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제 856SG 를 득템한 샾에서, 손목위에 잠시 올려보고 구경 해 보았습니다.
50주년 한정판의 의미가 담긴 모델이니 회원님들 구경하시라고, 부랴부랴 몇장 찍어 온 것이니 한번 보세요.
42mm의 크기에 크로노그래프 입니다. 다이얼 색감이 상당히 고급스러운 metalic grey 이구요, 케이스는 다른 Sinn의 주력모델과 달리
테지먼트처리가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조금 광이 살아있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뒷백의 모습인데요, 진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씨스루 입니다. 덕분에 anti magnetic 기능은 없다고 보셔야겠지요. 한정판(500개)이라서 넘버가 적혀있네요.
역시 멸치 손목위에는 좀 큰 느낌이 있습니다. 가죽밴드를 기본채용한 제품이라 그런지 조금 드레시한 느낌도 납니다. 스틸브레이슬릿은 분명 느낌이 또 달라지겠지요.
이상 Sinn 358 50주년 한정판의 짧은 훔쳐보기 였습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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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부엉이가 참 딱 맞는 닉네임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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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시대
2012.03.12 11:17
다이얼 질감이 좋네요. 빛의 각도따라 번짐이 매력적입니다. 정말 기존에 sinn시계와는 색다른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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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파일럿 와치 치고는 제법 드레시한 느낌이 드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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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은 역시 다르군여. ㅎㅎ 더 고급스러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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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특히 1961-2011 요게 참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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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한정판 킬러되시겠습니다ㅋㅋㅋ
제 756도 저만의 한정판 만들고 싶은 욕구가 스멀스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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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적극적으로 하시라고 응원합니다. 용자가 되십시오!!!!!!!!!!어차피 Sinne들은 리셀 생각 안하지 않습니까? ㅋㅋㅋ특히나 756는 keepe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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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 봤습니다. ㅋㅋ 님이 계신 대만이 참 좋은 곳이네요.
856 SG도 그렇고 이 한정판도 그렇고 다른 나라선 이젠 거의 보기 힘든 레어템들인데, 매장에 이렇게 있으니 말이에요.
위 시계는 아마 새틴 피니쉬된 SS일거에요. 그래서 다른 모래분사 무광이나 테지먼트보단 블링한 감이 더 있죠.
그나저나 저 역시 해외 유저들 사진만 보고도 저 은은한 그레이톤의 galvanized sunburst 다이얼이 참 고급스러우니 멋지다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님 착샷이랑 함께 보니 더 예뻐보이네요. 이 녀석은 그렇죠. 756이나 757 같은 시계들과 비교하면 같은 크로노계열이라고 해도
분위기가 아예 다르다는.. 님 말씀처럼 드레시한 느낌이 더 강한 거 같습니다.(그래도 님 856한정판 모델이 훨씬 섹시하고 멋져요 ㅋㅋ)
근데 전통적인 디자인이나 칵핏 대쉬보드 클락 스타일 시계나 어느 쪽이든 진이 만들면 왠지 멋스러운 거 같습니다. ㅎㅎㅎ
보기 힘든 모델 실사와 설명도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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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사실 이녀석도 맘에 조금 두고 있긴 했었는데, 가격 차이도 좀 나고 해서 접었습니다. 실제로 보니 훨씬 더 멋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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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2.03.12 16:00
부엉이 스타일이군요..
배열이 아마도 7750의 수정무브 같은데.. 이쁘네요..
제가 예전에 진에 대해 알아보면 의외로 이런 드레스 워치도 종류가 많더구만요..
참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진의 레트로그레이드 모델도 이쁘더구만요..
이 참에 진 드레스워치도 하나 들이시는 것도 좋을 것같네요...
하나는 필드 하나는 드레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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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0수정 무브 맞습니다. Sinn에는 의외로 드레스 워치 정말 많아요. 헌데 아시아쪽에는 잘 안들어 오나 보더군요. 아무래도 수요가 별로 없을테니까요.
왠지 모르게 저 자신도 진의 드레스와치는 조금 꺼려진다는....이것도 참 편견 인데 말이죠. ㅠㅠ 그러다보니, 보통은 노모스로 흘러가더군요. 저도 아무래도 그길을 가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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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다이얼색이 굉장히 고급스럽네요.
역시 한정판이기에 그런 색깔을 쓰겟죠? 일반판은 어림도없겠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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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회색아니라, 참오묘합니다. 광이 살아있어서 싸구려 처럼 보일법도 한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구요. 참 멋진 모델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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