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은 없지만 편안한 친구, 아리스토 5H70Ti ETC(기타브랜드)

올만에 인사드려요. 나인컴 님^^ 잘 지내시죠?!^^ 

글게요. 데님 스트랩은 처박아 둔 게 있길래 장착해 보았는데 잘 어울리네요. 

헤헤... 저도 제 눈엔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라 구입했지요.

독일 브랜드는 뭐랄까요, 특유의 투박한 멋 같은 게 있습니다. 말로 설명하는 덴 한계가 있고 경험해 보면 어느 부분 알게 되지요. 

많이 알려진 진이나 노모스, 스토바 같은 시계들로 입문하셔도 좋구요. 그밖의 마이크로 브랜드 중에서도 멋스러운 모델들이 제법 많답니다. 

언제 함 꼭 경험해 보시길^^  

줄리언 반스를 예전부터 좋아해서, 또 부커상 수상작이라고 해서 구매해 단숨에 읽었답니다. 

저는 정말 재밌게 본 작품이에요. 소설적 재미도 물론 있었지만, 

무엇보다 화자를 통해 드러나는 작가의 목소리(문체) 중에 가슴에 와닿는 대목들이 참 많았습니다. 

저 역시 한번만으로는 부족한 듯 하여, 앞으로 재독해 볼 생각입니다.

두고두고 펼쳐 읽고 싶은 깊이 있고 사색적인 문장들이 너무 많았어요. 간만에 감격한 책이었다능... 

오호... 벨뱌 님 이런 또 과찬을... 괜히 뭔가 부끄럽습니다. 전 걍...ㅋㅋ

제가 좋아서 포스팅 한 부분들을 회원님들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꾸벅...

DA37은 그 가격대에선 정말 적수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최고죠. 

다마스코는 두번 구입하고 다 결국은 분양 보내긴 했지만 늘 생각나는 시계 중 하나입니다. 이러다 나중에 또 들일 듯...ㅋㅋ 

여튼 늦게나마 다시 한번 37 득템 축하드리구요. 진정한 필드워치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와요....^^  

멋쟁이 강물 님 오랜만에 인사드려용^^ 님두 캔버스 스트랩을 좋게 봐주셨군요. 

이게 실제로 보면 마감이 좀 허접한데 사진상으론 잘 나오는 듯 해요..ㅋㅋ 

아리스토는 흠... 사실 저도 님처럼 다마를 먼저 알았기 때문에 그닥 눈에 들어오는 브랜드는 아니었어요. 

스펙도 여러 면에서 요즘 시계들에 비해 좀 딸리는 거 같구요. 단, 너무나 착한 가격대가 젤 맘에 들지요.ㅋㅋ 

부담도 없고 해서 한번쯤은 특이한 모델루다 구매해보리라... 내심 생각만 갖고 있다가 요 녀석을 선택했는데 쓸만합니당. 

그래도 다마와는 비교 불가죠. 디자인적으로 좀 차이가 있어서 나름의 묘미가 있긴 하지만... 암튼... 

그나저나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님 새 야광 다마 득템 느무 축하드려요. 빨간색 커스텀(?)까지 하셔서 더 예쁘더라구요.^^ 

오... 맞아요., 카산드라님^^ 파일럿 워치들이 줄질이 잘 받는듯...^^ 

아리스토는 흰판(야광) 계열이라 가시적으로 더 그렇게 보이는 효과가 있는 거 같아요. 

파일럿 워치는 모름지기 검판이 정석이긴 하지만 어쨌든 검판이든 흰판이든, 요즘은 다 좋네요^^ 

나토 줄질은 뭐 다마와는 찰떡 궁합인 거 님도 잘 아시잖아요...헤헤... 36에는 터프한 스트랩도 잘 어울릴 텐데, 

제 아리스토 요 녀석은 터프함과는 정말 안 어울리는 거 같아요. 그냥 뭔가 아동스런 시계 ㅋㅋ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세요, 꾸벅...^^

헤헤... 나는야 따라쟁이 ㅋㅋ 형님 엘리트 나토 보고 예뻐서 저도 구매했으요. 근데 블랙 다이얼에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이상하게 누리끼리하 야광판에는 그냥 쏘쏘인듯... 좀 더 환한 스트랩이 아리스토에는 잘 받는 거 같삼. 

데님은 예전부터 있던 녀석인데, 마감이 썩 좋진 않은 녀석이에요. 근데 그 동안 어떤 시계에도 그닥 안 어울린 거 같았는데, 

아리스토에는 제가 생각해도 너무 잘 어울려서 뜻밖의 만족중이랍니당... 이쁘다 해주시니 ㅋㅋ 기분 좋습니당.^^

브라자 님 방가방가요.^^ 어휴.. 샛별까지는 아니구요.ㅋㅋ 아리스토가 몇년 전에는 좀 판매율이 좋았는데 요즘은 정말 그닥인 거 같아요.ㅎ

해외 포럼 검색해도 예전보다 요즘은 글도 안 보이궁... 아무래도 스타인하트나 기타 가성비 좋은 마이크로 브랜드들이 워낙 많이 약진하고 있어서 

아리스토가 더 치고나가질 못하는 듯... 근데 적어도 파일럿 워치 카테고리 내에선 다양한 디자인의 시계를 선보이는 브랜드인지라, 

또한 가격대도 저렴하고 해서 조금 빈티지한 느낌의 투박한 파일럿 워치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여전히 그래도 어필하는 면이 있다고 봐요.^^  

헤헤... 깔끔이랍니당...^^

모리스 님도 데님 좋아하시는 군요. 전 스트랩으로는 그닥 선호하진 않았는데 요 녀석은 뜻하지 않게 잘 어울리는 거 같아 맘에 들어요. 

님 말씀따라 자주 차줘야 겠어요...^^ 

치우천황 님 만세...^^ ㅋㅋ 후덜덜한 두 개의 예거 오너분께서 아리스토를 이쁘게 봐주시니 에공...ㅋㅋ;;;

약간의 사진빨이긴 하지만 아리스토, 유명 브랜드 OEM 악어 스트랩 가격 정도밖에 안하는 시계치고는 제겐 의외로 만족도가 크네요.^^ 

오... 제가 좋아하는 표현입니당. ^^

항상 반가운 꾸벌뜨 사마... 얼마 전 크스 신형 타마 득템하신거 이제야 봤네요. 좀 늦었지만 득템 느무느무 축하드리구요. 부러버욤^^

아리스토는 헤헤... 잘 보셨어요. 포스나 뭐 이런 건 없구요. 걍 귀엽고 가볍고 편한 시계인 듯해요. 요즘 제게 뜻밖의 즐거움을 주고 있답니당.  

님두 좋아하시는 스트랩이군요. 캔버스 스트랩 좋아하시는 회원님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저도 좀 더 자주 착용해줘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