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끔은 데이데이트 창보다는 완전한 논크로노 , ( 벽시계스러운 데이트창조차없는..) 을 가지고 싶기도하고
어느날에는 7750 무브의 6 9 12 배열의 크로노 제품이 가지고 싶기도하고
아직까지 저의 로망인 불가리 로즈골드 통금 제품의 이상적인 배치의 기능성? 와치도 가지고싶기도합니다
드림와치이자... 저의 최종목표는
로즈골드 통금 불가리 시계라서 .ㅎㅎㅎ
이렇게 심심한 다마스코 를 보다보면 이래저래 많은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구입한지 한달도안되어서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큰 생각없이, 적당한 기회가 되어서 구입을 하게된 다마스코에 대해서 아주 조금은 후회를 하곤하지요
아직은 젊은 나이에 좀더 화려하고 눈에 띠는 그런 멋진 시계를 차고싶다는 생각에 말이죠
하지만 그럴때마다 보여지는 다마스코의 숨은 매력들은 판매와, 기변의 욕구를 조금씩 잠재웁니다
정말로 강력한 스댕??ㅎㅎ , 짙은 무반사코팅으로 각도에 변화하는 다이얼의 입체감과 채도 , 있는듯 없는 듯 적당히 볼륨있는 엠보싱 문자판과,
흰색- 아이보리- 짙은 베이지 색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야광다이얼,
오차에 민감한 저를 만족시킬만한 정확성,
높은 시인성, 데이데이트의 편리함,
16.3 cm 인 손목에 충분히 존재감있는 40mm
상대적으로 어느 옷에나 매칭시키기 쉬운 패션아이템스러운 페이스 ㅡ.ㅡ;;;
이러한 매력덕에 변덕이 그렇게 심한 제가 아직까지 다마스코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착용하고있는 것같습니다
*
내일은 여름맞이, 장마 를 대비하여 .?? 뱀가죽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거의 3주간 서랍속에서 봉인된 GS 를 착용하고 수업에 들어가야겠습니다.
* 기말고사 준비중이신 대학생 여러분들 힘겹더라도 화이팅입니다 !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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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샤넬
2011.06.10 00:31
-
roon
2011.06.10 00:54
저 제품은 영화 아이언맨에서 나왔답니다. 그때 부터 불가리 와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구요
아직까지 이렇다항 정보는 없는상황에서.. 리테일가격 예상을 해본결과 3천만원은 넘지않을까 생각이드네요 ㅎㅎ
시계는 무조건 이쁘고 봐야한다는 생각하에 ㅎㅎ 드림와치로 득템기를 올릴수있는 그날을 향해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ㅎㅎ
-
Eno
2011.06.10 23:30
공감합니다. ^^ 룬님 말씀처럼 저 역시 아직 젊을 때인지라... 블링블링 튀는 거, 오묘한 복잡시계, 화려한 시계, 비싼 시계.. 다 차고 싶답니다. ㅋㅋㅋ
하지만 언젠가 지인되는, 연세 좀 있으신 형님이 좋은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젊을 땐 젊음 자체가 예쁘고 화려하고 사랑스러운데 왜 굳이 갖지 못한 것들로 안달을 부리고 심각하게 고심하니?"라구요...
제가 살짝 된장남 기질을 보이기 시작하니까, 약간 우회적으로 충고를 해주신 듯 해요. 그 말씀이 그땐 잘 몰랐는데, 좀 지나니까 정말 맞는 말씀 같더라구요.
그 후론 정신이 괜히 바짝 들더군요...ㅋㅋ 모든 건 정해진 때와, 자기 짝이 있는 거 같습니다.
아직 젊을 땐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 총명한 눈빛과 미소, 그리고 자신의 이미지를 적절히 반영하는 약간의 물신(그중 남자는 물론, 시계도 포함되겠지요?),
뭐 이 정도만 있으면 족한 거 같습니다. 저 역시 그런 사고와 마음으로 지금의 나날들을 보내구 있구요... ^^
룬님... 불가리가 아니라 나중엔 파텍 할아버지라도 마음만 먹으면 지르실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그때가지 달려보자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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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
2011.06.11 00:51
한창일때지요 ㅎㅎㅎㅎ 나름 비싼돈을 들이고도 인정 받지 못하는것만큼 억울한것도 없습니다.
시계는 자기 만족이기도 하지만 어느정도 고가 시계이상은 사치품으로 분류가 되지요
조금은 억울하지만. 지금도 저에게 과분한 시계를 차고 다니면서 너무 큰 무언가를 바라는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가리도 타임마스터도 오메가도 사용해 보았지만, 솔직히 지금의 만족감을 느끼긴 힘들었지요 ,
(다만 인지도와 시선을 끄는 힘 하나는 대단했습니다 ^^)
말씀중에 공감되는 부분이있습니다
어느 구절인지는 잘아시지요 >? ㅎㅎ
열심히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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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Photo
2011.06.11 11:01
저는 뱀가죽이 너무나도 땡깁니다ㅋㅋㅋ너무 이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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