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사격 다녀왔습니다~ NOMOS

안녕하세요~ 제니스 입니다ㅎㅎㅎ

저번주 일요일에 다녀왔지만.. 나름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 사진을 올리게 되네요~~ㅎㅎ

가끔씩 군복무시절을  회상하면,  사격이 그 당시에는 너무나 싫었지만 최근에는 사격한번 해보고 싶어서

어버이날겸 아버지와 함께 사격장을 다녀왔습니다..^^

사격장은 처음 가는거였는데 군복무 시절 사격과는 느낌이 또 달랐습니다.

위치는 생각보다 가까웠습니다.. 대구 칠곡쪽에 위치하고 가는 길도 표지판으로 잘해놓아서 초행길이라도 찾아가기 쉬웠습니다.

 그날 때마침 사격선수들이 많아서 공기총은 쏠수가 없더라구요.. 아쉬웠지만 다음 기회를 노려야 겠습니다ㅋㅋ

클레이 사격장의 모습이였습니다. 일반인들은 접시가 앞뒤로 움직이더라구요.. 좌우로 쏘는건 선수용이라 사격을 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아쉽지만..ㅠㅠ 저는 아마추어인관계로... 좌우는 할수가 없었습니다..ㅠㅠ

아버지는 전경출신이고 저는 육군 출신이라 둘다 자존심을 건 대결을 했지만..

사진은 아버지입니다^^

ㅎㅎㅎㅎ 결과는?? 저의 승이였습니다~~ㅋㅋㅋ  아버지는 25발중 7발 명중! 저는 25발중 16발 맞추었네요ㅎㅎㅎ 덕분에 사격비용은 아부지께서..(죄송합니다.....)

클레이 사격이 보통 일반 총느낌보다 산탄형석이라 그런지 반동이 조금 더 심했던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앞뒤로 움직이니 따라가면서 쏘기도 일반 고정 물체보단 힘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권총사격(9mm)도 한번해보았습니다.. 요곤.. 10점이 죽어라고 안맞더라구요..ㅠㅠㅠ 잘맞춰야 9점.. 5발은 아에 검은점안에도 들어가지 못했네요..ㅠㅠ

그래도 10발 쏘았는데 종이 안에는 다들어가서 다행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권총이 가벼울꺼라 예상했는데, 5발이상 넘어가니 손이 떨리면서 이두근쪽이 아파오더군요..ㅠㅠ 생각보다 권총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ㅠㅠ

처음 가본 사격장이였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나면 종종 찾아가서 스트레스해소 해볼 생각입니다.^^

금일 10년지기 친구를 만나 간단하게 맥주 한잔하고 들어왔습니다. 산 미구엘맥주는 친구 추천으로 처음 먹어봤는데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우니 시원한 맥주한잔이 땡기는 밤입니다~~ 횐님들 어느새 화요일이네요 ㅜㅜ 일주일중 가장긴 월요일이 지나갔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매일 극을 작성하다보면 시계사진이 없어서.. 너무 죄송합니다..ㅠㅠ 제 사진 이지만.. 못생긴 얼굴을 방지해가 위해.. 최소한으로 가렸습니다 ㅜㅜ

금일도 제손목을 지켜준 루드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