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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오늘 저녁은 가족과 교외의 한 맛집에 갔습니다.

 

고추장 불고기와 청국장으로 유명한 집인데...대부분의 매뉴가 좀 매운데요...

 

그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이 곳은 식당 밖에도..볼거리가 좀 있습니다.

 

시골이라..개울도 있고..꽃..나무..여러 잡초들...ㅎ 근처에 산도 있구요..잡종개들도 여러 마리 있는데...사진은 안찍었습니다..ㅎ

 

식당안에는..여러 조그만 소품들이 있는데...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것들이 있죠...

 

양철 도시락..옛 저울..악기..구형 라디오..그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어서...수 십년전의 분위기를 만들더군요....

 

불고기는 매우면서도 고소해서..소주안주로 제격이지만...운전을 해야해서..콜라로 대신 했네요...

 

청국장은 구수한 특유의 맛을 내지만..청량고추를 많이 넣어서..상당히 칼칼한 맛도 납니다...

 

다음에는 아는 지인들과 한번 같이 여기를 올 생각입니다...

 

그 때는 소주도 한잔 해야죠...ㅎ

 

평소에 저의 favorite인 DA36을 데리고 왔네요....

 

어떨때 보면..참 잘 생겼다...ㅎ 라는 생각도 들고..참 재미있는 장난감이네..라는 생각도 듭니다..ㅎ

 

제가 가진 시계가 지금 14개 정도 인데... 가장 많이 차는 기계식 시계는 단연 이 다마스코입니다...

 

오차도 거의 없어서 시간 맞춘지 한달이 지났지만..30여초 정도 오차가 나네요..

 

뭐 더 정확하고.... 이쁘고..브랜드 밸류 있는 시계들이 많지만 이 다마스코만큼 저에게 만족을 주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요새는 시계질에 대해서 여러 생각을 합니다...

 

건강한 시계질...건강한 취미 생활을 하려고 항상 전 생각하네요...

 

시계 지식이 늘어날 수록..그리고 많은 시계들을 보면 볼 수록..시계에 대한 저의 기준은 점점 방향을 잡아가는게 보이고...

 

그러면서..점점 고가의 시계로 눈이 가는 제 자신이 조금은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해서...예전의 시계를 전혀 모르던 시절이 한편으로는 그립기도 합니다...ㅎ

 

그 때는 10만원 짜리 시계를 사면서도..정말 오랜동안 망설이고..하던 시절....ㅋ

 

말이 뻘글이 되었는데요.... 하여튼 오늘 하루 직장에서 모두 수고 하셨고...내일 부터 활기찬 하루 시작하시기 바랍니다..ㅎ

 

(와이프의 패션시계...가격은 얼마안하지만 사주니까 너무 좋아하고..계속 차고 다녀서..오늘은 한컷 찍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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