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유럽현지 구입 질문글 올렸던 신입입니다~ 후기~ NOMOS

많은 분들이 주신 정보를 판단하고 내린 제 결정은...현지에서 사 보자! 하는 것이었죠.

신혼여행이었고, 베이스는 프라하였지만, 비엔나에 하루 갈 일이 있는 차에 노모스를 구할 수 있는매장을 알아봤습니다.

wempe 매장이 비엔나의 그 유명한 카른트너 거리 초입세에 있는 걸 확인하고,

이메일로 탕겐테 구입여부를 물어 바로 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프라하에서 장장 5시간의 버스를 타고 비엔나에 가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매장이 생각보다 화려하고 고급스럽더라고요.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를 받으며 결국 탕겐테를 제 손목에 올렸습니다.

하하하...와이프가 제 입이 찢어지는걸 보고 좋아하더군요.

(아직도 시계취향이 특이하다고 투덜대지만요....;;)

택스리펀 서류도 잘 챙기고, 결제도 럼썸~으로 시원하게 긁어 주시고...ㅠㅠ ㅋㅋ

공항에서 택스리펀도 무리없이 잘 받고, 가격적인 측면에서

유럽 나가실 일이 있으시면 당연히 현지구매가 괜찮은 거 같네요.

관세라는 부분이 있지만, 이부분은 ......말을 흐리겠습니다 ^^;

물론 가장 큰 걱정인 AS가 문제입니다만. 오버홀이 필요한 시점 전까지는 소중하게 다뤄주면 괜찮을거라는

무모한 자신감? ㅎㅎ 때문에 제겐 그닥 문제가 되지 않았던거 같네요.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무슨 소린지ㅎㅎ

사자마자 합스부르크 내부에 있는 까페에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뭔가 허접하지만 그래도 인증하고 물러섭니다 ^^;

너무 작네요 사진이 ㅋㅋ

다음엔 제대로 찍어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