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탕고맛 사진 NOMOS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게 저는 예물시계로 노모스 탕고맛을 골랐답니다
기술적인 가치, 조형미 모든것이 다 마음에 들었고, 차고다니는 지금도 너무나도 마음에 쏘옥 드는 녀석이네요 ㅋ
너무 적절한 다이얼과 핸즈의 지침, 뒷면의 번쩍번쩍한 기계의 모습
나중에 나이먹어 늙을때까지 고이 가지고 가야지요 ㅋ
사진을 더 예쁘게 찍어서 올리고 싶은데 영 실력이 안되네요. 간만에 한장 올려봅니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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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2011.07.08 19:42
탕겐테랑 너무헷갈려요ㅋㅋ -
어썸
2011.07.10 11:03
저도 처음엔 좀 햇갈렸는데, 막상 직접 보니 느낌이 사알짝 다르더라구요 ^^; 조금더 광활해 보이는 다이얼과 약간 더 두꺼운 케이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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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리하
2011.07.08 20:27
좋은 시계입니다. 뒷백도 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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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
2011.07.10 11:04
사진 실력이 미천하여... 저 위에 글에 동영상으로 올려두었어요~ 탕고맛의 뒷모습은 참으로 매력적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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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ticFlower
2011.07.08 21:03
탕고맛의 이쁘장한 로터는 정말.. 참 좋은 시계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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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
2011.07.10 11:07
로터 돌아가는걸 보면 양방향 감기 기어들이 맞물려 돌아가는게 참 흥미롭더라구요 ㅋ 탕고맛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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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론
2011.07.08 22:12
탕고맛 너무 부럽습니다.
독일 인하우스가 뭔지...거기에 이끌려서 한번 사봐?라고 했던 모델입니다.
이번에 나오는 지엠티들도 너무 사고싶어지는 모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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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
2011.07.10 11:13
저는 탕고맛은 가지고 있다보니... GMT모델중 zürich weltzeit 이게 참 이뻐보이더라구요 ^^ㅋ 둥글둥글 다이얼을 감싸고있는 모습이 균형이 맞아보인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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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07.08 22:24
시계가 가장 예뻐보이는 시,분, 나아가 서브 초침까지 삼박자를 정확히 맞춘 사진을 올려주셨네요. 이런 디테일이 바로 멋이죠. ㅋㅋ
어썸님은 닉넴처럼 정말 어썸(awesome)하시군요 ^^ 뒤에 사진은 결혼사진이시죠? 와우... 흐릿해 잘 보이진 않지만 분위기 있습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 차림의 신부님과 님은 보타이까지 통일된 턱시도 차림이신 걸 보니 한결 더 격이 느껴집니다.
(요즘 젊은 신혼부부들 중에는 이렇게 정식 예복차림으로 성장盛粧하는 경우가 은근히 드문데 말이죠.)
여튼, 탕고맛 시계 자체도 뭐 두말할 나위 없이 멋지고 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클래식한 매력을 가진 시계이면서,
노모스가 도약하는 데 있어 매우 상징적인 시기에 완성된 최초의 메뉴팩처 자동 무브가 탑재됐기에 그 소장가치 또한 충분한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노모스가 롱런하기 위해서 자사 오토를 기획단계부터 엄청 공을 들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브랜드 사활을 걸고 내논 모델이라는 뜻이죠)
여튼 이런 시계는 세월이 흐를 수록 더 가치를 인정받게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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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
2011.07.10 11:35
헌데 자세히 보시면 용두를 뽑고서 찍은 사진인지라..ㅠ.ㅠ 딱 '그' 시간 잡는게 생각보다 더렵더라구요~ 그렇다고 계속 시간 맞추고 또 맞추고 하기도 힘들고 ㅠ.ㅠ 그래도 일부러 뒤에 사진과 같이 프레임에 담아서 사진을 찍어보았네요 ㅋ 웨딩사진은 저거 외에도 발랄하게 찍은것도 있고 다양하답니다~ㅋ
제가 노모스 탕고맛을 예물시계로 고르면서 중요한 가치로 둔것중에 하나는 '기업에 철학이 있는가' 하는것 이었어요. 시계가 영속적인 가치를 가지기 위해서는 그 근간이 되는 기업이 올곧은 철학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체계로 곧은 심지를 가지고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보았고, 그중에서 신흥 강자라고 말할 수 있는 노모스의 행보가 눈에 쏙 들어왔단 말이죠 ㅋ 특히 노모스가 자신들을 Manufactory라고 부르는 그 자부심을 보며, 제가 태어나기도 이전에 흥망성쇠를 겪은 유수의 시계브랜드를 보며 느꼈던 안타까움의 반대의 느낌? 이 느껴지더라구요.
저 역시 노모스가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지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속 지켜보고 또 지켜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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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
2011.07.08 22:37
듬직한 탕고멧 이네요 ㅎ 부럽습니다 저는 언제 예물시계를 받아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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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
2011.07.10 11:38
받아보시게 될거에요 ㅋ 다만~ 저는 이 시계 하나 고르는데 거의 4개월을 고민하고 또 고민했던 기억이 스윽 드네요~ ^^ㅋ 사실 그나마도 제 손목이 얇아서 탕겐테로 가려던것을 와이프의 결단으로 탕고맛으로 가게 되었었지요 ㅎ 나중에 갈매나무님 께서 "무엇을 고를까!"하고 고민하는 때가 오시면 그때엔 또 행복한 고민 하고 계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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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세컨즈
2011.07.09 02:34
예물이면 와이프분은 어떤걸로 고르셨나요?ㅎㅎ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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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
2011.07.10 11:41
와이프는 시계에 영 관심이 없어서 ^^; 대신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잘 골라주었지요... 대충 짐작 가시리라 생각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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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눈
2011.07.09 12:02
뒤에 결혼 사진과 예물시계 연출 잘 하셨네요...^^
믿음직한 시계 잘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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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
2011.07.10 11:42
야근을 하다가도 시계를 바라보면 이거는 뭐 아로나민 골드가 따로 없어요 ㅋ 어쩜 이렇게 모양도 조화롭고 기계도 이쁘게 잘 만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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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적우
2011.07.09 23:48
ㅎㅎㅎ 탕고맛은 앞도 예쁘지만 뒤도 너무너무 예쁜데 아쉽네요 ㅎㅎ
그냥 보면 탕겐테랑 구분하기가 힘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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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
2011.07.10 11:46
근데 막상 손목위에 올려놓고 보면 3mm의 크기차이에도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조금 더 남성적인 느낌이랄까 ㅋ
뒷모습은 위에 새 글에 동영상으로 올려보았어요~ HD화질로 업로드 하였으니 확대해서 재생해 보시는것도 재밌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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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끼맨
2011.07.14 20:14
깔끔하게 이쁘네요 사진 잘찍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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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PnC
2011.07.17 09:06
정말 예뻐요 ^^ 이녀석이랑 스토바랑 참 정장용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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