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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네..

소매밖에 차도 스크래치가 두렵지 않아서 당당하게 찹니다.

얼마전 시간과 비용모두를 절감하기 위해 밤샘스키를 다녀왔습니다.

참 사람 없더군요. 정말 천국인가 싶었습니다.

스키장은 3월에 가는게 진리인가 싶었습니다.

물론 친구들 여럿이 콘도잡을거면 시즌에 가긴 하겠지만 말이죠.(사람들이 북적대는 휴가철분위기만끽)

축처지는 월요일.

어제 여러분들의 반가운 FEEDBACK으로 인해 탄력도 받은데다,

주말에 뒤집어진 바이오리듬때문에 일찍 잠을 청하기 어려우실 분들을 위해

사진 몇덩어리 올려봅니다^_^

 

장소는 -대명 비발디파크- 입니다.

 

 

 

20120303054303_48120900.jpg

 

 

스키장에 도착했습니다. 아마도 밤 10시30분경.

10시~새벽5시까지 이용가능한 밤샘리프트권을 끊었습니다.

아!!! 30분 늦었어 어떢햬!!!! 앆!!!!!

해야 정상인데...

사람이 하도 없으니 마음이 느긋합니다.

 

 

 

20120303055155_48120900.jpg

 

 

일단 스키장에 왔으니 기념샷을 찍습니다. 배경에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정말 천국과도 같은..

도착하자마자 텅빈 슬로프를 보며 너무 신나서 돌고래소리만 계속 질렀습니다.(8옥타브)

 

원래 사진속에는 여름~가을당시 제 약속대로라면

SINN의 U1이 있었어야겠지만..

U1방출이후다보니 다마스코가 자리를 대신합니다.

길디긴 나토밴드의 길이는 이럴때 새삼 유용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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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나요? 폐장한거 아니고 장사하고 있는겁니다^^;

저는 숏스키를 좋아하는데요,

수년전만해도 스키리조트자체 장비들보다 렌탈샵장비들이 세련되고 상태가 더 좋았었는데,

최근에 리조트들이 장비를 새로 구입했는가 봅니다.

저는 렌탈샵에서 빌렸는데, 리조트자체장비들의 번쩍이는 상태를 보며 당황스러웠습니다.;;;;;;

이런! 리조트에서 빌릴 걸!! 이런 @(#@(%&@

이제 리프트 좀 타볼까요!

 

 

 

 

20120303060120_48120900.jpg

 

 

이곳에서 시각확인하기에 저보다 편한 사람은 아마 없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ㅉㅉㅉ...)

죄송합니다ㅋ

스키장에서 믿음직한 타임피스이자 인스트루먼트의 역할을 십분해준 다마스코의 위상입니다.

두둥!

스키장슬로프의 전경도 조금 보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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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선다는 개념이 없습니다. 그냥 걸어가면 리프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겹도록 많이 탄 것 같습니다. 불과 7시간동안에..

새벽이 되니까 그 좋던 날씨도 역시나 조금은 쌀쌀해지더군요.

 

늘 그렇듯 제 포스팅에는 사진이 많습니다.

다만 이번엔 사진이 쉬렑이라서 .... 죄송합니다.

일반 컴팩트디카의 경우, 조명좋은 곳에서는 무리없지만

확실히 광량이 부족할 때 한계가 여실히 보이는 듯 합니다.

 

 

 

 

20120303162531_48120900.jpg

 

 

어떤 상황에서도 확실한 시인성을 보장합니다.

다시 한번 믿음직한 동반자라는 사실을 실감합니다.

적당한 크기에 무겁지 않고 두껍지 않습니다.

유원은 줄루밴드를 끼워도 손목위에서 춤을 췄었는데 정말 상반되는 특성입니다.(물론 전혀 다른 범주의 시계이기도 하지만요^^)

때문에 착용시 전혀 위화감이 없어 여행내내 소매밖에 차고 있었습니다.

스크래치를 두려워 할 필요도 적습니다. 게다가...................

조금 어두운 곳에 들어갈라치면.............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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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야광은 폼으로 있는 게 아니라는 거.................

언제 어디서든 제게 시각을 알려줍니다.

 

 

이번엔 중급코스로 올라가봅니다.

야간이라 초급 중급만 오픈되어 있습니다. 아니다..

상급도 오픈되어 있었나? 기억이 가물합니다.

사실 중상급인가에서부터 연결되는 가장 긴코스 그거............. 죄송합니다. 이름을 모릅니다.

그걸 가장 좋아합니다.(마지막으로 비발디에 온 때가 어언 6년전)

저 정말 오랜만에 온거라고요. 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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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진은 허접합니다만, 작은 설원을 끼고 있는 새벽녘의 리조트는 정말이지 아름다웠습니다.

거추장스럽고 휴대하기 불편하지만 이럴때마다 DSLR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낍니다.

아 그러고보니 스키장 특집이라 그런지 시계샷이 상대적으로 적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좀 더 올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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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ON이중개스킷을 포함한 스크류크라운 + 스크류백이 지원하는 10기압방수.

어지간한 상황에서 스크래치를 허용치 않는 얼음강화스틸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상적사이즈 40MM와 두께 약12MM로 인한 뛰어난 착용감.

데이데이트 퀵체인지에 전체야광다이얼

평면사파이어크리스탈은 양면무반사까지 더해 최상의 시인성을 보장합니다.

게다가 정직한 고딕체의 인덱스. 명료한 디자인의 핸즈까지. 한순간에 시각 읽어내기에는 이만한 시계가 또 없습니다.(여타 B-UHR 및 항공시계들 포함)

 

머리카락만 스쳐도 헤어스크래치가 생긴다는 브라이틀링을 이런 곳에 데리고 다니기는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역시 이런 여행의 동반자는 다마스코겠죠.

 

다마스코는 잘 생기고 날씬한데 일도 잘하고 저렴합니다.

덧붙여서, 아무리 옷을 자주 갈아입혀도 스크래치가 나지 않는다는 특징은
사소하지만 심리적인 만족감이 상당합니다.

 

 

동틀녘 리조트사진을 올리며 물러납니다^_^(밤새고 놀았다는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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