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제작자의 시계 ETC(기타브랜드)

해외 포럼에서는 제법 유명하신 개인제작자(?)의 다이버 시계입니다.

일전에 허접한 폰화질 사진으로 인사드렸었지요...^^

허접하나마 다시한번 사진기를 들었습니다...ㅎㅎㅎㅎㅎ

개봉기나 리뷰는 제 실력으로는 역부족이기에 저는 있는 그대로 느낀 그대로만 적겠습니다.

50개 한정판이구요.  200m 666FT 방수의 다이버 시계입니다. 

디자인은 다들 느끼시겠지만 서브마리너의 디자인과 거의 같습니다.

하지만, 서브마리너의 오마쥬라고 하기엔 좀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크라운가드가 없는것과 투박한 베젤이 색다릅니다.

전체적인 외형입니다. 매트한 다이얼에 방수표시만 되어있어 사실 좀 심심한 면이 없잖습니다...

러그에는 서브마리너 넌데이트와 마찬가지로 구멍이 뚫려 있구요... 줄질하기에 조금은 편하더군요...

아무래도 마이너의 시계이다보니 전체적인 마감이 아주 투박합니다. 하지만 저는 투박한게 좋아요~~~^^.....

베젤부가 특이합니다. 사진에서는 좀 거칠게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크게 나쁘진 않습니다...

버클은 20mm 스토바 에어맨것을 빌려 왔습니다...^^

여타 다른 다이버 시계와 다르게 삼각형에서 15에 이르는 눈금이 없습니다. 좀 심심하죠...//

양면 무반사 코팅이라는데 뭐 약간 기대에 못 미칩니다... 요 부분이 약간 아쉽네요...

밖으로 나와보았습니다. 시간이 멈춰져 있네요,,, 사실 출근은 다른 시계와 하였습니다. 요 녀석은 서랍에 (방치,,,쿨럭...) 두고 집에 가는  바람에 멈춰 버렸네요...^^

양면 무반사가 이런건가요??? 색만 파랗고 뭐 반사 다 되는 거 같네요,,,ㅎㅎ

마지막으로 야광샷입니다.

빛을 충분히 쬐지 못했지만 그래도 실제로 보면 아주 만족스러운 야광입니다...

확실히 사진이 실물의 포스를 담지 못하는 군요...

사진기를 바꿔야 되겠습니다...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