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56을 들이고 보름! Damasko

안녕하십니까! 구력이 미천한 소생 인사드립니다.

시계에 마음이 흥하여 이런 저런 시계를 기웃거리다가 커스텀을 거쳐 독일시계의 매력까지

탐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여느 분들과 마찬가지로, 끝없는 웹서핑과 번뇌끝에, 4월초 다마스코 DC56을 국내 딜러를 통해 주문하고,

한달여의 기다림 끝에 이번달초에 수령하였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회색빛 바디입니다. 검정색 나토밴드로 줄질해서 보름째 차고 있는데요,

원래는 3개 정도를 돌려찼었는데, 요즘은 그냥 다마스코 붙박이로 차고 다닙니다.

뭐랄까, 자잘한 기스 걱정없고, 내구성 같은 부분에 대한 신뢰성과 더불어 여러가지 이유가 작용하네요.

끝없는 Sinn과의 비교글도 많이 읽어보고, 내 나름대로의 기준으로도 바라봐 보지만, 다마스코 그 자체로도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금속 강화, 냉간 가공 같은 합금/강화 기술도 재료공학과 졸업생인 저에겐 흥미로운 필드였습니다.

하요~간. 7750 무브는 처음인데요 다소 무거워도 그 존재감때문에 든든하네요.

조만간 착샷도 공유 하겠습니다.

그럼, !! 아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