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드디어 sinn 656이 도착했어요~~
코xx에 656 품절이 뜨는걸 보니 이젠 신품 656은 안녕~~~이네요~~
두근~세근~네근~~뛰는 맘을 다잡고...드디어 open~~
엇-..머지...
이 빈티는....?? 알은 왜이리 작지...예전에 마크16은 안이랬는데??...
200만원이 넘는 내시계는 어디에 있는거지?..
한 5분동안 시계만 보고있었나봅니다-..
이걸 다시 곱게 박스에 넣어서...반품을 할까?...
아니야..이게 독일시계다운 스타일이야-
한참 고민후...후다닥..스티커 다뜯고 시계줄 줄여버렸어요...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넌거지요..ㅎㅎ
오늘 반나절 착용기는..글쎄요...
깔끔하긴 하지만...어딘지 모를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싸이즈가 너무 작나라는 생각도 들고...
심플이 너무 지나처 허전한거같고.....656도 이런데 556은 얼마나 더 심플할것인가..
브레이슬릿 색감은 참 맘에 들었습니다..
656을 실물로 한번도 못보고
타포 게시판만 정독하고 구매한 상태였지만...
무광의 은은한 펄감은...참으로 괜찮았구여~~~
적절한 무게감도 좋았습니다..
하지만~~마크16과 비교해선
확실히 마크16에는 못미치는거 같습니다-..
마크16은 찰랑 찰랑 거리는 브레이슬릿과...시계 모르는 사람이 봐도 느껴지는 왠지모를 고급스러움이 있거든요..
물론 리테일가가 1/3수준이란걸 가만하면 할말이 없겠지만요~~ㅎㅎ
나중에 스캔데이때 사진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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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까진 득템기였구요..
잡소리나갑니다...
시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지도 4년째인데...
이제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든거같습니다...
예전엔 타포보느라...2~3시에 자고...부족한잠으로 피곤을 느끼면서도 1시간에 3~4번씩 장터 잠복으로 살고있었져-..
다 정리하고 이젠 시계는 100만원 미만짜리 하얀판 하나 검은판하나만 하겠어...라고 결심한게 작년 인데..
어쩔수 없는지 지금 브라이 콜트2 + 진 656 조합이네요~~~
이젠 좋아하는 스타일도 잡히고 미칠듯한 지름병도 없어졌구요..
다만 섭마는 꼭 한번 차보고 싶네요...
이번 섭마 신형 넌데이트요~~
리테일가 800정도로 나온다는 소문만 무성한데...출시는 9월정도구요...
과연 제가 지를수 있을지...ㅎㅎ
내년 설명절 연휴비나오면 있던 시계 정리 + 비상금 + 카드신공으로 가볼까 생각중인데요~~잘될지는 모르겠네요~~
오늘 유달리 피곤하네요~~
오늘은 일찍 자야겠어요~~
다들 편히 쉬시길,,~~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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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니븐
2012.04.2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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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피오
2012.04.24 23:27
나중에 656저한데 쿨매하세요ㅎ^^~~ -
ninecom
2012.04.25 01:29
6라인이 좀 작긴 하죠..7,8쪽으로 올라가야 존재감은 있는듯 합니다...로렉이는 콤비,골드 모델 아니면 정말 무난한 시계입니다...저도 gmt를 가지고 있지만(가장 오래 가지고 있는모델...)찬듯 안찬듯 정말 무난하죠...그리고 너무 흔하다는것 썹마가 주위분들이 너도나도 가지고 있어 역시 전 아웃사이더라 po로 입양 했지만 정말 귀속템으로 무난히 가실거면 썹마 구입 하시는것도 방법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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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1정씩
2012.04.25 16:06
시계생활이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생활중에 귀속템이 있을까요?..
예물로 가면 모를까...ㅎㅎ
월급쟁이 박봉에 로렉스라....맘만 굴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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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2.04.25 11:23
우선 득템축하드려요^^
최근 사이즈 추세가 계속 큰 녀석들로 가는 감이 없진 않지만 사실 예전, 불과 3-4년전만해도 656과 같은 38mm 사이즈가 대세였죠.
갠적으론 지금도 본인 스펙에 맞지 않는 정말 왕만한 오버사이즈와치를 착용하신분들을 보면 뭔가 부자연스러운 부분에 신경이 쓰이곤 합니다.
또한 저역시 브라이 유저였고 현재 마크 16도 가지고 있지만 득템하신 656을 포함한 진와치는 브라이의 블링블링함이나 국시공스타일의 깔끔하고 세련된 멋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뭔가 투박스럽고 둔탁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저역시 처음 856을 접하고 사실 확 이거다 하는 느낌은 없었답니다.
근데 정말 시계를 착용하고 있으면 있을수록 제가 보유한 다른 시계보다 정이 더 많이 가고, 은은히 느껴지는 멋이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그때 말씀하신 차후 1-2년내에 재판매계획 가지고 계신다고 하셨던 말씀이 섭마를 염두해두시고 하신 말씀이셨군요..
전 아직 롤렉경험이 없지만 동생이 그린섭을 착용하고 있어 가끔 뺐어서(?) 착용했었는데 정말 왜 사람들이 롤렉이 롤렉이 하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ninecom님 말씀데로 귀속템으로 가실거라면 섭마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우선 지금은 656과 콜트 많이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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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1정씩
2012.04.25 16:07
투박하고...둔탁한느낌....
독일시계만의 느낌이겠죠~~?
브레이슬릿 광택은 정말 맘에드네요~~~~
테지먼트 처리된 약간 어두운 무광은 어떤느낌이 날지...궁금하기도 하구요~~
내년까진 영입 방출 없이 이 조합으로 가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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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자
2012.04.26 09:15
너무 크면 불편하더라구요... 오래차면 손목 아프고... 존재감은 확실히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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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12.04.25 15:32
2000년대 중반 파네라이 열풍으로 부터 시작되서 이제 빅사이즈가 대세이긴 합니다만, 저 역시도 빅사이즈 워치에 열광하다 38 40 mm가 너무 작다고 느꼈기도 하구요, 하지만 최근엔 다시 역시 저에게 황금 사이즈는 38-40, 오버사이즈가 42mm 라고 생각이 되네요. 656 도 38mm 이기에 가질수 있는 균형미가 분명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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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1정씩
2012.04.25 16:10
저도 정적사이즈 말씀에 동의합니다~~
전 40mm가 넘으면 버겁더라구요~~불편하고..무겁고....
656.....빈자의 익스1정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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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살고있어요
2012.04.25 15:47
저도 856을 실제로 보려고 기다리는 이유가 시계는 정말 직접차보고 구매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현재 사진상으로는 정말 마음에 들지만 여러 시계들이 실물과 사진은 다르더군요. 어찌보면 이미 논크가 있으신데 크로노를 구매하셨으면 하는 생각도 있네요 나름 656도 베스트 셀러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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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1정씩
2012.04.25 16:15
저도 이번엔 검판 크로노 영입할려고 했는데
맘에드는건 브라이 슈오2...밖에 없는데...독일시계 한번 차보고싶어서..진으로 왔져?..
756이 땡기기도 했지만..매물도 없고....신품으로 가지니 가격도 쌔고....그래서 656으로 왔져-...
856은 스토바 에어맨 B타입 차봐서.....전 덜 떙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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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자
2012.04.26 09:11
둘 다 너무 이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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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대구리
2012.04.28 00:34
656 정말 깜끔하고 예쁜녀석 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다이얼에 브레슬릿과의 싱크로율이 상당하지요.
너무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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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마 논데 지르신다는데 한표입니다.
저도 논데 기다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