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그간 여름이라 가죽스트랩인 MO를 자주 못차줬는데, 날이 선선해진 만큼 앞으로 자주 착용해 줘야겠습니다.
역시 유니타스의 느린 진동수의 커다란 틱톡소리와 시원한 뒷백은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와이프 회사 앞에서 기다리면서 찍었던 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
앞으로 MO로 좀 더 자주 뵙도록 할게요 ^_^
예쁜 얼굴
역시나 예쁜 뒷태
이 날 같이 데려갔던 CATOREX 포켓워치와 함께 ^-^
두 녀석의 무브 구조가 방향 빼곤 거의 비슷한게 보이시죠?
Unitas 6497과 6498의 차이일 뿐!
두 무브먼트의 차이가 궁금하시다면, 링고님께서 작성하신 '시계탐험2: 심플와치에 대한 탐구-수동편' 칼럼의 해당 내용을 캡쳐해서
보여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글을 읽어보면, CATOREX가 Unitas 6497이고, MO가 Unitas 6498이라는 사실을 바로 아실 수 있겠죠?
그리고 추가적으로 수동시계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신 분은 위 칼럼을 링크 걸어 드리오니, 한 번 찾아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지식을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물론 재미도 있구요! ^-^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Fin.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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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날이 더워서 데리고 다니질 못했는데,
이제 가을이고 하니, 수트 포켓에 넣어다닐까 생각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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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2.09.14 11:37
정장 차림에 저 포켓시계를 가지고 있다가 지하철등..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주머니에서 꺼내서 보면...
사람들의 이목을 좀 받을 거 같은데요? ㅎㅎ
신사의 품격? ㅎㅎ 전 포켓시계를 볼때마다.. 영화에서 본 멋진 영국 신사가 상상이 되더라구요..
저도 정통 포켓와치에 관심이 있어서 이베이등을 종종 검색하곤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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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회사 다닐 때 백팩을 메고 다닌다는게 함정 ㅋ
포켓워치 가지고 갈 땐 크로스백으로 바꿔들고 가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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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제게도 보여주었던 수동 형제군요. 저 포켓 워치 지금도 좀 탐납니다. 생각보다 실제로 보니 참 예쁘고 고급스러워 보였어요.
스토바 MO야 워낙 깔끔하고 예전부터 갠적으로도 좋아하는 녀석이구요. 그나저나 6497과 6498을 두고 약간의 학습을 하셨군요. ^^
링고 님의 필력이 그야말로 절정에 달했을 당시의 유명한 글이지요. 타포인이라면 누구나 읽었을, 아니 정독해야 할 일종의 교본이자 클래식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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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어떻게들 저런 글들을 쓰시는지 모르겠어. 정말.
근데 이노도 점점 닮아가고 있다는~! 지식이 점점 늘어나서 그런걸까?
그래도 다양한 문화컨텐츠와 동영상까지 녹여내는 이노의 글이 더 재밌는것 같음.
지식만 조금 더 뒷받침되면 최고의 필자 중 하나가 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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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포켓워치에 많은 의미를 두다가 결국은 구매하지 못했었네요 ㅠㅠ
언제 한번 경험하고 싶은 포켓 워치인것 같습니다 ^^
합리적은 스토바시계도 경험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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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가 아닌, 현행 포켓워치도 많이 나오고 있으니 기회 닿으시면 꼭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CATOREX 브랜드의 포켓워치에 대한 포스팅 링크 걸어 두겠습니다. ^-^
한 번 둘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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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워치도 이쁘고 마린오리지널도 이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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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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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봉
2012.11.19 18:47
핸즈 곡선이 특이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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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우아한 잎사귀 모양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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