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아껴주는 다마스코와 GS 입니다. Damasko
페론님께서 구입하신 것과 동일한 흰인덱스에 검뎅이코팅버전입니다.
언뜻보면 .. (오늘도.. 도서관 동기녀석 카시오 3만원짜리 시계와 외형이 매우 흡사하여서 카시오 시계로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요 ㅎㅎ ..)
시계 자체의 기계적인 가치를 갖기에는 충분한 녀석입니다
개인적으로 sin 656 제품의 오차와, 약한 무반사, 약간은 아쉬운 사이즈 , 특유의 플라스틱스러운 케이스 색감, 약한 야광 때문에 실망을했던치라
두번째 필드워치를 고를때는 856 ,or u1 을 제외한 sinn 모델은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믿져야 본전이다 라는 식으로 다마스코를 구입하였습니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친건 타포 여러분들의 다마스코시계의 정확성과, 견고함 이 다마스코로 결정하게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ㅎㅎ
약 2주정도 착용해본 결과
서투른 줄질 솜씨에도 끄떡없는 블랙코팅, 강한 양면무반사, 높은 시인성, 아쉬움을 채워주는 수퍼루미c1 다이얼, 아이보리색질감의 엠보싱 다이얼 ,
데이 -데이트 .
개인적으로 22보다는 20미리를선호하기에 적절한 줄질의 용이성, 때문에 라도 많은 만족을 주고있습니다
( 실은 마크 16 을 파일럿 + 데일리 워치로 결정하려했지만. 실제로 본 마크16은 개인적으로 많은 실망을 하였으므로,
마크 16의 대안인 , 더불어 상대적으로 3분의1가격인 다마스코가 가격대 성능비로서 더욱더 높은 만족감을 주는것같습니다 )
* 정장용 워치 GS , 필드 &캐쥬얼용 파일럿워치 da37 black , 이제 남은건, 대부분의 모든 분들께서 일반적인 럭셔리 스포츠 시계의 종착역으로 불리우는 롤렉스 섭마린이 남았네요,
P.S 하지만 아직까지는 실제로 만지고, 자세히 보아도 왜 그토록 많은 회원분들이 서브마리너에 열광하는지는 이해할수없습니다.ㅎㅎ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일까요 ?ㅎㅎ)
아마도 마지막 럭셔리 스포츠 시계로는
율리스 나르당의 마린다이버 & 크로노미터나, 브라이틀링의 신형 블랙버드 같이 크로노 제품이있는 시계로 갈것같은 생각이드네요 ^^
* 남들다 좋아하는 메이져 보다 마이너한 것을 좋아하는것또한 개인적인 특질이다보니.... 시계 선택에서도 마이너한것만을 찾게되는것같습니다.
항상 특이하고 특별하다고 꼭 좋은것만은 아니라는점이있겠지요ㅎㅎㅎ
메이져 브랜드를 한번쯤은 경험해보고싶기도합니다 ㅎ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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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시계
2011.05.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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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
2011.05.28 16:22
좋아시계/네 ㅎㅎ 저도 구입시 망설였던 부분이기도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손목이 얇은사람에게는 실질적으로 지금 착용하고있는 40미리 흰판 다마스코도 오버사이즈긴합니다 ㅎㅎ
브레슬릿은 저도 굉장히 아쉬운부분 중 하나입니다 . 대안책으로 시계줄 사이트를 통해서 검은색 pvd 매쉬밴드를 구입해볼까 생각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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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05.28 16:29
룬님 드뎌 다마스코에까지 손을 뻗치셨군요. 다마스코 저두 경험해봤지만 그야말로 가격대비 내실있는 시계의 종결자라고 할 수 있죠.
페론님에 이어 국내 2호 블랙 유저 등극하셨네요. 득템 진심으로 추카드립니다.^^ 사람들 잘 몰라보는 레어템이지만, 그게 또 매력 아닐까 싶네요.
다마스코의 케이스는 뭐 정평이 나있는데다 해외포럼에도 곧잘 볼 수 있는 후덜덜한 동영상만 봐도 향후 시계의 가치는 더 커지지 않을까 봅니다.
또 아직 패밀리 비즈니스 업체라서 각 모델별 극히 소량 생산에 조립이나 조정, 검사 등의 과정은 거의 수작업이 많아서 한층 더 정밀하고 완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글구 그때 말씀하신 GS도 잘 봤습니다. 엄청 클래식한 다이얼이네요. 타임리스 인정합니다. 멋지네요!
저 역시 님이 언급하신 율리스 나르당 마린 시리즈 요즘 엄청 호감가고 있습니다. 롤렉스 섭마야 진리이겠지만, 저 역시 님처럼 뭔가 유니크한 브랜드와 모델에 더 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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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
2011.05.28 17:02
많은 정보를 알려주셔서 제가 미쳐 알아보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튼튼하고 줄질이 가능하고 , 항자기성, 강력한 시인성, 100미터이상의 방수 를 고려하니
스위스 시계는 전부 pass 되고 독일 시계 인 sinn과 damasko 뿐이 고려대상에 없었습니다 ㅎㅎ
그때 리플에 제가 언급한 GS 를 처음으로 타포에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 실제로 보시면 방사성 모양의 아이보리 유광의 다이얼이 굉장ㅇ ㅣ이쁘답니다.
무브를 제외한 100프로 수제작 이라는 GS 제품의 장인 정신이 깃든 레어한 아이템입니다 ㅎㅎ
eno님께서 과녁에 올려두신 율리스 나르당 마린시리즈 또한 굉장히 매력적인 아이템인것같습니다. 파워리접에 독립초침에, 저처럼 얇은 손목사이즈를 위해서 만들어진 다이얼과,
유광의 브레슬릿 ㅎㅎ,
다만 많은 분들께서 언급하시는 율리스나르당의 고가 모델이 아닌이상 eta 무브를 사용한다는 점인데....
개인적으로 시계는 무조건 이쁘고 봐야한다는 생각이 있어서요 ㅎㅎ (솔직히 뒷백 까서 보여주고 다닐게 아니니 ㅎㅎ) 저에겐 섭마를 대채하는 럭셔리스포츠 시계로 율리스나르당이 적합해보여서 위시리스트에 올려두었습니다.
훗날 브랜드포럼에 득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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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
2011.05.28 16:54
참 예쁘고 탐나는 모델입니다^^
다마스코는 알수록 호감이생기는 매력적인 브랜드네요. 좋은시계얻으신것축하드립니다. 자신의 주관을 갖고 컬렉션을 완성시켜가는 모습이 멋집니다!!! -
roon
2011.05.28 17:05
많은 시계는 아니지만 짧은 기간동안 상대적으로 여러가지 제품을 경험해본 결과,
아무리 평이 좋고 인기가 많은 아이템이라고해도, 자기 자신에게 어울리지않거나, 과분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금세 방출하게 되더군요 .
그래서 업그레이드 , 다운그레이드, 를 통해서 적정선가에서 저만의 라인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
채도가 강한 원색 계열의 다이버 시계의 부재로 아직 부족한 라인업이라는 점이겠지요 ^^
여름이 오기 전에 다이버하나 장만해야하는데 말이죠 ㅎㅎ 돈 쓸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다보니 총알 모으기가 쉽지않네요 ㅎ
************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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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xktls
2011.05.28 19:53
다마스코 DA37은 정말이지 벽시계를 보는 듯 합니다. 그만큼 시인성 하나만큼은 발군인 것 같네요.
그런데 Sinn은 야광이 좀 약한 편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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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
2011.05.28 21:22
656은 야광이 상당히 약한편입니다. 발광력이 약하고 지속력또한 약하지요, 그에비해서 전체야광판인경우에
대략적으로 새벽2시에 잠에 들었다 치면 그때 축광된 루미노바가 밤새 아침 6시정도까지 발광을한다느것이지요 ... 아침6시에 손목위에있는 시계로부터 현재시각을 어두운 상황에서 볼수있습니다. (물론, 발광력은 매우 떨어졌지만, 어두운곳에서 충분히 시인성을 발휘할 정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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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2011.05.29 00:57
아 다마가 싸이즈만 컸어도 구매 일순위였을텐데~ 사진으로만 만족하렵니다
너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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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
2011.05.29 01:08
손목사이즈가 저처럼 16.3cm 같이 남루한 ㅎㅎㅎ 분들에게는 다마스코도 크던걸요 ?ㅎㅎ
개인적으로ㅓ GS 가 가장 핏하게 적당하고, 다마스콘 살짝 방간의 냄새가 스멀스멀 나오는크기랍니다 ㅎㅎ
얇은 손목덕에 정장워치에는 최적의 핏이지만, 스포츠계열시계는 꿈도못꾸는 비운의 ㅠㅠ
이쁘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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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12.01.29 12:39
음~멋진컬렉션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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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 예쁨돋죠 ㅎㅎ 개인적으로 아수운점은 사이즈와 야광 입니다. ㅎ 사이즈가 44mm에 C3 였다면 저도 바로 구매했을지도 ㅎㅎㅎ 브레이슬릿이 없다는것도 좀 아쉽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