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밴드 찾아볼까 하고 갔다가 새 제품소식을 봤네요 NOMOS

디자인도 이쁘고 속도 충실한 시계임에는 의심없지만 가격이 정말......ㅎㄷㄷ입니다.

흰판에 실버 다이알도 맘에 들긴했는데 아무래도 시인성이 떨어지는 것 같더라구요ㅡ 그래도 뭐 눈보기에는 멋있었으면 그걸로 된건가?

무튼 아콰테라의 청판같은 그런 느낌의 다이얼인 것 같아서 노모스 본래의 그 심플함은 어느정도 제쳐두고 실험?적으로 만든 모델인가 싶기도하고 

오랜만에 코** 사이트에서 새 시계 소식을 봐서 보자마자 퍼와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탕겐테, 루트빅, 탕고맛 요런 모델들이 가장 노모스답다고 아직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건 뭐 취향이니 충분한 이견이 있겠죠ㅋㅋ

칼침까지는 아니여도 

핸즈에 신경을 많이 써준 것 같은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더욱 멋집니다

취리히 월드타임 모델 보자마자 디자인에 놀랐고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리테일에 또 한번 놀란 그런시계였죠

아....월드타임......죽기전엔 꼭 지릅니다.

월드타이머 이 모델 노모스의 역작입니다. 아마 한동안은 노모스를 대표하는 시계로 명성을 떨칠 듯 싶어요.

환상적으로 간편한 조작법을 보면 더더욱 뽐뿌 작렬합니다.

(실제로도 그래서 노모스 중 제일 고가 라인인데도 반응이 좋아 선주문하고도 한참 대기해야할 지경입니다.) 

여튼 디자인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정말 굿... 이런 매커니즘의 제품이 같은 독일 브랜드 안에서도 

GO나 랑에에서 나왔다면 그 가격은 정말이지... 으흐흐 ㅠ 상상도 하기 힘듭니다. ㅋㅋ 

죽기전에 지르신다니 님 말씀이 너무 비장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jay님 화이팅입니다.^^  

실물을 딱 한번이라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좀 더 화끈하게 지르겠는데요.....손목위에 올려볼 기회가 없으니 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