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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옴마니 1113  공감:3 2012.11.20 19:07

안녕하세요. 옴마니입니다.

 

간단히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아마 타포에 최초로 소개되는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Glashutte Original Karree Chonograph 입니다.

 

파노매틱 루나를 통해 GO 브랜드에 대해 어느정도 깊은 애정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사각시계를 한번 들여보았습니다.

 

이노님의 어느 포스팅 제목처럼 "사각시계 로망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사각시계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기에 보자마자 손목에 두른 녀석입니다.

 

Karree 라는 단어는 독일어로 "사각"이라는 뜻으로 글라슈떼의 모든 사각형 시계에 붙는 이름이기도 합니다.

 

까레는 타임온리부터 퍼페추얼 캘린더, 뚜르비옹까지 베리에이션이 다양합니다.

 

 

fbb892aff1fa71088647c30451503c9c.jpg

 

12117-1.jpg

 

구글로 대강 검색해봐도 상당히 다양한 모델들이 있는 걸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이제 제 시계 사진 올려야지요?

 

아이폰으로 대강 눌러본 사진입니다. 요샌 통 카메라를 찾지 않게 되네요....

 

GO4.JPG

 

크로노 초침이 작동중이네요....^^

 

은판에 세개의 창이 깊이감 있게 파여있으며 핸즈는 사진상으로는 밋밋하지만 가운데 각이 들어간 스워드 타입입니다.

 

크로노 초침 끝에는 글라슈떼 마크가 붙어있네요.

 

입혀준 그린앨리가 잘 어울립니다.

 

아래는 사무실 형광등 불빛 아래에서 한장..... 다이얼이 약간 밝은 회색톤인데, 색감잡기가 힘드네요...꼭 흰판같이 나온다는....

 

GO6.JPG

 

제 손목이 워낙 가늘어서 그렇지 그리 큰 사이즈는 아닙니다.

 

크로노 모듈이 들어간 시계들이 다 그렇듯 두께감은 어느정도 있는 편입니다.

 

GO 시계가 두께가 얇은 편은 아니지요.....튼튼해 뵈긴 합니다.

 

 GO3.JPG

 

버클은 마크가 양각으로 들어간 탱버클입니다. 개인적으로 글라슈떼의 요즘 디버클 보다 이런 탱버클이 예뻐보입니다.

 

악어도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패턴입니다. 큰 무늬로 내려오다가 테일 쪽에는 잔무늬가 들어간....^^

 

아래 사진은 뭔가 어색한 설정 같습니다.

 

원래 의도한 그림은 이게 아닌데, 팔이 짧아 도저히 이렇게 밖에......거기다 역광...ㅜㅜ

 

뭘 의도했는지는 대강 아시겠지요?

 

GO2.JPG

 

포스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장보다는 캐주얼에 잘 어울리는 녀석이지요...^^

 

자연광 아래 한장 찍어봅니다.

 

GO7.JPG

 

나름 봐줄만한 자태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GO 하면 정성스런 가공의 무브먼트지~~ 하는 마음을 담아 무브먼트 사진 올려봅니다.

 

나중에 카메라로 정식으로 올려보도록 하........기 전에 아이폰 샷 올립니다. 아....좀 닦고 찍을걸....

 

GO5.JPG

 

이 녀석은 cal.39가 들어간 녀석입니다. 정확히는 cal.39-31로 cal.39에 크로노 모듈을 얹은 버전입니다.

 

cal. 39는 글라슈떼 오리지날 시계의 상당부분을 커버하는 대표적인 자동 무브먼트입니다.

 

이 무브먼트이 히스토리는 상당히 흥미롭습니다만, 다음 기회에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님들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GO의 사각시계도 나름의 매력을 가지고 있지 않나요?^^

 

 

그럼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 옴마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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