅋㅋ 주말 편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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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돈키호테
2012.12.21 19:34
야광샷이랑 눈밭에서 찍으신 사진 색감이 정말 깔끔하게 잘나왔네요.ㅎㅎ
다마스코는 논크로노든 크로노든 꼭 야광판모델로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결론은 오늘은 평범한 불금이었습니다.
종말따위... ㅎ -
Zenith.
2012.12.22 02:22
돈키호테님 잘 계셨는지요? ㅎ 아래에 댓글로 인사드렸지만 그간 너무 뜸해서 인사조차 제대로 못드렸네요..ㅜㅜ
모든 시계가 그렇겠지만.. 사진을 찍을땐 축광이 풀로 되어있는 상태라서 사진은 예쁘지만.. 실상에서는 저정도 밝기는 보기 힘든게 사실이죠.
아쉬울 따름입니다... 실생활에서 저정도의 야광을 보려면.. 손에꼽을 정도이지만.. 굳이 꼽자면 운전할때 터널들어갈때 정도랄까요..?ㅋㅋ
이렇게 허접한 폰카로 찍은 사진도 항상 좋게 봐주시니 몸둘봐를 모르겠습니다.ㅎ
다마스코는 제가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야광에대한 환상만 없다면 정말 가격대비 최강의 성능을 뽑아줄거에요..ㅎ
질리지도 않고, 평생 가지고 갈만한 녀석인것 같아요.ㅎ
그러고보니 불과 몇시간전 지구종말의 날이였네요..ㅋㅋㅋㅋ 역시나 믿진 않았지만.. 사실 조금은 궁금하긴 했지만.. 혹시나가 역시나입니다.ㅎ
주말 편안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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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i
2012.12.22 10:07
하얗게 쌓인 눈과 깔끔한 흰판이 잘어울리네요^^ -
Zenith.
2012.12.23 19:07
감사합니다 지니님..^^;; 생각보다 사진이 깔끔하게나와서 저도 조금 놀랐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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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ery
2012.12.22 14:42
야광썃.까지 깔끔하며 이쁘네요^^ -
Zenith.
2012.12.23 19:07
37이의 전매특허인 야광샷이지요..ㅋㅋ 타마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다마스코의 야광판 또한 충분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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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
2012.12.22 16:50
올해는 눈이 참 많이 오는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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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h.
2012.12.23 19:10
맞아요..ㅎ 올해는 유난히도 더웠고 유난히 춥다고들 합니다..
지구온난화의 결과인지는.. 확실하게 모르겠지만요..ㅎ 확실히 눈이 많이 오면 싫긴하지만..
가끔씩 눈이 와서 즐거울때도 있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ㅋㅋ 끝나가는 주말 잘 마무리하시기 바라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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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괴물
2012.12.23 01:18
다마스코 너무 이쁘네요 ㅎㅎㅎ
야광샷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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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h.
2012.12.23 19:11
감사합니다 눈괴물님~ ㅋㅋ 잘 지내고계신가요?
제가 이제까지 찍은 다마스코 사진중 가장 잘나온것 같아서 정말 기쁘네요..ㅎ
많이들 뽐뿌받으셔서.. 다마당에 입당시켜야 됩니다..ㅋㅋㅋㅋ 다마스코도 메이저 브랜드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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