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헤헤, 아리스토 ETC(기타브랜드)
안녕하세요. 이노(Eno)입니당.
아리스토로 하루 늦은 스캔데이 간단히 참여해 봅니다. ^^
영어로 아리스토(Aristo)는 Aristocrat의 줄임말로써 보통 귀족을 뜻합니다.(상품적으로는 최상이라는 뜻도 포함됨)ㅋ
전혀 귀족스럽지 않은 시계, 게다가 투박하기 이를데 없는 독일계 파일럿 시계에는 사실 어울린다고 볼 수 없는 브랜드네임이 아닐까 싶네용. ㅎㅎ
허나 어찌됐든 전 요즘 이 시계를 자주 착용하고 다닙니다.
특히 위 사진 속의 이태리 보네또 러버로 줄질해서 말이지요.
갠적으로 느무 맘에 드는 조합이에요. 주변에서 다들 귀염 돋는다고 말해줍니당, 우헤헤... ㅋㅋ
Simple & Cute...
회원님들 다들 불타는 토욜밤 보내세요... ^^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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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다이버
2012.08.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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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8.26 11:37
모리스 다이버 님 헤헤...^^ 왠지 모르지만 기분이 좋아지셨다니 저도 좋습니다. 부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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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g
2012.08.25 19:38
저도 예전부터 아리스토 항공시계 눈여겨본게 있는데 실물을 볼 수 없어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근데 Eno님도 소장하고 계시니 용기내서 함 질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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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8.26 11:39
저도 네임밸류도 없고 제품 퀄리티도 살짝 의심스러워 예전부터 망설이다 얼마전 구입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단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착한 가격대에 기본에 충실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처럼 아무런 기대 없이 파일럿 모델 중 맘에 드는 디자인만 보고 고르신다면 의외로 만족스러우실 수 있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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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정
2012.08.25 20:40
식전이라 그런지 시계도 시계지만 와플이 정말 먹음직스러워보입니다 ㅎㅎ -
Eno
2012.08.26 11:41
그죵?^^ 회사 근처에 작은 가게가 하나 생겨서 함 들러 봤어요. 와플 좋아함돠 냠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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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i
2012.08.25 20:52
초침과 밴드가 깔맞춤이네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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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8.26 11:43
함 맞춰 봣어요. 멋지다기 보단 튀고 귀여운 듯 해요 ㅎㅎ 이쁘게 봐주시니 감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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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A
2012.08.25 21:31
왠만한 독일 시계는 이노님 통해서 다 구경하는거 같습니다^^ 독일시계 한번도 경험 못해본 1인으로 아리스토도 저도 눈여겨 본적이 있습니다.
언제나 살까? 말까? 언제나 고민이죠 ㅎㅎ스테인하츠 시계도 다들 너무 매력적인거 같구요^^
아리스토 다이얼 야광은 어떤가요 궁금합니다^^ 여름에 러버밴드랑 느낌이 좋네요^^ 고양이네에서 요즘도 파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리스토 야광 다이얼과 야광 러버밴드 왠지 궁함이 잘 맞을꺼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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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8.26 11:47
오... 라퓨타님 올만입니당.^^ 헤헤... 제가 기변도 좀 하는 지라 여러 모델 경험해 보긴 했네요. ㅋㅋ
그래도 항상 제 소소한 컬렉션을 흥미롭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스테인하트도 가격대비 참 만듦새가 좋죠. 그래서 저도 좋아하구요. 디자인도 요즘은 다양화되서 더 반갑고 행보가 기대되는...
아리스토 야광은 흠... 제가 경험한 다마스코나 딥블루의 야광 시계보다는 확실히 밝습니다. 축광시간도 제법 길게 느껴지구여.
야광 러버밴드 헤헤.. 아직도 고양이네서 판매할 겁니다. 님 말씀 듣고 보니 함 알아봐야겠네요. 조언도 감사드립니당.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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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자존심
2012.08.25 21:38
뽐뿌가 확실히 밀려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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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8.26 11:48
우리 회원님들 누구나 그렇지만 뽐뿌를 의식하고 포스팅하는 건 아닙니다만, 여튼 관심이 생기셨다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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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자
2012.08.25 21:53
아리스토의 저 각진 러그는 참 매력있군요~ 초침과 스트랩도 잘 매칭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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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8.26 11:50
브라자님은 지난 번부터 각진 러그를 눈여겨 보시는 군요. 히히...^^ 구매 당시엔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 않는 디테일이었는데,
님 말씀처럼 볼수록 각진 러그가 강직해 보이고 뭔가 매력적이긴 합니다. ㅋㅋ 스트랩은 기존에 있던 걸 시도해봤는데 잘 맞아서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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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que
2012.08.25 23:02
은근히 몬데인 느낌도 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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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8.26 11:51
헤헤... 빙고! 몬데인, 타이맥스 시계 중에도 비슷한 느낌 나는 시계들이 있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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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누리
2012.08.25 23:36
ㅎㅎ 저두 몬데인틱 하다고 느꼈는데... 밴드 색깔이 너무 곱고 잘 어울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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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8.26 11:53
ㅎㅎ 저도 그렇게 느꼈답니다. 다만 몬데인 디자인이 훨씬 모던하고 어딘가 바우하우스적이기도 하다면,
아리스토 이 시계는 야광다이얼과 컬러플한 초침만 제외하면 인덱스 디자인 자체는 전통적 B-Uhr 다이얼에 훨씬 가깝지요.
그나저나 아리스토에서도 몬데인과 매우 유사한 형태의 심플 모던한 다이얼 시계가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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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8.25 23:59
그동안 아리스토 포스팅은 보기 힘들었는데 이노덕분에 타포에 아리스토 열풍이 불게 생겼네!
역시 독일 당주~ ㅎㅎ 이쁘다, 아리스토! ^^ -
Eno
2012.08.26 11:59
ㅋㅋㅋ 형님 열풍까지는 좀... 워낙 마이크로 브랜드라 선입견 있는 분들도 많고,
파일럿 워치에 어느 수준 이상의 이해도가 있지 않는한, 자칫 무시 당하기 딱 좋은 브랜드라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ㅋ
근데 뭐... 형님이나 저나 그런 거 신경 쓰는 사람들이 아니니, 전 생각 외로 만족스러워 하고 있사와요. 이런 단순한 파일럿 워치 좋아하니까 말이죠.
암튼 형, 지금쯤은 휴가지에 도착하셨겠네요. 느무 부러워요., 몸 건강히 즐거운 시간 보내다 오시구요. 조만간 함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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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보상보험실무
2012.08.26 01:21
아무리 이노님이 뽐뿌 넣는다고해도
전 아리스토는 안살듯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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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8.26 12:14
아 네에.. 사지 마세요. 누가 언제 강요하더이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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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onwsm
2012.08.26 08:53
이노님의.리뷰를 보고 관심울가지게 됏내요 ㅋㅋ
휴댜폰으로작성이라오타는 많을듯 ㅠㅠ 이해해쥬세여 ㅋㅋ
군데 저건 케이스 사이즈 가어케돼나요??
다마같은 전면 야광울 구입하고샆었지만 사이즈가 너무커서 ㅠㅠ 구입이 망설야지는데......
저건 다마보다는 좀더작아보이는데....사이즈좀알려쥬새용용용용 -
Eno
2012.08.26 12:19
케이스 사이즈는 40미리 정도 됩니다. 다마스코도 가지고 있었는데, 사이즈는 둘다 비슷해요.
근데 아리스토가 두께가 좀 더 얇고 러그가 각이 지고 쭉 뻗어서 실착시 느낌은 다마와 사뭇 다르죠.
자세한 사양은 국내 모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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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자식
2012.08.26 13:39
주황색밴드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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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8.28 14:32
저도 맘에 드는 밴드에염. 이태리 보네또인데 품질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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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ga
2012.08.26 16:10
상콤하네요 -
Eno
2012.08.28 14:32
^^ 상콤 상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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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오월
2012.08.26 22:04
초침과 러버밴드 색감이 딱인거 같습니다.. 깔끔?그리고.. 귀요미? 무튼.. 상콤발랄? ..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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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8.28 14:30
헤헤... 귀엽죵??ㅋㅋ 매력적이라니 기분 좋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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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mk
2012.08.27 00:53
ㅋㅋㅋ상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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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8.28 14:31
헤헤... 네에... 상큼합니당 요즘철엔 말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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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바쉬
2012.08.27 02:41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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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8.28 14:31
이쁜가요? ㅋㅋ 저도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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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시나브로
2012.08.27 05:51
이노님 안녕하세요~^^ 시계 디자인이 마치 몬데인에서 만든 파일럿 시계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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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8.28 14:29
빙고 ㅋㅋㅋ 근데 컬러플한 초침 외에는 다이얼 디자인 자체는 정통 파일럿 워치 디자인을 계승했다고 봐야죠.
전체 야광 다이얼이란 점도 몬데인과는 차이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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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13
2012.08.28 13:30
사진상으로는... 갖고 계시던 다마스코랑 분위기가 비슷한 것 가타효~~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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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8.28 14:28
다마스코는 팔았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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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
2012.09.03 13:34
아앗! 이노님 이녀석 들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저는 기계식 시계에 막 빠져들어가던 무렵에 이녀석을 들였었는데, 그 당시 느낌이 생생히 떠오릅니다.
그 야밤에 이 녀석을 직접 수령하러 야밤에 강서구까지 날아갔다 왔지요. 약간은 귀찮아(?)하시던 와치캣 주인장님의 표정도....^^
가지고 와서 손목에 차고 자면서 중간에 몇 번을 깨서 쳐다보았었지요...야광이 잘 작동하고 있나....하며...^^
지금은 눈이 침침하신 아버지께서 시인성 좋고 가벼운 시계를 원하셔서 본가에 가 있는 녀석이지만,
필드워치란 무엇이다란 생각이 어느정도 정립된 지금 시점에 와서 돌이켜 보더라도 정말 제대로된 필드워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가에 갈때마다 하루 이틀 모자란 날짜도 조정해 드리고, 가죽줄에 땀이 차 변색되지 않았나 살펴보고, 오차는 어느정도인지 여쭤보곤 하는데
오차도 없고, 튼튼하고 무엇보다 밤에 시간확인하기가 편해 너무 좋다고 그러시더군요...
저와 약 1년여를 함께 할때도 보면 볼수록 돈값은 제대로 하는 녀석이라는 생각을 했었더렸지요...집사람도 아주 좋아하던 시계구요.
아무튼 이노님 득템을 축하드리고, 언제 한번 지원샷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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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2.09.14 11:27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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