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 길 탕겐테와 함께 NOMOS

첫 모바일 포스팅이네요.

퇴근길 지하철 안인데 시계사진 찍다가 앞의 아저씨한테

자기 찍는거냐고 한소리 들어서

제 사진 찍은것까지 보여드리고 오해를 풀었네요^^;;

공공장소에서 사진 찍을 때는 조심해야겠어요.

지난 5일을 함께한 탕겐테입니다.

아마 내년 늦은 봄까지는 함께 하겠지요.

오늘 회의하는데 옆에 있는 동료가 탕겐테 보고나서

꼭 벨트에 달린 시계같다고 그러더군요ㅎㅎ

뭐 그런말에 개의치 않습니다.

일일이 좋은시계라고 설명하는게 더 힘들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밥 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꼬박꼬박 매일 주거든요.

19금이기도하고 불금이기도 합니다.

저는 준기러기 아빠라서 서울에서 두집살림을 합니다.

오늘은 처자식이 있는 집으로 가는 날입니다.

그래서 조금 일찍 퇴근합니다.

발걸음도 가볍고 천방지축 아들녀석과

저밖에 모르는 와이프가 무척 보고싶습니다.

회원 여러분들 술자리도 좋지만,

가족과의 따뜻한 시간은 어떠신지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