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다마스코 ..... Damasko
eno 님 볼 명분이없네요ㅎㅎ 댓글까지 제가 남겼는데..
오늘밤까지만 거래한다는 조건하에 다마스코를 내놓고 있는데
주변 가까운 분께서 연락이 오시고 직접 찾아오셨습니다.
다마스코 보고 만족하심에 저 또한 만족하여 빠른 거래를 하였습니다
eno 님께서 남겨주신 댓글중에 ' 젊으니까 !!" 라는 말귀가 있는데요......
아직은 젊고 팔팔한 나이에. 열심히 연예하고 공부하고 인간관계를 쌓을 시점에
자꾸만 조금더 화려한것에 눈이 가고, 지금의 것에 만족못하고 자꾸만 된장기질이 줄줄흐르는 저를 어떻게 해야할지요
흔히 말하는 명품 이라는것에 빠져서 이리 기웃 저리 기웃 하고있다가
끝내 .... 금단의 영역인 3주뿐이 안된 다마스코를 넘겼습니다.
(제가 실제로 신품을 구입한다음 이렇게 빠른 시간안에 수업료 지불하고 판매까지 하게될줄은 몰랐습니다 ..... 남의 이야기인줄만 알았는데 ...)
ㅠㅠ
이제 남은 시계는 GS 와 5600 뿐이네요
너무 이쁜 시계인데 자기꺼가 아닌거같은 느낌 들어보셨는지요?
다마스코가 그랬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고 이뻣으나, 왠지 그냥 제것이 아닌것만 같은.....??
제가 진정 원하는건 이쁜시계인데,
(다마스코도 여자동기들이 굉장한 호감을 보일정도로 이뻤는데 ...)
이보다 더이쁜 시계를 손목에 올려줘야지 이놈의 뽐뿌가 사라질가 의문입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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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06.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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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
2011.06.16 00:10
ㅎㅎㅎ 이제서야 확인을하였습니다.. 구입과 판매.. 기변으로인한 수업료제외. 를 하더라도. 장사의 가장 큰 적인 시간싸움에서...... 욕보지않아서 다행이라생각합니다.
말씀 해주신대로. 훌훌털어나보고싶기도, 앞서 글에서 썻던데로 화려한 시계로 가보고싶기도하고 ,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찰라. 오늘 올리고 12시까지 안팔리면 글내리고 아껴주어야 겠다
싶었는데 ..글올린지 2시간만에 직거래가 되어서 제곁을 떠났네요.
참 좋은 독일시계였습니다. 아담하고 짱짱하고 만듬세 좋고 유격이없고, 튼튼하고. 정확하고 이쁘기까지.
여러모로 만족하는 시계였지만. 개인적으로 베젤없은 40미리가 제 손목에 약간은 크게 느껴졌던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였습니다.
이제는 떠나 3주간 아끼던 시계가 떠나버려 아쉬움대신에. 이제 곧 영입할 다른 시계가 아쉬움을 달래주겠지요
받으면 멋지게 포스팅 해서 소개 시켜드리고싶습니다
* 내일쯤이면 시계를 받게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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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 님 ^^ 사실 지난 글 보고서 어느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습니다ㅋ 님이 요즘 여러 가지 시계에 뽐뿌가 오는 철인가 봅니다. 그럴 때가 있죠.
시계를 포함한 대부분의 물신들이 아무리 첫눈에 반해서 구입하고 한동안 애지중지 아껴주고 해도 어느 순간, 갑자기 정말 뜻하지 않은 순간에 다른 더 예쁜 것에
눈길이 가고 갖고 싶고 할 때가 있게 마련이지요. 당연합니다. 저 역시 그런 경험 있으니까요. 공감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ㅎㅎ 원래 소비라는 것의 속성상
제한된 재화를 가지고 원하는 물건을 소유해야 하기 때문에 하나의 새로운 물건이 지난 날의 물건을 밀어내고 이를 대체하게 마련이지요. 글구,
시계 기변은 타포 회원님들이라면 어쩌면 누구나 겪는 거 아닙니까?! ^^ 일종의 통과의례, 관문 같은 것... 넘 자주 하면 기변에서 글자 하나가 더 붙어 기변병이 되지만요ㅋㅋ
여튼 기말고사라 이래저래 정신도 없으시고, 날도 더워 짜증스러웠을 텐데, 게다가 신품 구입하셔서 얼마간의 쓰라린 수업료 지불하시게 된 것도 좀 골치 아프셨을 텐데,
그나마 빠르고 안전한 거래 마치셨다니 참 다행이고 이런 표현 좀 그렇지만 이젠 손을 떠났으니 훌훌 털어버리시라는 의미에서, 축하?도 드립니다.
그래도 다마스코가 레어한 나름 인기 시계라서 속성 거래가 가능한듯.^^ 여튼 님의 다음 시계가 자못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어떤 시계에 또 뽐뿌가 오셨을까?
저 역시 근래 연애질에 돈이 쫌 말라서 그렇지 뽐뿌가 오는 게 한 두개가 아닌지라(특히 스포츠워치 계열)... 제 일도 아닌데도 괜히 제가 막 설레이네요 ㅋㅋㅋ
일단 기말고사 잘 치시고, 다음에 멋진 시계 들이시면 또 예쁜 샷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