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스 탕고맛 득템 신고.. ^^ NOMOS
특템 한 지는 좀 됐는데 옆동네 시계 체험 행사 때문에 요즘 방치되고 있는 탕고맛입니다. ^^;;
앞뒤가 너무 다른 시계라 더 매력 있네요.
단아한 앞모습과, 화려한 뒷모습
흡사 낮에는 요조 숙녀, 밤에는 요부......ㅎㅎㅎ
제가 너무 멀리 갔나요? ^^;;
암튼 매력이 많은 친구 입니다.
제가 멸치 손목 주제에 주로 빅사이즈(예를 들어 타마나 아쿠아 타이머 같은)를 차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작지 않습니다.
38.3mm이라지만 베젤이 거의 없어서 커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양한 줄질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ㅎㅎ ^^
오늘은 사진 몇장만 올리고 득템신고 마칠까 합니다. 회원 여러분 즐거운 주말 되세요....
아름다운 뒷태....^^
단아한 앞모습....
여성이 착용했을 때도 아름답네요.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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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매틱 무브먼트에서 디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로터인거 같습니다. 탕고맛은 모양도이쁜대다가 로터 효율까지 좋네요...이쁜데다가 일까지 잘하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이미 여름 대비 오렌지 스트랩으로 바꿨는데 기회되면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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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tybenz 님 탕고맛 득템을 진심으로 추카드립니다. 크스 포럼 보니까 체험행사 이벤트 숙제? 때문에 한창 바쁘실 터인데, 탕고맛까지 들이셨군요.
다양한 시계들을 두루 체험하시는 모습 그저 부럽습니다.^^ 여담이지만, 님의 행보를 보니까 과거 커츠 님의 행보도 살짝 연상이 됩니다.
님과 커츠님 모두 타마 수동 야광판에서 올해 탕고맛으로 넘어오셨으니 말입니다.(커츠님은 탕고맛 데이트라는 게 차이지만요)
역시 노모스가 대세인가요? ㅋㅋ 넝담입니다. 새 모델을 경험하고자 하심이겠지요?! 그런 점에서 탕고맛, 탁월한 선택 같습니다.
독일브랜드 사이에서도 흔치 않은 입지와 그들만의 분명한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나, 탕고맛 같은 경우는
하이네 씨가 이적후 처음 설계한 첫 자사오토라는 상징성(와인딩 효율이 좋다던데 어떤지? 궁금합니다. 자세한 실사용기도 기대해도 될런지요?...^6^),
그리고 탕겐테보다 사이즈도 크고 존재감이 더 있다는 점 등 탕고맛 여러 면에서 노모스를 대표하는 완소 아이템 같습니다!
저도 얼마전 대학 동창인 여자 친구에게 노모스를 착용케 하고 사진도 찍어 올리고 했는데, 그 친구가 그러더군요. "이 시계, 보면 볼수록 빠져든다"고요...
그러면서 '선비의 시계'라는 닉네임도 붙여주었습니다. 뭔가 음전하고 참한 도련님의 아우라가 느껴진다나요? 이 대목에서 주인인 저는 전혀 그런 아우라와
거리가 있기에 한참을 웃으며 대략 난감해 했습니다. 주인은 과거에 날라리 였는데, 시계는 참한 도련님 같다니... 흑흑...ㅋ
여튼 저한텐 그렇지만, 비록 님을 보진 않았음에도 몇몇 샷에서 느껴지는 분위기 등을 유추했을 때,
왠지 님께는 노모스 특유의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가 잘 어울릴 것같다는 예상을 해봅니다. 오래 아껴주시기를...
(더불어... 줄질 샷도 기대하겠습니다. 위에 올리신 착샷들 감각적으로 정말 잘 찍으신 거 같거든요. 독일포럼이 앞으로 생기가득해 질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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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댓글로 환영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분발하여 더 열심히 포스팅 하겠습니다.ㅎㅎㅎ
제가 탕고맛에 관심 가지게 된 것도 커츠님 때문이였는데요. 해박한 지식에서 나오는 탕고맛 득템기가 제 마음을 움직였네요.ㅎㅎ
그 전까지만 해도 사이즈 때문에 노모스 시계는 관심 밖이였는데 말이죠...^^
말씀하진 와인딩 효율은 정말 좋습니다. 잠시나마 체험한 타임마스터 빅데이트하고 비교하니 얼마나 탕고맛이 로터 효율이 좋은지 알겠더군요. 잠시만 움직여도 휙휙 로터가 돌아갑니다.
윗에서 언급하신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에는 부합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다시 한 번 환영 감사드리고요. 접사렌즈로 찍은 사진들 있는데 곧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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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베트
2011.06.12 22:34
로터부분 너무 이쁩니다. 노모스의 뒷백은 들여다보기 참 좋은것 같습니다! -
시계를 뒤집어 다니고 싶어지는 탕고맛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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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
2011.06.13 01:28
예산 여력만 되면 데이트 탕고맛 정말 들이고 싶은데.. ㅜㅜ 사진으로만 간접만족을 해야되네요 ..있는 시계 하나 팔고 가기에는 지금 시계가 너무 정이 들어서..언제가는 꼭 사고 말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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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득템하셔서 독일 포럼에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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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두께가 제법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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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두껍지는 않은데 사진상으로는 두껍게 나왔네요. 그전에 주로 다이버나 빅와치를 착용해서 요즘은 시계를 안차고 다니는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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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제 19cm의 손목에 있을때보다 훠어어어얼씬~ 이쁩니다!!!!!!
겨울이오면 보낸거 후회할수도있지만....
dustybanz 님이 아껴주시는 모습으로 위안삼겠습니다^^
정말 잘어울리네요^^ 전 자전거 득템은 저멀리 미뤄뒀어요...ㅎㅎㅎ
11월 2세가 태어나면 자전거는 탈기회가 없을듯해서요^^
하튼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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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상하게 겨울에는 큰 시계 여름에는 작은 시계를 착용하게 되네요. 반대로 가야 정상인데.....
자전거 저도 요즘 잘 안타는구요..일교차가 넘 커서요. 이참에 이것도 팔아? ㅎㅎㅎ
2세가 곧 태어나신다니 자전거 보다 집안의 평화를 위해 더 힘쓰셔야 할 거 같네요.
타마 득템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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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항
2011.06.23 22:45
요즘 눈이 가는 시계인데,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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