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기에 야외에서. NOMOS

주말이랑 어제까지만 해도 글도 안써지고 댓글도 안달리고 하던데, 이제 작성이 되는가 보네요?

지난주 탕고맛을 계속 차고다니면서 관찰을 해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자성을 먹은건지 시계가 하루만에 40초가 빨라졌더라구요..ㅠ

하여 어짜피 집도 근처인지라 토요일에 코스코에서 자성제거를 하고 왔습니다. 

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나아졌네요 ㅋ

출퇴근길에 교통카드를 왼손으로 찍어버릇 했는데 아무래도 그게 큰 원인이 된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게 아니라면 핸드폰 옆에 한번 두었던 일 외엔 다른 큰 요인이 없는듯 싶어서요. 앞으로 조금 조심해야지 싶어요.

설명서 내용을 읽어보니 8초 이내의 오차가 발생하도록 조정이 되어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역시나 15초 넘어가는건 어딘가에 문제가 있는거였어요.

토요일에 점검한 후 계속 일오차를 지켜보고 있는데 오늘까지 약 <+2초정도 오차 발생한듯 합니다. 

그나마도 제가 틈날때에 UTCk3.1 프로그램 이용해서 시간 보면서 한번 용두를 빠르게 뽑았다 꼽았다를 했었거든요

지금은 뭐 라디오 시보랑 100%입니다. 중간에 시간 조정을 한번 하긴 했지만, 안했더라도 거의 오차가 없다고 보아도 되었을 거 같습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일오차 1초 이내라고 보여지니 이제 크게 신경 안써도 되겠어요. 정말 훌륭합니다 노모스...

아, 사진은 그날 다녀오는 길에 사진 찍어본 제 시계 입니다. 

손목이 가늘다보니 처음엔 조금 크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계속 차고 다녀보니 크기도 적당하고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상에는 그래도 커보이긴 한데, 직접 찬 것을 눈으로 보면 적절해요.

참, 그리고 와인딩 효율이 끝내주는거 같아요. 심심할때마다 용두를 살짝 감아보려고 하면 풀 와인딩이 되어 있어서 

태엽을 감는 손맛을 느낄 수가 없어요 ㅋㅋ 그나마도 가끔씩 용두가 위이잉 돌아간다 싶으면 몇바퀴 돌리지도 않았는데 풀 와인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