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GERMAN BRAND

폭풍남자 608  공감:1 2012.06.02 14:20

오늘은 (뒷)담화스코....ㅋ......

다마스코의 포스팅을 올려보고자^_^ㅎㅎ

실은 그동안 찍어둔 사진이 너무 없어 시계사진은 조금 부족한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파주아울렛지역에 다녀온 기행기가 되겠네요^_^

 

그러고보니 이노님이 DA37구입하시고나서, 지원샷날려달라고 하셨었는데

이제서야 미약하게나마 지원샷날리게 되었습니다. ㅎ

(이노님 똥파리장터사건 기분푸시길ㅎ)

 

 

사진갑니다 GOGO!!

 

 

 

 

20120527150634_48120900.jpg

 

 

음!!!!!!!! 이곳은 롯데파주아울렛입니다!

파주아울렛이 원래 황량했었는데, 수요가 좀 생기고 난 이후로

아울렛들이 좀 생겼나봐요!?!? 제법 있는 것 같던데요... 아닌가^^?ㅎㅎ

여하튼 가봤습니다. 흔히 말하는 명품브랜드.. 아 명품이라는 단어 오글거리네요 ㅎ

고급브랜드제품들의 할인폭이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보통은 30%정도.

하지만 역시나, 물건이 정말 없습니다 ㅠ_ㅠ

게다가 남성용 제품은 더더욱. 아예 그냥 없다고 생각하시는 게 마음 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희 친형과 함께 남성용 선글라스 & 남성용 반지갑 구입하러 갔었지요.

근데 배고파용

 

 

 

 

20120527150730_48120900.jpg

 

 

금강산도 식후경~

식사부터 하십시다 ㅋ^_^

엉아랑 같이 밥을 먹습니다.

3층에 음식점들이 몰려 있더군요 ㅎ

원래 몸매관리한다고 튀김류는 사실상 입에 손도 안댑니다만,

이날은 그냥 저냥 돌아다니기 뭣해서 들어온 음식점이 하필 돈까스 전문점 사보텐! 버럭!ㅋ

알밥먹기는 싫고.. 그래서 결국 메밀면&새우튀김세트를 선택했네요. (정확한 메뉴이름은 기억이 안나는^_^;)

 

 

 

 

20120527145650_48120900.jpg

 

 

시계샷이 빠질 순 없겠군요^_^

저 투피스나토밴드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속 함께 하고 있습니다.

요즘 다마스코가 세이코때문에 외출할 일이 극도로 줄어들어 가엾습니다만 ㅎㅎ

오랜만에 차고 나오니 역시 세이코와는 분명히 다른 매력을 보여주네요.

SKX007이 유광에 곡선미와 볼륨감이 뚜렷한 클래식 핸즈와 다이얼&인덱스라면,

DA37은 무광에 직선미가 두드러지며 단순명료하고 직관적인 다이얼&인덱스&핸즈를 지녔습니다.

둘은 달라도 너무 다르죠. 둘다 적당한 사이즈에 기계식자동시계라는 점을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면에서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ㅎ 어쩌면 그래서 상호보완이 되는 걸지도^_^..

물론 그 급은 맞지가 않습니다..ㅎ 가격차이가 8배에 이르니.. 

때문에 어딘가 편하게 차고가기엔 세이코가 나아요..ㅎㅎ

 

밥먹고나서는 롯데아울렛에 물건이 하도 없어서 첼시아울렛으로 이동합니다.

 

 

 

 

20120527150826_48120900.jpg

 

 

제가 찍어놓은 사진에 '레고'라는 간판이 보이시겠습니다만,

정말이지 레고동산처럼 너무나 아기자기하고 예쁜 건물과 구조들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조금 놀다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_^ㅎ

물건은 마찬가지로 이쪽도 별로 없었습니다만, 어찌보면 아울렛 규모자체는

첼시가 더 작아도 롯데보다는 물건이 더 많은 듯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TUMI매장에 가봤는데, 그냥 저냥 살만한 물건들이 제법 있더군요.

어디까지나 제 기준에선^_^ㅎ..

점원분께서 "현행제품은 저희 매장에 없습니다."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더군요!ㅎ

뭐 그래도 가방 벨트 구두 같은 잡화와 정장같은 품목들은 유행에 별 영향을 받지 않다보니,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다면 살만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ㅎ

 

 

 

 

20120527150947_48120900.jpg  

 

 

요녀석은 형과 제가 타고 온 차입니다. 너무 귀엽죵^_^

정말 귀엽게 생겼는데 일은 너무 잘합니다. 운동잘하고 근검절약이 몸에 밴 아이입니다.

포동포동한 아기처럼 보이지만 막상 달리면 ㄷㄷㄷ

여하튼 제가 자동차에 푹 빠져있던 1997~8년에 비하면

지금의 자동차들은 너무도 좋아졌고, 기술은 멀미가 느껴질만큼 성장했습니다.

좋지만 한편으론 마음이 안 좋고 그렇네요. 어떤 의미인지 자동차마니아분들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현대시대의 시계마니아들이 기계식시계 전성기시절의 그 진정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그리워하듯,

뭐 그런 비슷한 겁니다. ㅎ 기계제품인 자동차가 점점 전자제품으로 변해간다는 느낌, 거기에서 느껴지는 괜한 아쉬움?

레인센서자동와이퍼, 충돌감지시스템, 차선이탈경고시스템등,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수많은 전자장비들이

저로 하여금 이질감느끼게 합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본론으로 GOGO!

 

 

 

 

20120527150914_48120900.jpg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가자는 엉아의 말에 이동합니다.

아울렛에 물건이 하도 없어서 엉아가 어이없어 하는군요 ㅎ

역시나 아울렛은 아울렛인가..

가는 길에 창문 밖 풍경을 찍어보았습니다.

서울과 멀지 않은 곳입니다만, 서울과는 확연히 다른 파주의 자연내음새가 물씬 풍기는 듯한 풍경입니다.

지방에 계신 분들은 서울의 교통/문화 인프라등을 부러워하시지만,

서울에서 늘 생활하는 이들에게는 때때로 서울 그 자체가 스트레스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멀리 안가고 양평/가평/청평/파주만 나가도 너무 좋네요 ㅎ

한적한 느낌.

 

 

 

 

20120527151012_48120900.jpg

 

 

타임스퀘어에 왔습니다!

백화점사진은 커녕 떡사진만 찍었네요! 이런!ㅋㅋㅋ

배가 너무 고팠거든요 ㅠㅠ 참지 못하고 경단구입 ㅋ

 

 

 

 

20120531142905_48120900.jpg

 

 

시계사진이 너무 없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마지막은 집에서라도 찍어놓은 시계샷으로 마무리해봅니다.

제목은 흑과 백 ㅎ

6월치고는 너무 선선합니다.. 음 날씨좋아요^_^

그래도 햇볕주의하세요 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독일 시계 브랜드 일람 [135] hayan 2010.09.06 18231 44
Hot 시계 처분 기념으로 시계 영입 : 노모스 클럽 캠퍼스 [12] 키치제작소 2024.05.11 3212 0
Hot 이런 일도 생기네요^^;; [11] 가수김인권 2023.12.06 3060 0
Hot 노모스 오너분들에게.. [10] Dan1__ 2023.05.19 1310 0
Hot 오랜만에 글라슈테로.. [17] 코알라 2023.02.28 1755 4
3404 [Stowa] 스토바 플리거를 드디어 받았습니다...ㅜ.ㅜ [18] file Thesob 2012.06.08 1374 0
3403 [Sinn] 아~도와주세요.미쳐버리겠네요... [6] file McQueen 2012.06.08 661 0
3402 [Damasko] [스캔데이] 옷을 잘못 입은? dc 66 [16] file 스틸 2012.06.08 470 0
3401 [Sinn] 'N'이 없길래... [33] file ninecom 2012.06.08 581 0
3400 [ETC(기타브랜드)] 라코와 함께라면 제 6 탄 [11] file 브라자 2012.06.07 520 0
3399 [Sinn] [ 탱크포스에 버금가는 SINN U1 ] [20] file 폭풍남자 2012.06.06 1036 3
3398 [Damasko] IWC 행사장 갔다가 뻘쭘해진 다마스코 DA37, but it's ok... ^^;;; [28] file Eno 2012.06.05 1557 2
3397 [Damasko] DC 56 철갑을 두른듯~ [13] file 하울 2012.06.05 864 2
3396 [Stowa] 마린 오리지널 [9] file 페니 2012.06.04 872 0
3395 [Sinn] sinn 556 가죽밴드 모델 구매전인데요.. [5] tydf4 2012.06.03 533 1
3394 [Stowa] 드디어 정했습니다!!!! [12] 식예 2012.06.03 595 0
3393 [Sinn] 인사드립니다.^^ [8] file 열쇠장수님 2012.06.02 460 0
3392 [Steinhart] 나의 첫 독일(?) 시계 [19] file EAS2TIN 2012.06.02 1045 0
3391 [NOMOS] [ NOMOS 139 ] [22] file 폭풍남자 2012.06.02 1112 1
» [Damasko] [ 담화스코 ] [18] file 폭풍남자 2012.06.02 608 1
3389 [Sinn] 어제 파리 장터에서 재미있는 일을 경험하고서... [75] Eno 2012.06.02 919 5
3388 [Steinhart] Steinhart Aviation GMT (에비에이션) 러버스트랩의 장점.. [5] file 토마스횬 2012.06.02 541 0
3387 [Sinn] sinn 656(간단 사용기)..856 그리고 로렉스 [9] file 삼다수이다 2012.06.02 1247 1
3386 [Sinn] [스캔데이] 영하20도 깜짝 테스트... [34] file ninecom 2012.06.01 704 4
3385 [Sinn] [스캔데이] 'N' 이 없길래 올려봅니다. [2] file hisme 2012.06.01 265 0
3384 [Steinhart] 스타인하트 트리톤과 오션1 [4] laputa33 2012.05.31 795 0
3383 [Sinn] 브레이슬릿을 기다리며... [10] file 우헹 2012.05.31 391 0
3382 [NOMOS] 현재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1학년(20) 학생입니다,..... [46] 식예 2012.05.30 1055 0
3381 [Sinn] 900 pilot 가죽 스트랩으로... [10] file ninecom 2012.05.30 545 0
3380 [Steinhart] Steinhart Aviation GMT (에비에이션) 러버스트랩 줄질 + 착용샷! [4] file 토마스횬 2012.05.30 455 0
3379 [NOMOS] 스토바의 메쉬를 이식한 노모스입니다. [26] file 폴크니븐 2012.05.29 1224 1
3378 [Sinn] 진 857utc 착샷 [10] file softviz 2012.05.29 706 0
3377 [Sinn] 달려라, SINN(Part 2) : Bodensee Klassik Rallye 2012 현장 사진 추가 [10] file Eno 2012.05.29 549 7
3376 [NOMOS] 노모스 구입 문의 질문 드릴께요~;; [5] znfdladid 2012.05.28 383 0
3375 [Stowa] Stowa 구매 관련 문의 여쭙니다~ [5] 류향 2012.05.28 583 0
3374 [Damasko] [다마스코와 나들이] 귀여운 남자에게는 귀여운 시계를... 퍽퍽퍽 ㅋㅋㅋ [28] file Eno 2012.05.27 975 4
3373 [Damasko] 오늘 대구에서 조촐한 모임이 있었네요.. [19] file kasandra 2012.05.27 527 0
3372 [Steinhart] Steinhart Aviation GMT (에비에이션) 득템기 및 개봉기!! ^^ [13] file 토마스횬 2012.05.27 724 0
3371 [NOMOS] 노모스 더블샷 [11] file 코르바 2012.05.27 847 0
3370 [Stowa] 드디어 왔어요ㅠㅠ 안테아365 [21] file 수동의달인 2012.05.26 99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