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아 365구입에서 안테아 390로 변경... Stowa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특별한 경험? 을 하게되어서 타임포럼에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

몇달전 우연히 접하게된 스토바라는 시계 제가 찾던 심플한 디자인에 모든게 부합하게 된디자인을 만나게되었었죠

바로 모델명은 안테아 390 ....

전 가난한 직장인이라... 가격과 구매방법을 알아보고 사치다 싶어서 눈으로만 보고 넘겼죠

그러던 6월 더운 어느날 새벽 고민하다 아무생각없이 구매신청을합니다... 그 모델은 안테아 365이구요

그러곤  바로 다음날 단념을하고ㅋㅋ 주문을 한지도 취소한지도 모른체 시간이 흘러 10월이 왔죠 

어쩌다 어쩌다 적금을 깨게되어서.. 그 적금 넣은돈으로 시계 하나는 사야겠다 생각을해서 뭘살까 고민하다가 안테아 390을 사야겠다 마음먹고 

공홈에서 구매 신청을했습니다... 4개월뒤라는 배송날짜와함께 좌절했죠 이걸어떻게 기다려?ㅋㅋㅋㅋ 또 다음날 포기하고 해밀턴 째즈마스터를 사려고 알아보던중

정말 우연히 살면서 스팸메일함은 건들지않는데... 정말 우연히 스팸메일함을 보게되는겁니다,,, 그리곤 6월달에 주문했던 스토바 안테아 365를 보내주겠다던

메일이 스팸함에 와있더군요 날짜는 1주일전즈음에 (한 몇일 못봤으면 지워졌었겠죠? ㅎㅎ)

그렇게 전 스토바 직원에게 물건을 구매하고싶다 주소가 다르다는것과 안테아 390으로 바꿔줄수있냐? 라는 질문을 했고 하루뒤 그 직원이 바꿔줄수있다고 하더군요

스토바는 아마 물건별로 오래 걸리는게아니라... 고객 순번대로 처리해주나봅니다..

그렇게 이틀 스토바 직원과 못하는 영어로 주소수정과 제품변경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ㅜㅜ 결국 입금확인과 함께

2주후에 안테아 390을 받기로했습니다...

저... 안테아390 운명인걸까요??? ㅋㅋ 많은 생각을하게되네요... 다른분들은 4개월 걸리고 해외구매다 이거다 저거다 포기하는데 

전 어떻게 재수가 좋았나봅니다... 

일반적인 명품시계에 비해선 고가는 아니지만 저에게는 고가여서 이녀석 어떻게 써야할지... 또 사면 막쓰는 버릇이있어서 어떨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네요

못쓰는 글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질문해주시면 답변 달아드릴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얼마전에 주문한건 안테아 390은 스토바직원이 이거 니가 주문한거 같은데.. 나둘까 지울까 묻더군요.. 켄슬해달라고했습니당 ㅎㅎ

여튼 여러분 날씨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시계오면 사진찍어서 올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