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노(Eno) 입니다. ^^
오늘도 퇴근 전 간단히 진 관련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사실 지금 야근이 있어서 저녁을 시켜 놓고 삐대는 중...ㅋㅋ)
일본 진 공식 판매사이트 중 한 곳(http://www.sinn-japan.jp/index.html)에 아주 잘 스크랩된ㅋㅋㅋ
일본내 잡지에 최근 2년여 간 소개된 진 관련 기사 및 사진들을 몇 개 회원님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올려봅니다.
일본어는 저도 중초급 수준이지만, 그냥 잡지 사진 보듯이 편하게 눈팅만이라도 하시라구요.^^
일본 556 한정판 모델들 전면 광고 사진이네요. 일전에 한정판 모델 관련한 제 포스팅에서도 소개한 제품들입니다.(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조)
UX가 무슨 카테고리에서 1위를 했네요.
50주년 한정판 모델 358 쥬빌레 크로노그래프 모델과 기타 제품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일본판 크로노스에 소개된 EZM 7 입니다. 크로노스 잡지 한 번이라도 보신 분들은 아시죠?
매번 이런 식으로 한 제품을 선정해 집중 테스트를 걸친다는 걸. 100점 만점에 총 83점이라는 비교적 높은 점수를 얻었군요.
워치 파일이란 잡지에 소개된 진(Sinn), CEO 로터 슈미트 사진도 보이네요. 제 656 L도 소개되고 있다능 ㅋㅋ
우리나라보다 시계시장 규모가 훨씬 방대한 일본은 이렇듯 시계 관련 잡지만 해도 몇 개가 있네요.
굳이 시계만 취급하는 전문 잡지가 아니더라도 일반 종합 생활지, 정보지 같은 데에서도 각종 브랜드 관련한 기사나 광고성 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군요.
다른 잡지에 소개된 모습입니다.
아시다시피 진은 여느 브랜드들과 달리, 커머셜이란 거 자체를 잘 안하기로 유명합니다. (진의 수장인 로터 슈미트가 일전에 자신의 취임 15주년 기념문에서
"우린 광고를 통해 특정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애써 노력하지 않겠다, 차라리 그 자본으로 더 혁신적인 모델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공언한 것만 봐도
이들의 브랜드 철학 같은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부풀려진 당장의 이미지보다는 내실 있는 기술력과 품질만으로 계속 인정받겠다는 의지인 것이지요.)
해마다 바젤 시즌을 넘기면 다른 대형 그룹 소속의 브랜드들은 각종 매체에 온갖 종류의 크고 작은 광고를 게재하고,
각 나라 지사에서는 주요 잡지 에디터들 구워 삶아 칭찬 일색의 신제품 홍보성 기사를 날리게도 합니다.
좀 더 화끈한 브랜드들은 과감한 프로모션 파티나 아예 부티끄를 하나 새로 열어주기도 하지요.
하지만 진은 본사 차원에서 이런 일체의 활동을 거의 안합니다. 쇼맨쉽 측면에선 거의 빵점에 가까운 브랜드죠 ㅋㅋ
위 지면 광고 같은 것도 진을 취급하는 수입사 측에서 해당 잡지 광고국에 돈을 지불하고 소소하게 실은 것뿐이지요... 하지만 역으로 볼 때,
오로지 소비자들, 매니아들의 입소문과 자발적인 충성도에 의해 진이라는 브랜드가 지금까지 건재해 왔다는 건 진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7월 말 일본 한 잡지 특별판에 소개된 모습입니다. 세계의 가장 인기있는 시계 베스트 100에 EZM 7과 103 크로노 제품 2개가 진을 대표해 실렸네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756이나 856, U1, U2 같은 제품들을 제치고 위 사진 속 제품들이 소개됐다는 건 좀 의아스럽지만요 ㅋㅋㅋ
일본 한정판 모델이 자세히 소개돼 있기도 하네요.
지난 해 50주년을 기념해 발표된 한정판 모델인 358 Jubiläum Anniversary model (전세계 500개 리미티드)이 유독 일본에선 많이 다뤄지고 인기를 얻었네요.
지난해 말(12월호) 모노(Mono)라는 잡지에서는 진의 50주년을 이례적으로 많은 지면을 할애해서 특필해 주었네요.
확실히 진은 일본에서 참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라는 걸 새삼 실감합니다.
또 모노라는 잡지에 소개되었네요.
올해 신상품들이 멋지게 소개된 최근 잡지 모습입니다.
리얼 디자인(Real Design)이라는 산업 디자인 관련 잡지에 소개되기도 했네요.
아.... 진은 올해 초 또! 일본만을 위한 한정판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모델명은 U2 MEISTERBUNDⅢ구요. 마이스터분트라니... 쳇...
아무리 아시아권에선 일본에서의 인기가 독보적이라고 해도 그렇지, 진은 너무 자주 저팬 한정판을 내놓네요. ㅠㅠ
싱가포르 아워 글라스(Hour Glass) 한정판도 출시됐던 걸 상기해 볼 때, 이제 한국 한정판도 조만간 한번 내줬으면 좋겠네요.
다음은, 진 페이스북 홈페이지(http://www.facebook.com/sinnwatches) 들렀다가 발견한 건데요.
Pinterest라는 독일식 페이스북 사이트(http://pinterest.com/sinnfrankfurt/)에 올라온 진의 커머셜 컷들인데, 인상적인 게 몇개 있어서 퍼왔습니다.
진의 신형 파일럿 3형제가 나란히 찍힌 사진입니다. 우리 회원님 중 맥퀸 님께서 며칠 전 국내 최초로 질러주신 신모델 556 A.
그리고 뉴욕에 거주중이신 뉴요커 d.ox 님께서 지르신 신형 856(Non-UTC) 모델, 그리고 신형 857 모델 이렇게 되겠습니다.
스쿠버다이버용 산소통과 함께 찍힌 UX GSG9 사진입니다. 사진 설정도 기가 막히고 너무 멋지게 나와서 할 말을 잃게 합니다. 베리베리 굿^^
클래식 크로노 제품인 6000 Frankfurt Financial District Watch 입니다. 증권시세가 표시된 독일 경제지 바탕 위에 은근한 포스를 풍기며 놓여져 있네요.
요즘 이 녀석도 땡겨서 죽겠습니다. 너무 깔끔하고 멋져요. 크로노 시계는 원래 좋아하지도 않는데, 진은 정말 지름을 부르는 크로노 모델이 몇개나 되요. ㅠ.ㅠ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보자 마자 반했네요. 아무리 설정이라지만 저렇게 칼 위에다 올려놓다니...ㄷㄷ 멋져부러!!!
근래 제가 누누히 틈만 나면 말했지만, U2, 정말 요즘 1 순위로 사고 싶은 시계 중 하나입니다. 흐으.... 컴 투 대디... ㅋㅋㅋ
그럼 회원님들 다들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시구요.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꾸벅...^^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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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박맨
2012.04.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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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0 20:39
ㅋㅋㅋㅋㅋㅋ 리베이트라뇨... 요즘 그런 거 주는 브랜드가 어딨어요. 수입사인 코**가 규모나 크면 또 몰라요 ㅋㅋㅋ
자발적으로 이렇게 하는 이유는 뭐, 딱 하나죠. 맘에 드니까...^^ 또 진이 원체 과묵한 브랜드고 자기네들 홍보할 줄도 모르다보니까, 유저들이 오히려
더 나서게 되는 면이 있어요ㅎㅎ 이렇게 좋은 퀄리티를 갖고 있는데도 너무 자기네 자랑을 안 하니 아쉽구, 그래서 같이 나누고 싶고 뭐 그런거죠.
여튼 근데 님은 브라이에 또 꽂히셨잖아요. 스쿼드라 파시고 브라이로 또 가시는 거 아니세요?^^ 857을 왠지 또 영입하실 거 같기도 하고.. 암튼,
스쿼드라가 흑흑... 참 좋은 시계인데 제가 다 아쉬워요. 너무 상심치는 마시구요. 곧 다른 좋은 분께 인연이 되겠지요.
그나저나 비 오는 데 어디로 운동 가시려구요?^^ 실내 체육관이라도 요즘 다니시나봐요? 운동 즐겁게 하시구요. 님두 총선이브 화목하게 보내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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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암의뜰
2012.04.10 20:23
경쟁자가 많을까봐 표현은 못하지만.. ㅋㅋ
sinn 기다리다 짜증 이빠이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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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0 20:30
돈이 있어도 입고가 미뤄져서 못 지르는 우리 뜰 님.ㅠㅠ ㅋㅋ
심심한 위로를 먼저 전하며... 856이 북미권(Watchbuys)에서 물건을 많이 가져가서(그쪽이 또 수요도 많구요),
아시아 쪽은 특히 뭐든 입고가 젤 끝물에 이뤄지는 우리나라이기에 예상보다 더욱 늦어지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4월 안에는 들어오지 않을까 싶어요. 아님 늦어도 5월 중까지는 꼭 들어오리라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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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2.04.10 21:03
그렇지않아도 오전에 WUS Sinn포럼에서 일본한정판보며 완전 부러워했는뎅.. 바로 이노님이 이렇게 상세한 포스팅을 해주시네요ㅋㅋ
정말 일본으로 가야하나요ㅠㅠ 한국에서도 진의 인기가 높아져 꼭 한국한정판 모델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당.
그나저나 U2 Meisterbund는 완전 끝장이네요^^ 뭐 이건 U1과 U2의 디자인적 장점만 모아서 합쳐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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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0 23:35
님두 보셨군요. 유투 한정판 멋지죠? 생긴 건 사실 유원이나 UX에 더 가깝게 생겼는데 왜 U2로 분류했는지는 모르겠으나 ㅋㅋ
다이얼 이런 디테일 보면 또 유투도 닮았구. 여튼 진 다이버의 자잘한 요소들을 골고루 짬뽕을 잘 한 거 같아요. ㅎㅎㅎ
근데 가격대가 35만엔도 넘어요 ㄷㄷ 환율계산기 돌려보니까 대략 5백만원 정도라는... 헐... 아무리 진이 일본에선 더 비싸다고 해도 이건 좀 ㅠㅠ
그리고 결정적으로 딱 하나 이 시계서 마음에 안 드는게 핸즈에요. 흑... 그냥 U2처럼 소드(sword)형이면 정말 제 스타일인데...
뭐 이렇게 하니까 좀 더 유니크해 보이기는 하지만... 암튼 그래요.^^ 한국 한정판도 국내 유저들이 늘면 언젠가는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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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맨
2012.04.10 21:30
군더더기 없는 Sinn 잘봤습니다... 뽐뿌가 올까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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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0 23:36
님은 브라이 좋아하시죠?^^ 진도 항공시계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랍니다. 물론 다이버 워치 쪽도 인기가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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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파랑
2012.04.10 22:33
일본 한정판이라니...췌~-.-; 부럽네요~ 한국 한정판은 언제쯤 진의 프로젝트에 들어갈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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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0 23:39
ㅎㅎㅎ 파란파랑님^^ 그러게요. 늘 이런 소식 보면 부럽답니당.
진은 근데 일본 한정판을 예전부터 너무 자주 만들어줬어요. 일본을 너무 좋아한다는 ㅠㅠ
물론 잘 팔리니까 그렇겠지만서도... 또 일본 지너들이 좀 덕후스러워서 그런지 충성도가 유독 높다네요.
저 역시 한국한정판이 언젠가는 나와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근데 허접하게 대충이 아니라,
정말 멋지게 내놓아서 일본 지너들이 질투했음 좋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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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latanStyle
2012.04.10 22:42
안녕하세요 이노님^^ 또 다시 하이퀄리티의 포스팅을 쏴주시는군요 ㅎㅎ 진을 향한 사랑과 열정이 너무 대단하십니다 ㄷㄷ
진이 일본을 많이많이 좋아하는군요.. 우리나라도 챙겨주지 ㅠㅠ 일본에 가보지 않았지만 세이코 시티즌 카시오 등 훌륭한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시계사랑이 엄청난가보군요... 일본이란 나라는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정말 대단한듯.. 눈이 정화되는군요 ㅎㅎ특히 유투 한정판은 정말 이쁘네요 !!! -
Eno
2012.04.10 23:46
헤헤. 멀요.^^ 항상 잼있게 봐주시니 제가 좋죠.
그러게요. 진이 일본을 너무 좋아하네요. 독일과 일본이 원래 좀 가까운 건 알지만, 시계 쪽도 유난스럽네요. ㅋㅋ
일본 한정판은 하도 자주 봐서 이젠 별 감흥도 없다는...
저도 일본이란 국가 자체, 그들이 추구하는 몇몇 역겨운 이데올로기 등은 싫지만, 일본 브랜드, 특히 세이코 같은 브랜드는 너무나 좋아합니다.
아니 이쯤 되면 존경한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겁니다. 시계 업계에서 세이코는 아시아의 유아독존을 넘어 세계적인 메뉴팩처라고 봐요.
기계식 시계 중흥기가 도래하면서 스위스 시계업계도 많이 성장했다지만, 엄청난 자본력과 또한 첨단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보유한 일본브랜드들의
위력 또한 무시무시합니다. 시티즌이 최근 라쥬페레 같은 스위스 유명 중견 메뉴팩처 하나를 꿀꺽 했다는 소식도 들리듯이, 또 세이코가 이젠
태그호이어에 일부 무브 뿐만 아니라, 그들의 특허 헤어스프링인 스프론을 공급한다는 소문 또한 파다합니다. 이는 엄청난 뉴스입니다.
스위스 브랜드들은 일본 브랜드를 아직까지도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앞으론 점점 더 그럴 수 없을 겁니다. 여튼... ㅋ
님두 유투 한정판 모델 이쁘게 보셨군요. 저도 가격이나 약간의 디테일만 빼면 참 맘에 든다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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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살고있어요
2012.04.10 23:47
정말 진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십니다 ^^ 오늘 진사이트에서 모델들을 쭉 살펴봤습니다. 생각보다 라인이 많더군요. 오늘 코스코 가보려고했지만 비가와서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ㅠ 내일은 투표를 하니 패스해야겠죠 ㅠ 아무튼 좋은자료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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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1 11:2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네.. 진이 라인이 참 다양하답니다. 국내에 수입되는 제품들이 한정돼 있다 보니, 고정된 이미지로만 알려진 경향이 없질 않은데, 상당히 다양한 제품군이 있고, 클래식 라인 같은 경우도 해외에선 상도 받고 유명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여튼, 언제 시간 나실 때 매장서 함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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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구기
2012.04.11 01:39
아흐 일본 한정판 너무 배아프네요...우리나라 지너들도 얼른 홍수처럼 불어나서 한정판이 나왔으면하는 작은 소망??ㅋㅋ 너무 부럽네요^^U2 한정판은 너무 매력적인데요...실제로 손목위에 놓으면 또 모르겠지만...U2 설정샷은 너무 멋지네요..또다시 불처럼 타오르는 이 지름신....ㅠ.ㅠ 나중에 U2 구입하면 집에 있는 과도 위에 올려놓고 따라샷이라도 해봐야겠는데요^^그러게요 이노님 말대로 정말 맘에 안드는 일본이지만 시계산업의 열정은 알아줘야겠네요^^여러가지 멋진 사진들과 자료들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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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1 11:30
ㅎㅎㅎ 일본 한정판은 진에서 하도 자주 발표해서 이젠 별 감흥도 없답니다. 일본 덕후들이 진을 원체 사랑하나 봅니다.
그래도 여전히 부럽긴 하죠. ㅎㅎ U2 설정샷 멋지죠?! 저도 요즘 가장 눈길이 가는 시계라서 ㅠㅠ
님께서 나중에 구입하신다면 오호... 따라샷 기대 만발입니다. ㅋㅋ 근데 제 글이 어떤 단편적인 뽐뿌를 드리고자 함은 아니었으니,
계속 이 모델 저 모델 두루 잘 숙고하신뒤 원하시는 시계 멋지게 득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위 댓글에도 말했지만, 저도 일본, 그들만의 특정 이데올로기는 역겹고 짜증나지만, 시계산업에 관해선 참 대단한 나라이긴 합니다.
요즘 엔화까지 원체 강세라서, 세이코나 시티즌 같은 브랜드들의 몸집 불리기가 무서울 정도입니다. 여튼.. 편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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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쓰마틴
2012.04.11 03:15
와우!! 정말 멋진 사진과 멋진 글 잘 봤습니다 ^^
개인적으로 사진들이 너무너무 맘에 들고 예뻐요 ㅎㅎㅎ
Sinner 로써 정말 가슴 한쪽이 뿌듯해지는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람쥐 ^_^
얼핏 U2 한정판 사진 봤을때 어라? 용두가 GSG9 UX랑 같은곳에 있네 해서 커스텀 제품 인줄 알았네요^^;
Eno님 덕분에 Sinn 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군에도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접할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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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1 11:33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람쥐.... 캐쓰마틴 님^^
UX GSG9과 햄볶고 계시지요? 이제 여름철도 다가와서 더 좋으시겠습니다.^^
위 사진 속 글 내용들은 잘 모르지만 ㅋㅋㅋ 사진만 봐도 좋길래 스크랩해 봤습니다. 맘에 들게 보셨다니 저도 기분 좋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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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12.04.11 05:03
financial district 모델이 참 맘에 드네요....실물을 볼 수 있다면 바로 지를 용의도 있는데 말이죠....ㅎㅎㅎ 차라리 안보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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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1 11:36
저두 님이 지목한 모델이 느무 맘에 들어요. ㅠㅠ 이 크로노 모델과는 다른, 논 크로노 모델이 국내엔 입고가 돼 있어서 매장서 봤는데,
참 예쁘더라구요. 일반 모델과는 다르게 한층 더 고급스럽고 단아하구...ㅋ 근데 비싸서 깨끗이 포기 ㅎㅎㅎ
저도 보면 미혹될까봐 매장은 한동안 멀리할까 합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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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Queen
2012.04.11 10:26
sinner로서 sinn 시계 진짜 너무 참합니다 ^^
저의 556a도 나오고ㅋㅋㅋㅋ5연브레이슬릿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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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1 11:42
556A를 사랑해주시고 계신 맥퀸 님^^ 님 말씀대로 진 시계들이 터프한 듯하면서도 참한 거 같습니다. ㅋㅋㅋ
5연 브레이슬릿 왠지 참 기대됩니다. 같은 모델이라도 3연 브레이슬릿 착용샷하고 비교하면 또 느낌이 달라서 흡사 다른 시계 같더라구요.
또 국내 지너 중엔 5연 브레이슬릿 모델 가지신 분이 거의 보기 힘들어서 그런지, 님의 시계에 장착시 유니크하게 멋을 발휘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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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x
2012.04.11 12:27
영광스럽게도 Eno 님 포스트에 제가 멘션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Sinn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브랜드 임이 분명하네요.
Eno 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 제 시계에 자부심이 생기네요.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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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1 22:35
d.ox 님 영광씩이야...ㅋㅋ 제가 더 감사하네요 ^^
님도 뭐 지너가 되셨으니 더 잘 체감하시겠지요?! 진이 저도 참 알면 알수록 좋답니다. 금방 바닥을 드러내는 브랜드들이 태반인데 말이죠.
856 신형 모델 정말 깔끔하고 잘 나온 모델입니다. 향후 몇년 간 진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워치가 될 게 분명해요. 자부심 느낄 만하죠^^
편하게, 또 멋지게 착용하시구요. 또 인사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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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4.11 15:45
오랫만에 GERMAN BRAND 놀러왔는데 역시나 이노님이 꽉 잡고 계시는군요
정말 독일브랜드 시계 과외 선생님 해보실 생각은 없으신지요...독일브랜드 교수님으로 등극!! 추천 하나 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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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1 22:47
오잉? ㅋㅋ 디캉님 제가 뭘 잡아요??? ㅋㅋㅋ 그저 머랄까... 흠....
포스팅을 의식적으로 자주 해서 그간 좀 침체기였던 저먼당에 활기를 많이 불어넣고자 했음입니다.
넘 과한 말씀이세요. 독일브랜드 교수님 헤헤...ㅋㅋ 제가 누굴 가르쳐요. 그저 우리 회원님들과 공유하는 것 뿐이죠. That's it. ^^
암튼 좋은 말씀 감사드리구요. 최근 그린섭 득템하신 것도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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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마
2012.04.11 16:54
추천을 또 안누르고 갈 수가 없네요....
진 시계의 매력은 잘 몰랐는데 새삼 보니 이쁜 시계들이 많은 듯 합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는 모델들이 많아서 아쉽네요. 국내 시계시장이
협소하다는게 또다시 느껴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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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1 22:49
추천 감사합니다.
국내 시계시장이 참 그렇죠....ㅋㅋ 아마 시계매니아들 누구나 조금씩 공감하실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저 역시 더 다양한 진의 시계들이 수입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흥미롭게 보셨다니 저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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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스
2012.04.11 23:27
저도요즘 심심해서 일본에서 시계잡지 몇권사서 보고있는데요 ㅎㅎ
시계의 중고가 체계적인 분석도 그렇고.. 황금기 무브먼트의 소개 및 설명도 그렇고 알짜기사들이 많네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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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1 23:47
ㅎㅎㅎ 현지에 사시니 그런 특권이 당연히 있어야겠죠. 시계에 관해 좀 더 심도있게 공부? 하시기엔 오히려 더 좋을 듯 하네요.^^
과거 국내 고수님들도 사실 일본 시계관련 잡지나 평론가들의 글을 많이 참조했던 걸 상기해 보면 말이죠. ㅋㅋㅋ
전공 관련 공부하시다 지치실 때 많이 눈요기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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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페이스
2012.04.12 17:42
정성가득한 포스팅
추천을 안누르고 갈 수가 없네요.
시계 한방에 가야한다고..
애써 참고있는데 가격대비 최고인 진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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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2 22:15
안녕하세요. 엔카페이스 님^^
시계생활은 각자 취향대로 즐기는 거랍니다. 한방을 추구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자기 능력되는 범위 내에서 원하는 시계 득하여 소신껏 즐기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저도 사실 그런 분들을 더 좋아하구요 ㅋㅋㅋ
근데 뭐 자기 성향껏 즐기는 거니까요.^^ 진은 네이버 같은 검색엔진에 코스코라고 치고 검색하시면 국내 공식 수입사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수원과 서울에 각각 오프라인 매장도 있구요. 일단 포럼 내 다른 유저분들의 글을 찬찬히 정독하신 뒤, 심사숙고 후 결정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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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우
2012.04.13 01:04
이 게시물을 보고 나니..점점..진에게 땡깁니다...요즘 새로 글라슈테오리지널시계를 영입해서..그놈에게 정신이 팔려서..진에게 신경을 쓰지 않앗는데.. 갑자기..진에게 관심이 급..땡기네요..
저..프랑크푸르트..6000 저놈을 얻으려고..저도 꽤나 많이 뛰어다녓던 기억이 나는데...이제 슬슬...저놈을 처분하려고 맘을 먹고 있으니...원...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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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4.13 13:57
우와~ SINN은 일본에게 후한 기업이군요 ㅋ
물론 그만큼 일본소비자들도 SINN에게 후했으니 저런 한정판이 나왔겠습니다만^^
문화의 다양성이 더 존재받는 일본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다양한 시계들이 꽃피울 수 있다는 것은 어쩌면 너무 당연한 일같습니다.
우리나라의 획일적인 사고방식과 이돈이면 뭘 사겠다는 지긋지긋한 공식은 정말이지 신물이 납니다ㅎ
그냥 객관적으로 만듦새와 성능좋고,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이면 그것으로 그만일 것 같아요.
물론 리세일을 고려해서 메이저의 잘 팔리는 인기기종들만 사는 마음도 같은 마니아로서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_^..
각설하고, 저 마이스터분트U2는 정말 매력적이네요^_^
UX포스터는 컨셉이 예술이고요^_^
이노님 장문포스팅에는 항상 내용훑어보기=> 일단추천 => 후에 집에와서 정독 => 그다음 댓글
이런 순서입니다. ㅎㅎ 일단추천! 이게 포인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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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4 10:35
그죠. 저도 님과 같은 생각! 우리나라는 우루루 한쪽으로 쏠림현상이 너무 심해요.
보는 것만으로도 피곤하고 재미도 없고 별로 땡기지도 않아요. 솔직히 ㅋㅋ
제가 좀 어려서부터 청개구리 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제 소신껏 좋으면 그 뿐.^^ 님 말씀처럼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진이 너무 이례적으로 일본만 좋아하는 듯 싶어 좀 얄밉기두 해요. ㅋㅋ
그나저나 님두 마이스터분트 U2 이쁘게 보셨군요.
이 녀석 핸즈만 기존 U2 형태였어도 저 완전 훅 갔을 지 모른다는 ㅋㅋㅋ 네모 반듯한 시분침이 유일하게 걸리네요.
추천 감사드리구요. 음허나... 우리 폭풍님께서 제 글을 그렇게 봐주셨다니 너무 기분 좋습니다. 저도 님 글은 빠짐없이 정독하구 있어요.^^
일단추천 으흐흐... 부끄럽사와요. ㅋㅋㅋ 저도 님글에는 추천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만... 더욱 애정을 갖고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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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독일 시계 브랜드 일람 [135] | hayan | 2010.09.06 | 18353 | 44 |
Hot | 시계 처분 기념으로 시계 영입 : 노모스 클럽 캠퍼스 [13] | 키치제작소 | 2024.05.11 | 3391 | 0 |
Hot | 이런 일도 생기네요^^;; [12] | 가수김인권 | 2023.12.06 | 3194 | 0 |
Hot | 연오차 5초 내외~ 놀랍네요 [24] | 밍구1 | 2023.07.17 | 1029 | 1 |
Hot | 본사 오버홀 후기를 작성 못하는 이유. 2 [9] | entic | 2023.06.21 | 1085 | 0 |
3263 | [Sinn] Sinn 두번째 입양하기...857UTC [23] | ninecom | 2012.04.21 | 949 | 1 |
3262 | [Sinn] U2S 브레이슬릿 줄질하기... [5] | ninecom | 2012.04.21 | 549 | 0 |
3261 | [Sinn] [스캔데이]브레이슬릿 찾으러 가는중... [4] | ninecom | 2012.04.20 | 221 | 0 |
3260 | [ETC(기타브랜드)] 주목할 만한 신생 독일 브랜드 쿠도케(Kudoke)와 스테판 쿠도케에 관하여... [32] | Eno | 2012.04.20 | 885 | 7 |
3259 | [Damasko] 다마스코에 대한 짧은 생각 [23] | 타치코마 | 2012.04.20 | 990 | 4 |
3258 | [Sinn] 진 656 신품구입 했습니다~~ [13] | 아침저녁1정씩 | 2012.04.20 | 650 | 0 |
3257 | [Sinn] 엉아, 나도 시계 사진을 잘 찍고 싶어요(센스 있는 SINNer 되기 뭐 별거 있나?!) [18] | Eno | 2012.04.20 | 695 | 0 |
3256 | [Sinn] 벚꽃을 보며^^ [10] | leed | 2012.04.19 | 266 | 0 |
3255 | [Sinn] SINN 신품구입의 망설임. [10] | 아침저녁1정씩 | 2012.04.19 | 760 | 0 |
3254 | [Sinn] 독일 Sinner가 만든 깨알같은 2012년 달력 + 뿌리 있는 녀석들(NaBo의 후예) [17] | Eno | 2012.04.19 | 645 | 2 |
3253 | [ETC(기타브랜드)] 융한스 막스빌 오토메틱 데이트 [12] | sedora | 2012.04.18 | 730 | 1 |
3252 | [Steinhart] 나토밴드로 줄질했어요 ^^ [9] | 자유인의삶 | 2012.04.18 | 422 | 0 |
3251 | [Damasko] 해외 유저의 다마스코 팩토리 방문기 번역 및 최근 공개된 팩토리 사진들 [38] | Eno | 2012.04.18 | 1200 | 10 |
3250 | [Stowa] 하늘시계 스토바 수입중단 -_-;;; [17] | helianthus | 2012.04.17 | 1168 | 0 |
3249 | [Sinn] 부러운 색히들... 하나로 만족 못하는 Sinner들의 운명은 이렇게 되리라! [47] | Eno | 2012.04.17 | 1832 | 6 |
3248 | [Sinn] 청출어람(靑出於藍)이란 없었다?! 벨앤로스 by SINN에 관한 짧은 이야기... [41] | Eno | 2012.04.15 | 1155 | 9 |
3247 | [NOMOS] 노모스와 함께 주말을 ! [23] | 곰팅이123 | 2012.04.15 | 713 | 0 |
3246 | [Sinn] 블렉데이엔 짬뽕을^^ [20] | leed | 2012.04.15 | 349 | 0 |
3245 | [Sinn] U2 S 결국 득템 해버렸네요... [42] | ninecom | 2012.04.15 | 940 | 0 |
3244 | [Sinn] 새틴 무광택처리와 모래분사 무광택처리 차이?? 556A [6] | 아침저녁1정씩 | 2012.04.14 | 735 | 0 |
3243 | [Stowa] 바쁜 와중에 오랜만에 사진 올려요 [8] | 뉴피오 | 2012.04.14 | 356 | 0 |
3242 | [Sinn] [하루 늦은 스캔데이] Sinn 656L과 함께 한 데이또 [13] | Eno | 2012.04.14 | 488 | 0 |
3241 | [ETC(기타브랜드)] 라코와 함께라면 제 5 탄 [10] | 브라자 | 2012.04.14 | 357 | 0 |
3240 | [Damasko] [스캔데이] 제주도 with DAMASKO <2편> [36] | 폭풍남자 | 2012.04.13 | 421 | 2 |
3239 | [Damasko] [스캔데이] 제주도 with DAMASKO <1편> [14] | 폭풍남자 | 2012.04.13 | 375 | 3 |
3238 | [Stowa] 3개월을 기다린 안테아가 왔네요. ^^ [22] | helianthus | 2012.04.13 | 907 | 4 |
3237 | [ETC(기타브랜드)] 귀여운 녀석으로 인사 드립니다 [9] | 미디엄 | 2012.04.13 | 325 | 0 |
3236 | [Sinn] 오늘 진 매장 들리려고 했지만...2 [12] | ninecom | 2012.04.13 | 468 | 2 |
3235 | [Glashütte Original] '12 GO 신모델 영상 [7] | Barça | 2012.04.13 | 585 | 0 |
3234 | [Steinhart] Steinhart oceanone fortyfour black-red 입니다. 어제 도착했어요^^ [31] | 군사마 | 2012.04.12 | 992 | 0 |
3233 | [Stowa] 마린 오토매틱 [10] | hj1993 | 2012.04.12 | 678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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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0 | [Sinn] sinn 메탈브레이슬 여분코 구입 가능할까요?> [6] | 제주삼다수 | 2012.04.11 | 189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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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님 솔직히 말해보세요 sinn에서 리베이트받으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입니다.!!
정말 이노님 포스팅만 보면 ....예전 857이 너무그립고...
빨리 득템하고싶은 심정입니다. 자꾸 마음이 요동쳐요...ㅠㅠ
가뜩이나 장터에간 스쿼드라가 않팔려서 우울한데...ㅠㅠ
비도오는데....와이프랑 운동이나 가야겟네요^^
즐거운 총선이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