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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hisme 524 2012.05.06 12:54

처음 시작은 이랬습니다. 넘 득템이 적다보니 시계생활에 권태기가 찾아오더군요.

그래서 다양한 시계를 경험해보자는 생각으로 모든 시계 정리하고  리세일이 쉽고 인기있는 모델들 위주로 바꿈질을 시작했습니다.

오메가 2종류 테그 2종류 크스 한 종류 빈티지 국시공 까지 경험해 보고 나서 내린 결론은 세이코가 보고싶다였습니다.

경험한 시계가 모두 각 브랜드에서 그래도 인기있는 모델이었으나  저에게는 세이코가 더 맞는것 같더라고요.^^그래서 영입하고자 했던 시계가

세이코 마마 였습니다. 문제는 이때 부터 시계병이 제대로 도지기 시작합니다.

외국어 한마디 못하는 저로써는 구매대행 수수료 까지 지불해가며 구매하는 방법밖에 없어 중고를 기다렸으나 구하기가 어렵더군요ㅠㅠ

하루 하루 시계생각만 더 커지고 심지어는 꿈에 까지 마마가 보이더군요 ㅋㅋ 그래서 대안으로 영입한게 스모와 skx 정말 하루간격으로 득템했습니다.

한 일주일 지나자 그마저도 대안이 되지 못하더군요.ㅠㅠ 시계에 대한 갈증은 시계로 풀라~는 말도안되는 이유^^로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있던

da36을 정말 아무 기대없이 그냥 질렀습니다. 물론 예전에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최근 다이버에 관심이 많아져 파일럿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었는데

그날 하필 옆동내 장터에 착한가격에 좋은상태를 뽐내며 올라와 있어 덥썩 물었습니다.

처음 봤을때는 어 생각보다 많이 작고 어두운 톤이네~음 잠깐 쓰고 마마 구하면 방출해야지~

두번째 착용때는 어~시안성이 너무 좋은거 같네~ 케이스 제질이 상당히 매력적인데~

세번째 착용때는 이런 오차가 너무 안나는거 아니야~ 앗 글라스가 없는 것 같아~ 이건 뭐지 백만대 시계가 이러면 안돼는데~ 그럼 다른시계들은 어떻하라고~

그리곤 일주일째 손목에 올리고 있네요~ 넘 좋습니다. 그런데~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합니다. 만족도가 너무 큰 나머지 이녀석에 대해 공부를(다른 시계는 세이코 말고는 전혀 검색같은거 해본적 없습니다.-,-)하게 된것입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진 과의 관계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독일포럼에 올라와 있는 이노님의 멋지고 전문성 있는 포스팅과 여러 지너님

들의 득템기를 보게되고 이거면 나의 시계병을 잠재울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U1 입니다.제가 생각하는 모든 조건을 가지고 있더군요~

오늘 새벽 인터넷으로 결제완료 했습니다. 러버모델을 생각했는데 품절이더군요.ㅠㅠ 덕분에 메탈모델로 업글해서 득템할 예정입니다.^^ 화요일이 기대되는군요~

근데 진에 대해 알아보니 너무 매력있는 모델들이 많아서 시계병이 잠잠해질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특히 587은 꼭 실물이 보고 싶더군요~

잡설이 길었습니다. 다마 사진 올리고 물러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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