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MASKO DA37 LUME ] Damasko

안녕하세요^_^시계폐인입니다 ㅎ 

지난편에서 유원을 착용했던 그녀와 만났습니다.

폭풍수다를 떨었습니다. 종로에 가서 시계구경도 잠시나마 하고..

시계에 관해서 공감해줄 수 있는 여자가 있다는 건 조금 특별합니다..

으음 고마우잉^_^

사진갑니다!

그녀의 빼어난 안목. 오늘도 빛을 발합니다.

음~~~~~~~

SINN U1을 보곤 미소를 베시시 짓던 그녀가

이번에 다마스코 흰둥이를 보더니 하트가 뿅뿅생겼습니다..

자기도 기회되면 하나 구입해서 써봐야겠다고 하더군요^_^

조만간 커플(?)시계맞출 듯 합니다.ㅎ

170CM의 그녀에게 40MM사이즈라 그런지 위화감이 없습니다. ㅎ

제가 한 줄질이지만 회색나토는 무광그레이컬러의 케이스와 환상조합이네요..

볼때마다 침흘러요..(시계변태)

몇장 더 올려봅니다.

이곳은 종각역 청계천라인에 있는 비스켓이라는 음료점입니다.

굉장히 독특한 시스템입니다.

각 과일을 상징하는 과일모양플라스틱을 3개 골라 홀더에 꽂아서 계산대에 주면

바코드로 찍어서 각자 고른 3개의 과일을 갈아서 쥬스를 만들어줍니다. 가격은 한잔에 6천원정도..

가격은 끔찍하네요^_^; 순대국 한그릇 먹고 말지(시골청년MIND)

그녀는 자몽인가요? 사과에다가 여하튼 신맛나는 과일을 마구 조합했더군요!

시다고 하길래

"그런거 섞었으니 당연히 시지" 킥킥거리면서 놀렸는데,

알고 봤더니 신과일 좋아해서 고른...... 

미안했습니다..

음.. 어쨌든 이쁜 다마스코 사진!

이날 낮에는 정말 불쾌할만큼 더웠는데 밤에는 제법 걷기에 좋은 날씨더군요^_^

밤에 외출할만한 것 같아요

왠지 센티해지고^_^

그럼 며칠전 먹었던 이마트표 닭꼬치를..

전자렌지에 데워서 수분이 다 날아간건 아쉽긴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고기 오동통한게 먹을만하더군요!

이날 종로에서 시계구경하다가 완전히 삘꽂힌 지샥..

으음.. 이날이후로 지샥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가볍게 아는 정도지만,, 저는 지금 어떤 모델에 미친듯이 꽂혀 있습니다.

득템하면 그때 일본포럼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