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인하르트 오션원 GMT] ★팔라우(Palau)에서의 다이빙샷★ Steinhart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3박 5일 간의 팔라우 다이빙 투어를 마치고 오늘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인류 최후의 지상낙원, 다이버들의 성지(聖地)
왜 팔라우를 그렇게 부르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정말 즐거운 경험들을 많이 하고 왔습니다.
만타가오리, 상어, 바다거북이, 바라쿠다, 잭피쉬, 나폴레옹피쉬, 돌고래 떼, 무지개, 난파선, 종유동굴 다이빙,
조류 다이빙, 대왕조개, 해파리 호수, 밀키웨이, 밤낚시, 쏟아지는 듯한 밤하늘의 별들..
이 많은 이야기들이 단지 3일 동안 일어난 일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여행기는 사진이 정리되는 대로 자유게시판에 차근차근 올리도록 하고, 오늘은 팔라우 다이빙 스토리의
프롤로그(Prologue)로서 제 슈타인하르트 오션원 GMT의 다이빙샷들을 몇 장 풀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다이버워치는 바다 깊은 곳에서 다이빙을 할 때 가장 빛나지 않나 싶습니다. ^-^
그럼, 자유게시판에서 팔라우 여행기로 뵙겠습니다!!
Fin.
댓글 38
-
감사합니다.
-
렉스블루
2012.01.29 20:00
환상적인- 샷이네요. 잘보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자유게시판에 여행기 올릴테니 구경오세요~
-
듀오폴드
2012.01.29 21:19
매번 줄을 갈아끼셨네요.
무척 이쁩니다.^^
-
나토스트랩은 바넷봉을 빼지 않고도 갈아 끼우기 용이해서, 보트 위에서도 얼마든지 갈아끼우기 쉽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스트랩을 갈아끼우는 재미가 좋더군요!
-
보기드문, 실사용기이네요.
요렇게 실사용기도 올려주시고, 평소에 포스팅글 잘 보고 있습니다.
-
넵. 팔라우 여행기는 자유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행기도 기대해 주세요. ^-^
-
Krutz
2012.01.29 21:48
경험하신 다이빙 체험이 장난아니네요...
저도 팔라우 꼭 가야겠습니다.. ㅎㅎㅎ
첨으로 스테인하트 땡기게 하네요...
-
스쿠버 다이빙 하시나요?
만약 안하신다면 어드밴스드 과정까지는 꼭 따신 후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좋은 포인트들이 너무 많아서, 오픈워터만으로는 상당히 아쉬우실 것 같습니다.
^^
-
캬아...... 좋구나.... 이런 약간 노친네 같은 감탄사가 절로 터지게 만드는 포스팅입니다. 더불어 염장 ㅠㅠ ㅋ
첫번째 사진은 특히 멋지네요. ^^ 아롱이 형님 덕에 올한해 스타인하트 오션 유저들이 무럭무럭 늘 것만 같습니다. ㅎㅎ
멋진 여행기? 아니, 다이버 워치에 걸맞는 멋진 사용기(!)와 사진들 올려주셨으니 당연히 추천 한방입니다!
다이빙도 즐기시랴, 사진도 찍으시랴, 아내분도 챙기시랴, 큼지막한 말미잘 때문에 식겁하시랴 ㅋㅋ 여하튼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
-
ㅎㅎ 이노님. 이번 팔라우 다이빙은 말 그대로 종합선물 셋트였습니다.
아래서 세번째 사진 보시면 저~ 뒤에 상어가 보이죠? 상어는 너무 많아서 나중엔 감흥이 떨어지고, 저는 다이버들의 로망이라 불리우는 만타 가오리를 보았습니다..
아, 그리고 말미잘이 아니고 해파리입니다. 팔라우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독이 없는 해파리로 가득한 호수가 있는 나라거든요 ^-^ -
리시
2012.01.30 08:42
다이버 시계는 확실히 물속에서 더욱더 멋있습니다^^
-
네. 300미터 방수에 스크류다운 크라운이어서 든든하더군요. 바닷속이 잘 어울리는 녀석입니다 ^-^
-
역시 다이버 시계는 물속에 있는 모습이 제일 이쁜거 같습니다. 상어도 있네요 와우 ㅋㅋ
상어나온 사진 바로 위에 사진에 있는 길쭉하 물고기가 굉장히 신기하게 생겼네요 ㅋ
즐거운 여행 사진 잘 봤습니다^^ㅋ
-
상어는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길쭉한 물고기는 '바라쿠다'라고 해서 1미터가 넘는 녀석들입니다. 떼지어 다니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 -
역시 다이버와치는 물속에 있을떄가 가장 빛나보이네요 ㅎㅎ부럽습니다^^
-
다음엔 파일럿 워치를 가지고... ㅎㅎ
말씀하신대로 다이버워치가 가장 잘 어울리는 장소가 물 속 아닐까 싶습니다~
-
analog
2012.01.30 20:14
오오 사진 너무 멋집니다 ^^
다이빙하시면서 해저경치보다는 시계만 보신거 아니에요? ^^
-
ㅋㅋ 그럴리가요.
사실 너무 많은 볼거리들이 있어서 시계를 볼 여유가 없습니다.
딱 사진 찍을 때만 봤습니다.
그만큼 멋진 곳이에요. ^-^
-
사과향기
2012.01.30 22:00
글을 보면서 항상 느끼지만....시계를 용도에 맞게 잘 사용하시는 분인것 같습니다. 분위기에 맞는 착용과 동일 모델에서도 새로움을 추구하는 줄질....
아롱이형님 글은 항상 댓글을 달게 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지요...^^
허리 높이 이상의 물은 감히 생각조차 못하는 사람으로..ㅋㅋ .....멋지십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분이 날아갈 듯 좋은걸요~?
타포에는 물을 무서워하시는 분도, 다이빙 매니아 분들도 많으시군요.
제 포스팅으로 약간이나마 대리만족이 되셨으면 합니다 ^-^
-
해피홀릭
2012.01.31 11:44
캬... 물속에서 이런 사진을 찍고 왔어야 했는데 너무나 멋진 사진들입니다 !!! ^^
당장에라도 다이빙 한번 더하고 싶게끔 만들어주는, 매력적인 다이빙/시계 사진들이네요 ㅎㅎ
저 길쭉한 물고기와 상어가 근처에서 유영하는 게 꽤나 짜릿짜릿 하겠는데요 ?? ^^
재미난 여행 후기 포스팅 또 기대하겠습니다 !!
-
해피홀릭님도 다이빙을 즐기시는군요!
길쭉한 물고기는 바라쿠다입니다. 1m정도 길이가 되는데, 떼를 이뤄 다니는 장면은 장관이지요 ^-^
여행 후기 포스팅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
저도 올해 목표가 팔라우투어입니다.. ^^
만타와 상어... 정말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죠..
완전 부럽습니다.. ^^
-
같이 다이빙한 분들 중에는 페렐리우 지역에서 청새치 무리를 본 분들도 있더군요. 그리고 제가 도착하기 전 날 4m 정도 되는 bull shark도 봤다고 합니다 ^-^
종합선물 셋트 같은 느낌이에요, 팔라우는.
나중에 아사돌님 팔라우 다녀오시면 멋진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 -
다이버시계를 정말 제대로 사용하시는군요!ㅋ 저의 현실은 사무실 다이버라능ㅠㅋ 멋지시네요^^
-
제 시계들도 사무실용 다이버, 파일럿, 드레스워치(응?)입니다. ㅎㅎ
일년에 물에 담글 일이 몇차례 없지만, 이번에 처녀다이빙을 시켜주고나니 기분은 좋네요^-^ -
지난 여행 몰디브에서 우연히 본 만타에 꽂혀서
올해 3월 또는 5월에 팔라우에 일주일정도 갈 예정인데요.
무턱대고 다이빙만 하고 올 예정입니다.
근데 오픈워터 도 아직 못 땃습니다 ;
어드밴스드 까지 따고 가라고 하셨는데 어느 정도 시간,비용이 소요될까요.반가운 마음에 선배님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
어드밴스드까지 따고 가지 않는다면 팔라우에서의 다이빙을 즐기실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동굴 다이빙이나 딥다이빙, 난파선 다이빙 등 제한된 환경의 다이빙들이 많아서 오픈워터만으로도 가지 못하는 포인트가 많거든요.
제 생각에는 팔라우에 가시기 전에 어드밴스드까지 따고 가심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국내에서 오픈워터와 어드밴스드를 모두 땄는데, 오픈워터 3일, 어드밴스드 3일정도 걸렸습니다. 다만 지금은 국내 바다는 추워서 국내에서 따신다면 고생 좀 하실수도 있습니다. 자격증따기엔 동남아 쪽이 시간도 좀 더 적게 걸리고 비용도 적게 들 수 있습니다.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보라카이 씨월드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교육과정 및 비용, 기간 등은 이곳 저곳 다이빙샵에 직접 연락하셔서 비교해 보심이 좋습니다. 네이버에 ‘다이비웹 ’으로 검색하시면 다이빙샵을 여러군데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단 추천해주신 보라카이 씨월드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있어도 어드밴스드까지 따려구요 ^^
-
꼭 어드밴스드까지 따셔서 즐거운 다이빙 되시기 바래요~ ^-^
-
저기 상어 안무나요???ㅎㅎㅎㅎ
멋진 사진들이네요
진정 다이버워치에게 기쁨을 주었네요 -
네. 저녀석은 화이트팁이라고 해서 정어리를 먹는 녀석입니다.
사람을 공격하는 녀석들은 훨씬 커다랗죠~ -
여행기 정말기대되는군요 두근^^* 저도 시간나면 다이빙배워보고 싶어졌어요ㅋ근데 팔라우가어디죠?ㅋㅋㅋ
-
검색해 보시면 많은 정보들이 뜰겁니다.
필리핀 오른쪽에 있는 350여개의 섬나라로 구성된 공화국입니다.
남태평양에 있지요 ^^
-
다함께
2012.06.26 13:52
역시 다이버시계는 다이빙할때 차야 제멋이군요. 잘봤습니다.
-
다이버 시계를 차고 물에 들어가면 왜 그렇게도 뿌듯하던지요~ ^-^;;
- 전체
- Damasko
- Glashütte Original
- Junghans
- Meistersinger
- Stowa
- Sinn
- Steinhart
- NOMOS
- Zeppelin
- ETC(기타브랜드)
- 공지사항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공감 수 |
|---|---|---|---|---|---|
| 공지 | 독일 시계 브랜드 일람 [135] | hayan | 2010.09.06 | 18247 | 44 |
| Hot | 시계 처분 기념으로 시계 영입 : 노모스 클럽 캠퍼스 [12] | 키치제작소 | 2024.05.11 | 3251 | 0 |
| Hot | 이런 일도 생기네요^^;; [12] | 가수김인권 | 2023.12.06 | 3103 | 0 |
| Hot | 본사 오버홀 후기를 작성 못하는 이유. 2 [9] | entic | 2023.06.21 | 1005 | 0 |
| Hot | 노모스 오너분들에게.. [10] | Dan1__ | 2023.05.19 | 1349 | 0 |
| 3088 |
[Sinn] [스캔데이 + 득템] Sinn 656L 300 Limited Edition
[38]  | Eno | 2012.02.10 | 1244 | 2 |
| 3087 |
[Damasko] [스캔데이] 담WC
[22] | 폭풍남자 | 2012.02.10 | 745 | 0 |
| 3086 |
[NOMOS] [스캔데이] 영롱한 노모스
[14] | 껌스 | 2012.02.10 | 694 | 0 |
| 3085 | [Steinhart] 맨날 정보만 가져가서 죄송해요 ^^ ) 스테인하트 결제하면요 ;;; [4] | 곰돌이푸 | 2012.02.09 | 349 | 0 |
| 3084 | [NOMOS] 탱고맛 시간 오차 건 [4] | 쫑책 | 2012.02.09 | 362 | 0 |
| 3083 |
[NOMOS] 탕겐테와 코도반과 오차
[11] | 껌스 | 2012.02.08 | 968 | 0 |
| 3082 |
[Sinn] sinn756 !!!!!!!
[16] | 우헹 | 2012.02.08 | 1180 | 1 |
| 3081 |
[Sinn] Sinn u1 구입했습니다.
[8] | 디이드라 | 2012.02.07 | 575 | 0 |
| 3080 |
[Steinhart] [신상품 소식] STEINHART "Apollon Chronograph"
[30] | 해피홀릭 | 2012.02.07 | 1180 | 0 |
| 3079 |
[Sinn] 나빴어, 진 ㅠ.ㅠ
[26] | Eno | 2012.02.07 | 932 | 0 |
| 3078 |
[Damasko] 다마스코 크로노 검판 dc56입니다~
[5] | 카자마진 | 2012.02.07 | 768 | 0 |
| 3077 | [Damasko] 오버홀을 받아야 하는 시기가 언제인가요?? [5] | 샬트르 | 2012.02.05 | 478 | 0 |
| 3076 |
[Stowa] 독일 포럼 입당 아닌 입당! (Stowa & Steinhart)
[21] | 포트리스 | 2012.02.05 | 782 | 1 |
| 3075 | [Steinhart] 스타인하트 실버에디션 사진입니다 [7] | 너구리우동 | 2012.02.05 | 561 | 0 |
| 3074 |
[NOMOS] nomos 능력자분들께 여쭙니다
[7] | 서녹이 | 2012.02.04 | 661 | 1 |
| 3073 |
[NOMOS] 첫 기계식시계를 맞이한 날
[31] | 껌스 | 2012.02.04 | 1054 | 0 |
| 3072 |
[NOMOS] 날씨좋은날........
[23] | 배론 | 2012.02.04 | 525 | 2 |
| 3071 |
[Stowa] 필드용 스토바 에어맨 B
[9] | 접배평자 | 2012.02.04 | 877 | 0 |
| 3070 |
[Steinhart] 스타인하트 형제의 야광샷
[6] | JJARANG | 2012.02.03 | 602 | 0 |
| 3069 | [Sinn] sinn 556 - movie [1] | 빈티지러브 | 2012.02.01 | 567 | 0 |
| 3068 |
[Sinn] 비슷한 기능, but 전혀 다른 느낌의 두 독일 시계
[36] | Eno | 2012.02.01 | 1363 | 4 |
| 3067 |
[Steinhart] Nav-b-uhr 44mm
[10] | 취미생활 | 2012.01.31 | 825 | 0 |
| 3066 |
[Stowa] 눈오고 지루하고 집에 어떻게 가나 걱정되는 4시반 스토와 에어맨 포스팅입니다.
[3] | snug20 | 2012.01.31 | 561 | 0 |
| 3065 |
[Sinn] 어쩌다 보니 Sinner
[25] | Eno | 2012.01.30 | 1166 | 3 |
| » |
[Steinhart] [슈타인하르트 오션원 GMT] ★팔라우(Palau)에서의 다이빙샷★
[38] | 아롱이형 | 2012.01.29 | 1057 | 2 |
| 3063 |
[ETC(기타브랜드)] 라코 Type-B
[3] | wannatg | 2012.01.29 | 641 | 0 |
| 3062 |
[Damasko] 다마스코의 매력 검둥이 DC56
[10] | 강철물고기 | 2012.01.29 | 1011 | 2 |
| 3061 |
[Steinhart] [득템] 스테인하트 44mm 수동 파일럿
[5] | JJARANG | 2012.01.29 | 850 | 0 |
| 3060 |
[Steinhart] [득템] 스테인하트 JG-74 50주년 기념 한정판
[7] | JJARANG | 2012.01.29 | 666 | 0 |
| 3059 |
[Damasko] 다마스코 DC86 새 모델이 나오려나보네요
[9] | 랩의마술사 | 2012.01.28 | 694 | 0 |
| 3058 |
[Stowa] 스토바 안테아 크림을 중고로 구입, 시계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3] | 하루ㄱ | 2012.01.27 | 627 | 0 |
| 3057 |
[Sinn] [ 여러분 많이 추우시죠? ]
[5] | 폭풍남자 | 2012.01.27 | 367 | 0 |
| 3056 | [NOMOS] 탕겐테 스포츠도 많이들 차시나요?? [3] | 우헹 | 2012.01.27 | 548 | 0 |
| 3055 | [Steinhart] 페이팔잘하시는분능력자분~~ [4] | 취미생활 | 2012.01.26 | 361 | 0 |
| 3054 |
[NOMOS] 탕고맛 데이트로 입당~~
[16] | 배론 | 2012.01.25 | 814 | 0 |
줄이 너무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