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n 856s utc로 입당신고합니다~ Sinn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입당신고로 인사드립니다 ㅎㅎ

사실 일전에 다마스코냐 진이냐에 대한 고민글 이후에

바로 이 친구를 들였으나, 귀차니즘으로 입당신고가 늦어졌네요 ㅋㅋ

그 때 답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다마스코의 DC56si black 과

진의 856S UTC를 놓고 저울질했습니다.

제 첫 시계인 융한스가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있었고,

진의 착용감이 더 좋다는 말에(제 손목이 워낙 극세사라..)

결국 진을 들였습니다.

팔찌를 같이 차고댕겨도 기스 하나 없고

밝은 곳에 있다가 들어오면 괜시리 한번 더 쳐다보고싶어집니다

제가 직업 특성상 손을 쓰는 일이 잦고 가끔 자석을 사용해야 하는데

하루하루 늘어가는 융한스의 기스를 보자니 너무 마음이 아프고 신경쓰이더군요

이친구는 데일리로 아주 잘 차고댕깁니다.

3개월 됐는데 기스 한점 없네요 ㅎㅎ

아쉬운점이라면, 일오차가 +15초정도 되는것같아요

융한스는 일오차가 거의 ±3초 수준이어서 신경 쓸 일이 거의 없었는데

이친구는 +15초 정도가 나오니(물론 정상적인 범위지만)  처음 한달 정도는 적응하기가 조금 어렵더군요 ㅎㅎ

오늘 제가 응원하는 야구팀이 다이긴 경기를 놓치는 바람에 속이 부글부글 끓고있었는데

이 글 쓰면서 이친구를 가만히 보고있으니 마음이 조금 진정되네요 허헣...

모두들 불금 보내시고 더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