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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안녕하세요. 이노(Eno) 입니다. ^^



독일의 진(Sinn) 공식 포럼(http://www.sinn-uhrenforum.de/forum/)에 들렀다가, 또 흥미로운 걸 하나 발견해서 여러분들과 공유해 볼까 합니다. 


해당 이미지의 정확한 출처 주소는, http://www.sinn-uhrenforum.de/forum/index.php?page=Thread&threadID=7769 이구요.^^ 


내용은 다름이 아니라, 스펜서(Spencer)라는 독일 진 포럼 Administrator(쉽게 말해, 모더레이터)가 자기가 소장하고 있는 

진 컬렉션만 가지고 <진과 여행(Sinn und Reisen)>이란 테마로 이번 2012년 스페셜 달력을 만들었다고 해요. 



여기 시계들은 무슨 협찬이 아니라, 모두 이 스펜서 개인 소장품이라서 이런 컨셉 자체가 후덜덜한데요.  

며칠 전 제가 올렸던 <부러운 색히들> 타이틀에 13호 정도로 붙여주고 싶은 분입니다.ㅋㅋ 그럼 사진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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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군도 같습니다. 또한 이 사진 속의 U1은 합성이 아니라, 

실제 스펜서가 여행 도중 찍어둔 사진을 가지고 만든 것이라네요. 여기 12달 컨셉의 사진 모두가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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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과 U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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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과 303 Silver Ty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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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과 또다시 등장한 U2 입니다.(진을 많이 가지고 있긴 하지만, 12개까지는 아직 못 모았나 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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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과 856 UTC입니다. 오호... 지금이 4월인데, 딱 제가 가지고 있는 856이 사진 속에 들어가 있으니 기분이 묘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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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과 U1 SDR 입니다. 이분도 진의 다이버 라인을 유난히 엄청 좋아하나 봅니다. 

유원을 두 종류나 가지고 계시다닝... 게다가 유투도 있구요. 한 개도 없는 저로선 그저 부럽, 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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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과 656L 입니다. 저도 가지고 있는 모델인데, 이 분도 갖고 있군요. 후후... 방가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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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과 다시 등장한 U2 입니다. 배경이 어딘지 모르지만 참 근사하군요. 사진만 봐도 여름 피서철을 연상케 하기에 충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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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과 900 pilot 모델입니다. 이 녀석도 실물 보면 미치게 이쁘죠. 다만 가격대가 후덜덜하지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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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과 857 UTC 입니다. 이분은 856도 가지고 계신데, 857도 수집하셨네요. 어지간한 덕후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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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과 144 GMT Ti 입니다. 오호... 사진을 잘 찍었네요. 야광이 쩝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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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과 U1 입니다. 역시나 갈라파고스 갔을 때 찍은 사진인가 봅니다. 맨 처음 사진 분위기 하고 비슷하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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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과 대미를 장식하는 모델 역시 유원이네요... 석양이 지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은은하게 잘 찍은 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참 깨알 같지요? ㅋㅋㅋ 

흥미로운 건, 이렇게 해서 또 컬러 프린트까지 해서 실제 달력처럼 만들어 포럼 내에서 판매도 진행하는 거 같더라구요.


정확한 진행 상황이나 이런 건 죄다 독일어라서 잘 모르겠지만, 여튼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해서 판매해도 분명 살 사람이 있을 거 같아요. 

저라도 하나 사주겠다능...^^ 아마 생업으로는 그래픽 디자인이나 인쇄 관련된 일을 하는 분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여튼... 보기좋은 모습이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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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위 사진 속의 제품은 과거 전투기의 칵핏 대쉬보드 클락으로 쓰였던 디자인을 가지고 진에서 새롭게 재현한 NaBo라고 합니다. 

위 모델의 정확한 이름은 NaBo 17 ZMF 이구요. 뭐, 우리 지너 분들은 다들 이제 잘 아시겠지만, 



21세기 들어 진 파일럿의 베스트셀러라고 할 수 있는 656, 756, 856의 단순명료한 시인성 좋은 다이얼 디자인은 1960년대부터, 그니까 

진 창립 이래 헬무트 진에 의해 꾸준히 생산돼 온 내비게이션 보드 클락(혹은 칵핏 클락)의 줄임말인 NaBo에서 연원한다는 것을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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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지난 2004년 독일 크로노스(Chronos) 2월호에 소개된 예전 자료 사진입니다. 헬무트 진 할아버지가 손에 들고 계신 게 앞서 소개한 NaBo 17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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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의 제 포스팅에서도 밝혔지만 이런 NaBo는 오래도록 진을 상징해온 일종의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진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뿌리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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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필름 사진들은 지난 2010년 말, 헬무트 진의 다큐멘터리 필름 <Die Zeitmaschine> 시사회 현장에서 담긴 사진들입니다. 

필름에 담긴 나보(NaBo) 역시 그 시절 헬무트 진이 제작해서 실제 기차 및 민간 항공기에 쓰였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지요. 

좀 더 다양한 사진과 당시 시사회 현장 분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http://www.sinn-uhrenforum.de/forum/index.php?page=Thread&threadID=2711을 참조하시길.


더불어 일전에 제가 남긴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바 있으니 함께 첨부합니다.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brand_GermanBran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no&document_srl=3760461



이렇듯, 전투기 칵핏이나 경주용(랠리) 자동차(위 사진 참조) 등에 부착되던 다소 구시대적인? 유물이 대체 어떤 경위로 그럼 손목시계 형태로 변형되게 되었을까요? 

여기서 한가지 확실한 건, 진의 창립자인 헬무트 진 할아버지가 진에 계시는 동안에는 이 나보 디자인을 가지고 손목시계까지는 만들지 않았다는 사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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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들은, 제법 오래된 90년대 초반에 제작된 진의 카달로그 속 제품설명 사진들입니다. 

비록 당시 진에서 제작된 전 라인의 모델들을 담은 자료 사진까진 아니지만, 

한눈에 봐도, NaBo를 손목시계 형태로 변형해 만든 디자인의 시계는 눈을 씻고 찾아볼 수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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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을 담은 위 자료 사진은, 

1993년 독일의 대표적인 시계잡지라고 할 수 있는 <Uhren- Magazin 9월호>에 기록된 진의 정권이양(?)에 관한 소식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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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당시 77살이었던 진의 창립자 헬무트 진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회사를 IWC 출신의 44세의 젊은 엔지니어 로터 슈미트에게 진을 넘기겠다는 것이었지요.

(좀 더 정확히는 위 예고 기사가 나간 뒤 거의 1년 뒤인 1994년 9월 초에 법적인 효력이 있는 공식 서류에 두 사람은 각각 싸인을 하고 모든 절차를 완료하게 되지요.) 



뭐 이는 우리 지너라면 다들 너무나 잘 아는 사실이지요. 하지만 예전 일을 왜 다시 꺼내는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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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독일 크로노스 2월호 기사 중간에 첨부된 헬무트 진에 관한 파일럿 시절의 자료 사진 중에서... 



헬무트 진에서 로터 슈미트 체제로 넘어오면서, 새 CEO가 된 로터 슈미트는 기존의 헬무트 진이 잘 해오던 장기, 

그러니까 각종 클래식 플리거 크로노그라프 모델과, NaBO 같은 전통들을 최대한 잘 계승하면서도, 

여기에 또 어떤 새롭고 흥미로운 라인업을 추가할 수 있을까, 또한 최신 엔지니어링한 기술들을 도입할 수 있을까를 골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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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민간 정찰기 칵핏 대시보드(Cockpit Dashboard)에 실제 장착된 진(Sinn)의 나보(NaBo)



IWC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며 잔뼈가 굵은 로터 슈미트는 자신이 넘겨 받은 진이라는 브랜드의 숨은 가치를 이미 충분히 간파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저 과거의 전통만 계승하며 안주하고, 기존의 잘 팔리던 모델들만 재생산하는 일로는 성에 차질 않았지요.

그래서 제일 먼저 강화하기 시작한 게 다이버 컬렉션입니다.(헬무트 진 체제에서는 이렇다할 다이버 워치 스펙을 가진 시계가 없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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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n NaB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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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n NaBo 17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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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n Nabo 17ZM  



참고로, 위 빈티지 나보(NaBo) 사진들은 모두 과거에 헬무트 진이 직접 만든 제품들입니다. 

이래뵈도, 진 컬렉터들 사이에서는 꽤 귀한 대접을 받는, 진의 히스토릭 헤리티지 중에선 진을 대표하는 트레이드마크로써 가장 유명한 유산인 셈이지요. 



여튼, 로터 슈미트는 다이버 컬렉션 정비 다음으로 새로 구상하기 시작한 게 바로, 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이 NaBo를 과연  

어떻게 하면 손목 시계 형태로 계승해 기존에 없던 진의 아이코닉한 새 파일럿 컬렉션으로 만들 수 있을까를 골몰하기 시작합니다. 


그로써는 이 나보(NaBo)야 말로 진의 새 미래를 여는 원천이라고 보았던 셈이지요. 이런 로터 슈미트의 선견지명은 예상대로 적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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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처음 출시된 모델이 바로, 위 사진 속 656 입니다. 

656은 깔끔한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칵핏 아이덴티티로 금새 진의 새로운 베스트셀러 모델로 등극하게 되지요. 


2000년도 새 밀레니엄과 함께 시작된, 그리고 지난해 말 공식적으로 단종되기까지 656은 그러니까 거의 10여 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진을 대표하는 가장 순수한 형태의 파일럿 워치였습니다. 이후에 출시된 656 S(블랙 코팅된 모델), 657(아래 사진 참조) 같은 모델들도 마찬가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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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칵핏 클락을 손목시계 형태로 재현, 계승한 656의 등장은 이후 수많은 브랜드들의 파일럿 워치 라인에 비스무레하게 리바이벌 되기 시작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한바 있는, 벨앤로스의 BR01, 03 라인입니다. 실제로도 벨앤로스는 진으로부터 워치메이킹의 기본기를 배웠지요.


제가 쓴 관련글 링크 걸면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brand_GermanBrand&page=1&document_srl=3907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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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진의 역사적인 모델인 656은 비록 지난해 말 단종되긴 했지만, 

그 아이코닉한 디자인 만큼은 신형 모델인 556 A856(Non-UTC), 857(Non-UTC, 위 사진 참조) 같은 모델들로 계승되었습니다. 


진(Sinn)은 앞으로도 결코 이 베이직한 디자인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단지 진을 먹여 살려온 스테디셀러 디자인이어서가 아니라, 진 파일럿 컬렉션을 대표하는 클래식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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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장한 게 바로 756 라인입니다. 크로노그래프 기능의 시계이지만 심플한 그 다이얼을 보면 과거 빈티지 나보 17 ES 같은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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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나보(NaBo)의 오리지널리티를 어쩌면 가장 잘 간직하고 계승한 모델이 바로 756, 756 S, 757, 757 S, 757 UTC 같은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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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변형된 크로노그래프 모델에서도 과거 나보의 영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사진 속 손목 시계의 정확한 모델명은 모르겠네요. 딱 봐도 한정판 모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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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존 나보의 디자인에, 새롭게 변형된 디테일이라 할 수 있는 24시간계 다이얼을 다이얼 바깥쪽이 아닌 안쪽으로 끌어들임으로써 

기본 UTC 기능을 충족함과 동시에 홈타임에서의 데이 & 나이트 판독까지 가능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런 다이얼 디자인의 힌트는 다분히, 전통적인 B-Uhr 워치들에서 볼 수 있는 Type- B 디자인을 진 나름대로 응용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856은 나보에서 유래한 기존 진의 DNA에 B-Uhr 파일럿 워치의 양식을 혼혈함으로써 조금은 독특하면서도 조화로운 디자인적 비율을 갖추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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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그리고 로터 슈미트는 새 파일럿 컬렉션에 자신이 그동안 야심차게 개발해온 각종 새로운 테크놀로지들을 탑재하기 시작했습니다. 


테지먼트 케이스, 아르곤 가스주입- 드라이 캡슐 테크놀로지, 마그네틱 필드 프로텍션(8만 암페어 항자기 기능성), Captive Safety Bazel, 디아팔, 같은 것들을 말이죠. 


참고로 로터 슈미트가 개발한 진의 주요 테크놀로지 관련해서는 아래 링크 거는 제 이전 포스팅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아직 안 보신 분들만요. ㅋㅋ)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brand_GermanBran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no&document_srl=3805641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구요. 내일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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