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mosist NOMOS
안녕하세요, 독일포럼 회원님들.
독일포럼 N자를 띄우기 위해 또 글 하나 남깁니다. ㅋㅋ
항상 활발히 활동하시는 옆동 파네리스트 헝아들이 부러워서,
문득 신조어 하나 떠올려 봤어요.
노모시스트... Nomos + ist(***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칭하는 접사?)
어떤가요? 흠....
노모스도 파네라이 못지 않게 나름 매니아틱한 브랜드고(알만한 사람만 아는),
또 제 생각엔 노모스에 한번 발을 들이게 되면 꽤 만족도도 높은 거 같은데,
뭔가 유저들간의 연대를 드러낼만한 용어 하나 있는게 뭐 대수겠냐 싶더군요.
더불어 노모스의 시계들은 다들 아시다시피 줄질도 다양하게 잘 어울리잖아요.
특히 흰판 탕겐테나 탕고맛은 어떤 종류의 줄이든 어떤 색깔의 스트랩이든 다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줄질도 너무 쉽게 할 수 있게 돼 있구요. (그나저나 노모스 정품 디버클이나 좀 출시됐으면 좋겠삼... 플리즈...ㅠㅠ)
물론 노모시스트라고 부르니까 무슨, 노모 영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처럼 들리기도 하는데ㅋㅋㅋ
파네리스트 못지 않게 그래도 입에 착 달라붙게 발음하기도 좋은 거 같아요. 노모시스트... ㅎㅎ
여튼 심심해서 별 쓸 데 없는 생각을 다 해보는 저녁입니다...
다들 편안한 밤 되시고, 한 주 또 화이팅 하시길!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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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
2011.07.20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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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07.20 11:45
룬님 쪽지 감사히 잘 받았고 답장 드렸어요. ㅋㅋ
더운데 멀리 왔다갔다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공부도 쉬엄쉬엄 하세요.
졸업한지 불과 몇년 전이지만 저 때보다 요즘 대학생 후배들은 참 너무 공부 열씨미 하는 거 같아요. 거기에 알바까지...ㄷㄷ
여튼, 서울 복귀 축하드리고. 집에 계시는 동안 맛있는 거 몸 보신도 많이 하시길...ㅋ
최근 모리스 라크로와 새 시계도 득템해서 한동안 모리스만 차고 다녔다가 모처럼 탕겐테 꺼내서 찼는데, 오호... 역시 내 사랑...^^
전 탕겐테의 모든 점을 그저 사랑해요..... 제겐 정말 결점없는 시계...ㅋㅋ
갈색 쎄무밴드는 흠... 가을 쯤 되면 사려구요. 지금은 미리 사둔 이런 저런 밴드도 많은데다, 너무 덥고 땀 차서 쌔무는 날 좀 풀리면 도전하려합니다.
그나저나 잘 어울려야 할 텐데...ㅎ 아님 그냥 쎄무 대신 정품 브라운 코도반으로 갈 수도 있어요. 코도반도 볼 수록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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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눈
2011.07.20 08:48
저도....노모스를 사랑합니다.
물론....노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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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07.20 11:54
저두 언젠간 그랑이 같은 정말 끝판 대장격의 시계가 곁에 있는 날이 오겠죠? ^^ 님 시계 참 부럽습니다!
참, 그나저나 이런 거 말해도 될라나 모르겠네... 저 투표했어요... 그 다음은 아시죠? 누구한테 했다고는 말 안할게요ㅋ 타마에는 생각나는 분이 딱 그 분 뿐이어서^^
님을 포함해 다들 너무 훌륭하셔서 정말 박빙이 예상될 거 같네요...
우후... 님두 노모를 ㅋㅋ 애인 생기기 전엔 참 많이 봤는데ㅎㅎ
여튼 크로노스위스 관련해서 님께 모쪼록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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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론
2011.07.20 10:51
역시 흰판이라 그런지 줄질이 매칭이 쉽군요.
노모스 언제나 봐도 이쁘네요. 노모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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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07.20 12:00
페론 님 흐흐... 저야 노모스 사랑하지만 파네리스트들이 보면 코웃음 칠 거 같아요. 노모시스트 따위가 뭐람... 이러면서 ㅋㅋ 여튼 그래도 화이팅 할랍니다.
다마스코와 함께 노모스는 독일시계 카테고리내에선 제겐 무조건 편애 대상 브랜드니까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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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eat world
2011.07.20 10:53
Eno님 오랜만에 뵙니다 ^^
요즘 시계에 관심을 줄여야겠다 싶어서 정말 간만에 들어왔는데 Eno님 포스팅은 언제봐도 반갑군요ㅋ
노모스는 언제봐도 알토란 같은 녀석인 것 같습니다 ㅎㅎ 줄질 소화능력도 파네 못지 않을 듯요 ㅎㅎ
날씨가 좀 선선해질 무렵엔 브라운 세무 기대하겠습니다 ㅋㅋㅋ
P.S. : 시월의눈님 말씀에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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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07.20 12:11
지미 님... 일전에 크스 포럼에 올라온 님의 줄질기에 댓글 남겼습니다. ㅋ
시계에 관심을 줄이신다는 말씀... 공교롭게도 저랑 같은 마음이네요 ㅋㅋ 얼마전 모리스 라크로와서 새 시계 지르고 이제
당분간 시계 지름은 없다, 아니 관심 자체를 좀 줄여야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타포도 하루에 한번 정도만 들어와야지 하고 있답니다.
덥고 바쁘고 하니까 이래저래 귀찮은 게 한 두가지가 아니네요. ㅎㅎ
여튼 늘 노모스나 제 미천한 포스팅 반갑게 봐주셔서 감솨감솨. 님의 타마도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타마 검판도 파네라이 저리가라더군요.^^
브라운 세무가 됐든 브라운 코도반이 됐든 여튼 선선해지면 둘 중 하나 시도할 생각입니다.^^
PS: 시월의 눈 님이나 님께선 역시 풍류를 아십니다ㅋㅋ 노모... 다들 좋아하지 않나요?! Anyway... L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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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
2011.07.20 10:55
그저 작겠거니..했던 노모스인데, 베젤이 얇아서인지 작기는커녕 딱 좋아보입니다. 잘 어울리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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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07.20 12:18
녹턴 님 일본도 완죤 덥죵? 한국 장마 끝나자마자 한 내리 3일 넘게 완전 달리네요... 나라 전체가 찜질방... ㄷㄷ
에어컨을 틀고 잤다가 타이머 걸어노니 중간에 꺼지는데, 새벽에 더워서 땀 뻘뻘 흘리며 일어났다는... ㅋ 사무실에서도 점심 먹으러 나가기가 싫을 정도...
여튼, 노모스 작아요... 작긴 작아요, 정말! 요즘 젊은 남자들 중에 35미리를 누가 반기겠어요. 아무리 태생이 드레스워치 계열이라지만...
근데 전 손목도 얇은 데다 딱 좋아요. 두께도 얇아서 착용감이 끝내줘요..ㅋㅋ 확실히 베젤이 얇아서 한 37미리나 38미리 정도로 보여요.
러그도 좀 긴 편이라 제 손목에 딱 좋구요. 드레스 워치 용도 뿐 아니라 케쥬얼에도 막 차고 다녀요. 오히려 케쥬얼에 더 잘 어울리는 거 같다는... 제 생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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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후반
2011.07.20 11:38
노모시스트 멋집니다 ^^ 파네라이와 노모스 둘다 경험하고 있는데 노모스가 절대 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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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07.20 12:24
헤헤 호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네라이와 노모스 둘다 보유중이시군요. 두 브랜드 개성이 좀 달라서 둘다 보유하시는 분은 드물 거 같은데...
역시 진정한 매니아의 아우라가 벌써부터 느껴지십니다.^^ 파네라이는 솔직히 제 손목엔 크기면에선 좀 무리지만 심플하니 멋진 시계가 많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파네리스트 형님들의 존경스러울 정도의 열렬한 줄질기(더불어 회원들간의 활발한 교류) 같은게 진심 부럽더군요. 그래서 어쩌면
노모시스트란 조어를 생각하게 된 거 같습니다. 두 브랜드 포지셔닝도 다르고 스타일도 많이 다르지만 둘 다 오래 사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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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ee
2011.07.20 23:15
파네라이와 노모스 사이에서 갈등 했던 1ㅅ 으로....노모스 때문에 독일 포럼에 자주 기웃거립니다.
파네리스티..노모시스트...흠...멋지구리 한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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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07.21 09:23
tlee 님 ^^ 파네라이와는 동거 잘 하고 계시죠? 님 시계 멋져요, 부럽^^ 아 근데 파네리스트가 아니라 파네리스티가 맞군요. ㅋㅋ 여튼 노모시시트도 맘에 들어 하시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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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항
2011.07.21 22:43
요즘 노모스 관심이 많은데, 사이즈만 좀 더 다양하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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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