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코가 쓰는 7750에 대해서 좀 살펴봤습니다 Damasko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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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키위스무디
2016.09.1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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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괴물
2016.09.12 08:42
예전에 에타 2824를 사용하는 다마스코 da37을 사용했었는데, 시계 점검차 압구정에 유명한 수리업체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무브에 대해 좀 여쭤봤는데, 그냥 무수정 에보슈 거의 그대로 가져다 쓴 거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좀 자세히 보시더니 데이트와 데이 디스크가 돌아갈 때마다 부품을 마모시키고 있는 구조라고 말씀하시며 그 자리에서 뚝딱뚝딱 고쳐주셨습니다. 제 생각에도 다마스코에서 무브먼트에 엄청난 수정을 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뽑기운이 좋았던 것인지 몰라도 제 다마스코의 오차는 정말 준수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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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물고기
2016.09.12 11:08
눈괴물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에보슈 상태의 2836 무브가 들어가는게 맞습니다.
데이데이트 디스크 판의 부품 마모는 저도 저번에 눈괴물님이 압구정에서 적어신거 보고 알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이걸로 수리가 들어오거나 문제가 생긴사례는 잘 못본거 같아서 잊어먹고 있었네요ㅋ
대부분의 오차율이 좋은것은 다마스코에서 출고전에 오차에 상당히 신경을 씁니다.
이건 다마스코 아저씨의 중요하게 생각하는점이기도 하구요.그래서 오차율이 좋은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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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물고기
2016.09.12 11:03
제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일단 그랜드세이코님이 보여주신 7750은 일반 DC에 들어가는 무브 일명 엘라보레급 무브가 맞습니다.
기본 엘라보레급 무브에 블루스크류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자세차는 기본적으로 정해져있지만, 다마스코사에서 오차율을 최대한 줄이기위해 오랫동안 지켜보고 출고를 합니다. 그래서 오차율이 대부분 적다는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그리고 si 무브는 저 무브에서 밸런스휠과 헤어스프링 로터 회전에 들어가는 볼베어링 보이는지 않는 강화 스프링이 교체됩니다.
그리고 5자세차까지 보정해주고요.
올려드린 사진을 보시면 중요부분이 바뀌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표시는 동그라미는 제가 보다가 기스낸거라 상관안하셔도 되구요.
예전에 까던 사진인데 멈추고 안찍은게 참 아쉽네요. 다음에 열일이 있으면 자세히 찍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밑에 올린 사진에 보이는 밸런스휠과 헤어스프링이 들어가있습니다. 코스매틱이 안되어있어서 좀 아쉽지만 애네들이 씨스루백이었으면 이쁘게 화장했을것 같습니다. 그나마 무브표면에 무광결로 처리 다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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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죠
2016.09.12 21:38
팬들은 자기시계를 부풀리는 경향이 있죠. 오차율 적다고 무브먼트에 수정이 들어갔다고 생각한다면 제작사만 민망하지만 좋은거죠. 저도 무브먼트 수정에 대해서 많이 찾아봤지만 코스매틱 말고는 다 허구였습니다. 그냥 에보슈에서 오차조정이 거의 전부고 나머지는 그냥 코스메틱이라고 봐도 무방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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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raymond
2016.09.13 10:59
여러분 의견을 잘 들었습니다. 우선 다마스코 크로노 시계들이 국내 판매가가 300~400만원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코스메틱 피니싱이 전혀 없는 엘라보레급의 7750을 쓰고 있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놀랐습니다. 비슷한 등급의 튜티마나 한하트 심지어 진도 탑급은 아니더라도 코스메틱 피니싱 정도는 들어가 있는데 말이죠. 다마스코가 기능적으로 아이스하든드 케이스나 실리콘 헤어스프링을 강조하는 것은 좋은데 문제는 내부는 굉장히 성의없이 마감을 했네요. 사실 Si 모델만 해도 일반모델보다 거의 100만원이 비싼데 실리콘 헤어스프링에 세라믹 볼베어링 태엽교체 등만 해서 그정도 가격차를 두는 것도 기이합니다. -
강철물고기
2016.09.13 14:05
엘라보레 급은 그 밑에 200만원대이구요.
그리고 300원대 모델은 si 기술이 들어간 7750입니다.
7750탑급보다는 좋습니다. 이건 써보면서 느낀거구요. 자사무브 씨스루백은 대코가 되어있는걸 보면 그냥 씨스루백이라서 데코를 건너간거 일수도 있습니다. si 모델 7750 사진을 사진을 보시면 무브 표면은 밝은 무광결로 처리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밸런스휠도 직접 제작한 걸로 교체되어있구요. 사실 저기서 로터만 신경 썼으면 나쁘지 않았을거라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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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raymond
2016.09.13 11:03
예를 들면 그랜드세이코는 일반오토모델과 쿼츠 모델 동일한 디자인과 동일한 케이스의 경우 가격차이가 80~100만원 정도 나는데요. 이게 쿼츠 무브먼트와 오토 무브먼트의 차이며 쿼츠 무브먼트가 훨씬 저렴합니다. 그런데 다마스코는 동일한 오토매틱 무브먼트에 일부 마이너 옵션만 차이를 두고 가격을 그렇게 차이나게 받는 편이 국내 수입사의 결정인지 아니면 해외가격도 그렇게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네요. 다마스코의 해외판매가격정책이 매우 궁금합니다. 아무튼 다마스코 사장은 매니아들과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는 것 같던데 저렇게 원가절감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진도 최근 부쩍 가격이 오르면서 원가절감은 군데군데 하는 옹졸함(?)을 보이던데요. -
강철물고기
2016.09.13 14:02
음...뭐 코스매틱 해주면 좋지요. 저도 뭐 처음에는 보고 놀랬습니다. 씨스루백이 아닌 솔리드백으로 가려져 있기에 크게 상관은 안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00만원 값어치는 자신이 결정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사실 무브먼트 업그레이드 저정도면 메이져브랜드에서 나왔다면, 가격을 얼마나 받았을까요? 예를 들어 iwc3777 같은 7750쓰는데 탑급이 들어가있죠. 가격이 600에서 700 입니다. 브랜드가치가 제일 크긴 하지만, 좀 더 상위 기술이라고 불리는 폴리실리콘 해어스프링 밸런스흴 등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모델을 300대에 느낄수 있지요. 디자인이나 브랜로고까지 합쳐지면 또한 별또겠죠??? 전 개인적으로 다마스코라는 브랜드에 어느순간 매료되어 아직도 소장하고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보고 합니다. 디자인이나 40미리라는 크기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 다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랜드세이코는 그랜드세이코 정책이겠지만 저도 별 관심이 없어서 모르겠고, 다마스코 si 일명 옵션? 무브먼트 가격차이가 당연히 나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조금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엘라보레 쓰느나 탑급쓰느냐? 이런것들로 허구언날 싸우는 브랜드도 있는데?? 다마스코 무브업글에 의한 가격차이는 당연한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가격 정책은 해외나 국내다 다 똑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씨스루백에 데코도 이쁘게 해주고 했으면 좋겠네요. 저도 단점이나 장점 다 알고 사는것이고 그 선택은 소비자 선택이겠져. 적어도 현재는 다마스코가 거짓말은 하지 않다는것입니다. 저도 오랜유저이니 그런게 보이면 벌써 등을 돌렸을겁니다.
그리고 다마스코 이때까지 설립된 이후로 가격 딱 한번 올랐습니다.
보니깐 그랜드세이코님도 무브에 상당히 신경쓰시는거 같은데, 성능으로는 좋습니다. 하지만 si 버젼을 사시면 오버홀은 필히 본사로 보내는건 알아두셔야 할것 같네요. 일반 수리점에서 해어스프링을 잘못만지면 오히려 망가질수 있구요. 오차조정하는 톨이 따로 있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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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raymond
2016.09.15 19:51
사실 다마스코에 관심이 가서 몇번 문의를 했었는데 돌아오는 대답이 영 신통치 않더군요. 나중에 일본쪽에 가면 그쪽 수입사를 통해 구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우선 다마스코가 용두의 마모나 흔들림 케이스의 내구성 브슬의 완성도...또 브슬 연결나사를 특별히 상급 그레이드의 티타늄을 쓴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습니다. 시계를 사용하다보면 무브먼트의 고장도 잦은 편이지만 다마스코급 정도의 범용 무브시계들은 대부분 사소한 부분에서 고장이나 하자가 발생하거든요. 그런데 다마스코는 그런 부분을 최대한 신경쓴 점이 툴워치로서는 합격점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너무 외부에만 신경쓴 나머지 정작 무브먼트에는 너무 가볍게 대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다마스코의 오차조정에 관해서도 한마디 하면... 다마스코는 자체적으로 오차조정을 해서 내보낸다는데 그 기준을 말씀하시지 않는걸보니 공식적인 내용은 아닌가 봅니다. 그랜드세이코는 자체 기준을 두고 오차조정을 해서 내보내지요. 다마스코도 그런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 물론 그러기엔 회사가 너무 작긴 하지요. -
마이클죠
2016.09.14 23:54
무브 코스메틱보다 헤어스프링을 실리콘으로 쓰고 위 사진에서보시면 기존 레귤레이터도 아니고 프리스프렁 밸런스를 쓴것같은데 저정도면 마이너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엄청난 업그레이드 아닌가요? 무브의 질을 결정하는데 가장중요한게 탈진기인데 그걸 통째로 업그레이드했으니까요. 엘라보레와 탑급도 메인스프링, 안티쇽, 밸런스, 헤어스프링 차이인데 탑급도 헤어스프링과 밸런스가 실리콘 헤어스프링 들어간 다마스코보다 낫다고 볼수없는듯합니다.
제가 iwc 7750 무브 수정에 대해서도 많이 찾아봤는데 저정도면 iwc의 포르투기스 크로노처럼 영구초침위치를 바꾼것 빼고는 iwc 현행 어떤 무브보다 7750에 수정을 많이 가한것 같습니다.
코스메틱이야 그냥 하면 되는거지만 저정도 수정이라면 하루아침에 할수있는것이 아닌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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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raymond
2016.09.15 19:46
무브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ㅈ ㅜㅇ요한 부분이 탈진기라는 점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 무브먼트라는 것은 조화로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무리 선진기술이고 특허까지 있는 코액시얼이었다고 해도 기존 무브먼트에 어거지로 넣으니 각종 문제가 발생했던 오메가처럼 말이죠. ^^ 즉 부품 일부를 매우 좋은 걸로 바꿨어도 본체는 그대로라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무브먼트는 조화입니다. 각 부품의 밸런스가 서로 조화를 이룰떄 최고의 안정성을 보여줍니다. 다마스코는 그런 점에서는 감점이었고 그래서 자사무브먼트 개발을 결심했겠지요. 또한 코스메틱 피니싱은 성의와 비용문제입니다. 인건비죠... 400만원정도의 7750 시계에서 코스메틱이 안들어간 크로노는 다마스코가 유일하지 않을까요? 200만원도 안하는 튜티마나 한하트도 코스메틱을 넣어주는데 말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보고 비교해야 하는 것이지요. -
마이클죠
2016.09.16 01:03
코엑셜과 비교는 좀 다른듯합니다. 코엑시얼은 기존 스위스 레버와 완전 다른 구조라서 진동수까지 바꿔가면서 맞춰야할 정도이니 기존 무브와 잘 어울리지 않았죠. 2500d에 와서는 문제가 개선 되었구요. 그러나 다마스코 탈진기는 스위스 레버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7750와 2892라는 차이도 있구요. 7750은 다양한 브랜드에서 에보슈를 가져와 다양하게 수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와치내의 론진, 해밀턴 등도 7750에 수정을 많이 가하죠. iwc도 7750 레귤레이터만 바꿔도 엄청난 수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포르투기스 크로노는 초침위치까지 바꿨는데 인하우스가 아니죠. 어거스트님 말씀대로 부품의 조화가 문제가 된다면 레귤레이터에 초침위치까지 바꾼정도면 7750 에보슈를 쓸께 아니라 인하우스해야죠. 게다가 확실하진 않지만 ppc는 7750에 퍼페츄얼 모듈을 올린것으로 알고있는데 조화가 문제된다면 인하우스로 만들지 7750을 수정하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인하우스 무브 나오기전 파네라이는 무브먼트 크기때문에 7750에 크로노를 제거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에타의 엘라보레나 탑 무브먼트 차이도 헤어스프링, 밸런스, 안티쇽 차이밖에 없는데 그정도 바꿔서 부조화를 보인다면 급에 따라 모든 부품이 달라야하겠죠. 하지만 기업 생산 효율성으로 봤을때 그렇게 만들리없죠. 위와같은 예를 봤을때는 탈진기는 토크와 진동수만 맞춰준다면 나머지 부품과는 큰 부조화를 일으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동안 7750은 무브먼트 수정도 여러브랜드에서 여러방법으로 많이 한것으로 봐서는 7750에 한해서는 부품교체에 대한 부조화가 다마스코가 인하우스를 만들게 할 정도는 아닌것같습니다. 게다가 다마스코 인하우스는 아직 7750에 대항하는 크로노그래프는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말씀하신 조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셔는데 조화에 문제가 있다면, 케이스는 적어서 신뢰성이 높다고 할수 없지만 위 실사용하신 회원님이 가장잘 아실것같네요.
그리고 가성비로 봤을때도 400만원대에 7750에 벨런스휠과 헤어스프링을 프리스프렁과 실리콘으로 바꾼 브랜드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튜티마와 한하르트가 코스메틱하는데 쓴 비용보다 다마스코가 헤어스프링, 벨런스휠을 실리콘과 프리스프렁으로 바꾸고 코스메틱정도는 아니지만 위 사진과같이 표면가공하는것이 가격대비 비용이 더 많이 들것 같습니다. 물론 로터에 다마스코라고 좀 써주면 좋았을것 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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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raymond
2016.09.16 15:24
롤렉스는 안보여도 코스메틱 피니싱을 해놓았죠 ^^(이건 밑에 삼촌님 관련리플입니다) 또한 그랜드세이코도 솔리드백 시절에 모든 무브먼트에 코스메틱 피니싱을 해놓았습니다. 비교는 항상 하나의 제품만이 아니라 다른 제품까지 해야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위의 사진의 '표면가공'이라는 것이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의문입니다. 어떤 표면을 가공했다는건지... 제가 보기에는 기존 에보슈 공급상태 그대로인 것 같은데요... 코액시얼 비유에 관한 반박은 마이클죠님의 다마스코 실리콘 헤어스프링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큰 것 같아서 일부러 생략하겠습니다. (아직 검증안된 부분에 지나친 기대를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다마스코가 Si 모델을 도입한지 몇년이나 되었지요?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다마스코매니아들의 특징은 자신이 느끼는 바를 마치 실제인 것처럼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다마스코의 무브먼트 등급에 의문을 갖던 사람들은 다마스코 사용자들에게 의문을 제기했죠. 그러자 사용자들은 '내것은 오차가 적으니 분명 다마스코는 자체수정을 할거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다마스코가 어떤 기준에서 오차조정을 하는지 제조사에서 공개한 자료도 없고 그냥 주장하는 사람들만 있지요. 다마스코의 사장 콘라드 씨인가...그 양반이 와치유식 같은곳에서 소통은 잘하는데 딱히 자료는 공개 안하더군요. 위의 Si 7750 수정버전도 그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마스코는 진정한 매뉴팩쳐러가 아니고 회사규모도 매우 작기 때문에 실리콘 헤어스프링 특허를 가졌어도 이를 적용시킬만한 자사무브먼트가 없었기에 7750에 적용해서 마케팅을 하는것일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겠지요. ^^ 그것을 마치 7750의 밸런스휠을 교체했으니 일반 7750보다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줄거다...라는 바람은 희망사항일 것입니다. 저는 구체적인 자료가 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되면 Si 모델을 100만원 더 주고 구입해도 큰 후회가 없을 것 같네요. -
마이클죠
2016.09.16 16:24
전 헤어스프링이나 탈진기 바꾸면 부조화로 인해 오히려 감점이라고 말씀하셔서 7750에 많은 수정 케이스를 근거로 아닐수도 있다고 반박한 이야기이고요. 이건 에타의 엘라보레와 탑급 차이가 부품몇개라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수긍할만하구요. 분명히 그정도 수정이면 코스메틱보다 더 리테일가 대비 비용이 많이 들었을꺼라고 말씀드린게 요지입니다. 저도 코스매틱 없는거에 대해서 옹오할생각없구요. 지금 7750 에보슈와 코스메틱 차이를 봐도 그리 차이나진 않네요. 확실히 코스메틱에는 신경을 안쓴것같습니다. 그리고 다마스코는 관심없는 브랜드입니다. 7750 수정에 관해 말씀드렸을뿐입니다.
어거스트님이 다마스코를 비판하는건 코스메틱도 없이 리테일가가 비싸다는것과 7750에 부품 조금 바꾼것이 오히려 전체적인 부조화로 인해 문제가 있다는 점 그리고 그것때문에 다마스코가 인하우스를 만들었다고 하신 부분에 대해서 반박한 것이 요지입니다. 위에 강철물고기님의 다마스코 무브를 보고 객관적으로 말씀드린겁니다.
전 어거스트님의 다마스코에 대한 의심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비용대비 코스메틱이 없다고 까일정도의 수정은 아니라는겁니다. 다마스코 팬심있는분들 무브의 객관적 성능을 부풀리며 다마스코가 대단하다고 하는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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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raymond
2016.09.16 17:17
하하 문제가 있다고 하는게 아니죠. '검증이 안됐다'는 것입니다. 즉 그렇게 리테일가 차이를 두고 홍보할만큼의 혁신성과 안전성이 있는지 검증이 안된 상태라는 뜻이죠. 다마스코에 관심이 없고 제가 다마스코의 일정부분에 비판(?)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면서 굳이 길게 리플을 남겨주시는 열정에 탄복했습니다. ^^ 7750의 수정케이스는 다양하지만 헤어스프링을 갈아버리는 수정은 거의 존재하지 않죠...또한 다마스코가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갖고 있다고는 하나 7750은 다마스코가 설계한 무브먼트도 아니고 실제로 다마스코 같은 작은 회사가 7750을 굳이 언급하신 IWC만큼 수정할 능력도 없어보이구요. 즉 다마스코에 과도한 기대를 갖고 있는 점을 지적한 겁니다. 7750의 수정에 대해서 완벽한 비교자료를 갖고 오신다면 납득을 하겠지만 그게 아니고 '그냥 바꿨으니까 좋을 겁니다'라는 논리는 수긍하기 힘듭니다.
비슷한 급, 비슷한 아이덴티티의 독일시계들 한하트, 튜티마 등도 단순한 코스메틱 피니싱을 넣고 판매를 합니다. 하지만 다마스코는 거의 플래그쉽이라고 할 수 있는 DC Si 시리즈에 고가의 가격정책을 유지하면서 이를 배제한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 다마스코가 실리콘 헤어스프링 특허를 위해서 자사무브먼트를 개발했다고 주장한 적도 없습니다. (마이클죠님의 상상이신가요?) '그럴 가능성이 있다'라고 추정한 것이지요. 7750 에보슈와 코스메틱 차이를 봐도 그리 차이나진 않는다는 부분도 의아합니다. 그냥 차이가 없다고 봐야 맞습니다 ^^ 로터만 보셔도 쉽게 알 수 있죠. 에보슈 상태 그대로의 로터이고 저기서 약간이라도 신경을 쓰면 제네바 스트라잎이라도 넣어줬겠죠. 그거 넣는데 기계로 돌리면 10분이나 걸릴려나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로고도 없습니다. 보통은 저정도 가격대라면 ETA 무브먼트를 넣더라도 로고하나쯤은 골드톤으로 새겨주는 것이 정상인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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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죠
2016.09.16 18:25
제 논지는 계속 리테일가 대비 제작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처음 어거스트님 올린 글 내용도 비싸게 받으면서 무브먼트 코스메틱도 없다고 제작비대비 리테릴가가 비싸다고 비판한게 주 논지였구요. 다마스코 7750 실리콘 무브가 검증이 됬고 안됬고 그건 관심사가 아니라 코스메틱하는 비용이 더 나올까요 탈진기바꾸는 비용이 더 나올까요? 이것만 생각해서 쓴겁니다.
제가 a를 말씀드리면 b에 대해 얘기하시고 다시 a를 말씀드리면 c 에 대해 말씀하셔서 마지막으로 그동안 오간 글내용 복사하고 붙여넣겠습니다. 이제 답글안달께요^^
어거스트 :
"부품 일부를 매우 좋은 걸로 바꿨어도 본체는 그대로라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무브먼트는 조화입니다. 각 부품의 밸런스가 서로 조화를 이룰떄 최고의 안정성을 보여줍니다. 다마스코는 그런 점에서는 감점이었고 그래서 자사무브먼트 개발을 결심했겠지요."
마이클죠:
"게다가 그동안 7750은 무브먼트 수정도 여러브랜드에서 여러방법으로 많이 한것으로 봐서는 7750에 한해서는 부품교체에 대한 부조화가 다마스코가 인하우스를 만들게 할 정도는 아닌것같습니다. 게다가 다마스코 인하우스는 아직 7750에 대항하는 크로노그래프는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어거스트 :
"다마스코가 실리콘 헤어스프링 특허를 위해서 자사무브먼트를 개발했다고 주장한 적도 없습니다. (마이클죠님의 상상이신가요?) '그럴 가능성이 있다'라고 추정한 것이지요. " - 이건 무슨 뜻인지 제가 쓴글 아무리 읽어봐도 이내용은 없는것 같아요^^;
마이클죠:
"튜티마와 한하르트가 코스메틱하는데 쓴 비용보다 다마스코가 헤어스프링, 벨런스휠을 실리콘과 프리스프렁으로 바꾸고 코스메틱정도는 아니지만 위 사진과같이 표면가공하는것이 가격대비 비용이 더 많이 들것 같습니다." - 요게 제 요점입니다^^ 그리고 표면가공 얘기는 죄송합니다. 코스메틱은 전혀하지 않았습니다. 탈진기 부품만 바꾸었을뿐입니다^^
전 끝까지 논지가 제작비용대비 리테일가였지만 어거스트님은 제작비용대비 리테일가가 비싸다고했다가 안정성이 검증 안되었다고 했다가 플래그쉽인데 코스메틱이 없다고 했다가... 오락가락하셔서요. 그럼 즐거운 시계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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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raymond
2016.09.16 20:07
ㅎㅎㅎㅎ 답답하네요. 저위에 '했겠지요'라고 써있지 않습니까? 한국어의 표현방식에 익숙하지 않으신가 봅니다. ^^ '아버지가 배고파서 밥을 드셨겠지요'라고 하면 그것이 확실한 결론을 내리고 이야기하는 것인지요? 애초에 코액시얼 비유를 든것도 단순한 비유인데 '코액시얼과 다마스코의 실리콘 헤어스프링은 달라!'라고 말꼬리를 잡고 두더쥐처럼 파고드는 스타일의 글은 매우 피곤합니다. 그리고 코액시얼은 이제 적용된지 10년이 지나면서 겨우 문제를 해결한 것이구요. 초기에는 시계까 멈추는 등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다마스코는 저 Si 모델을 출시한지가 몇년이나 되었나요? 아직 검증이 안되었지요? ^^
오히려 오락가락 하시는 분은 마이클죠님이 아닐까요? 무브먼트의 에보슈 상태와 그렇지 않은 상태의 구분조차 못하시는 분께서 무브먼트의 수정을 논하는 것은 아이러니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사진의 무브먼트처럼 표면가공 하는 편이 더 돈이 들겠다'라고 하셨다가 제가 에보슈상태와 차이가 없다고 지적하자 '그건 인정합니다'라고 말을 바꾼다면 이것은 본인 주장에 근거가 빈약하다는 반증이 아닐지요? ㅎㅎ 대체 마이클죠님이 말씀하시는 그 표면가공이라는 게 정확히 무얼 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코스메틱 피니싱이라고 해야지요. 세상에 로터에 자사 로고도 안 넣을만큼 성의가 없는데 뭔가 특수표면가공을 했다고 굳게 믿으시는 건가요? 강철물고기님의 '밝은 무광결로 되어있습니다' 라는 것은 표면가공이 아니라 7750 출고시 어떤 톤으로 도금이 되었냐의 차이입니다. 그리고 헤어스프링 밸런스휠을 실리콘과 프리스프렁으로 바꿨다는 이야기가 무엇인가요? 헤어스프링을 실리콘으로 바꾸고 밸런스휠을 프리스프렁으로 바꿨다는 뜻인가요? 밸런스휠을 어떻게 프리스프렁으로 바꿀 수가 있습니까? ㅎㅎ 밸런스 혹은 레귤레이터가 프리스프렁으로 바꿨다고 말씀하시면 이해가 갈텐데요. 말꼬리를 잡고 싶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용어조차 헷갈리시는 분께서 자꾸 7750의 수정을 이야기하면서 '다마스코의 수정은 100만원의 가치를 충분히 갖고 있어'라고 주장하신다면 설득력이 있을까요? ^^
또한 실리콘 헤어스프링..레귤레이터가 프리스프렁 방식으로 바뀐 것은 좋다고 합시다. 그렇지만 IWC 7데이즈 무브먼트도 2005년 전후해서 프리스프렁 방식으로 바뀔 때 가격인상은 없었죠. ^^ 또한 그랜드세이코는 9S55에서 9S65로 업그레이드하면서 태엽스프링(기존 50시간->72시간 모두 싱글배럴)과 헤어스프링(항자성), 탈진기 개선과 함께 코스메틱 피니싱도 더 발전시켰습니다. (보이지 않는 부위까지 추가했죠) 그러고도 가격인상은 한화 30만원(일본돈 3만엔)에 불과했죠.. ((그것도 사실은 사파이어 시스루백과 다이얼에서 마이너 업그레이드 된것을 감안하면 실질 무브먼트 개선에 따른 가격인상은 10만원 정도로 봐야지요 ^^( 다마스코는 작은 회사라 IWC나 세이코 같은 방식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죠. 그러니 오히려 저만한 마이너 업그레이드가 그토록 큰 가격차를 불러왔는지도 모르겠군요. ㅎㅎ 하지만 세상엔 마이너 브랜드만 있는 것이 아니고 메이저 브랜드도 있으니 둘을 모두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판매자의 입장이 아닌 소비자의 입장에서 말이지요. 아무튼 마이클죠님이 입증하시고 싶은 마이너 업그레이드의 효용성을 충분히 증명할만한 자료가 있다면 꼭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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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물고기
2016.09.16 22:03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일단 7750무브에 제가 말한것처럼 밸런스휠에 폴리 실리콘 헤어스프링이 들어갔고, 오차조정이나 파워리저브나 세라믹볼베어링은 로터효율에 정말 효과적이다. 라고 느끼고 있구요. 그리고 로터효율이나 파워리저브는 조금 늘어났지만, 정말 큰 체감이 될정도입니다. 조금만 차줘도 시계가 잘 죽지 않았으니깐요. 그리고 무브먼트 피니싱이야 개인적인 판단으로 하시면 될거 같네요. 보다시피 다마스코 자사무브 모델들은 씨스루백에 화장이 다되어있습니다. 어거스티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안정성이야 시간이 걸리겠죠. 현재까지는 구매자들은 만족한다!? 라는 의견만 보일뿐 문제점은 아직 없습니다. 이것또한 구매자가 작아서 의견이 적지만 현재진행현이니 지켜보면 될것이구요. 어거스트님은 데코를 되게 중요시하는것 같은데, 차라리 데코 잘 되어있는 브랜드를 선택하시면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다마스코아저씨와 대화중에 상당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신들은 매커니즘 공학박사들이고 인하우스 무브 만드는데는 전혀 힘이 들지 않는다구요. 충분한 이해력이 있기에 만드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답니다. 제가 여기서 왜 더 발전되고 더 이쁘고 그런모델이나 무브를 만들지 않는냐? 라고 물어봤습니다. 돌아오는 대답은 없어서 못파는데, 시간은 많다. 때가되면 새로운 무브와 모델을 만들어서 팔겠다고 하시는거보고 난감한적도 있습니다. 얼른얼른 최근 트랜드에 맞춰서 한정판이나 모델 신무브 개발 우수성을 알리는데 혈안이 되어야 할지도 모르는 판국에 그렇게 대답했으니 말이지요. 그래도 새로운 디자인이나 야광등등 40미리의 논크의 si업그레이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보시면 각 수입처마다 한정판도 만들어주고 합니다. 커스텀도 원하면 해주고요! 작은회사라고 무시하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하지만 현재까지 이루어낸거만 봐도 앞으로도 충분히 크게 발전할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다마스코자체에서 케이스와 무브먼트, 특히나 만들기 어렵다는 헤어스프링과 밸런스휠을 만들어내는 회사가 얼마나 있을까요? 그래서 제가 아직 좋아하고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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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2016.09.16 03:49
실리콘의장점을살린 헤어스프링(항자성 탄성 등) 무게추벨런스휠 마찰에 최대한 저항력높은 베어링 자성차단케이스 열처리로 보다높은 케이스강도 및 환경저항력 다중보호용두시스템 탈진기 코팅은 자사무브에만적용되었는지몰라도 7750수정무브로 400이하의가격 오차조정이야 자체적으로 시간들여서 한다치고
다마스코 si버젼에서만 봐도 이정도 혹은 그이상의 노력으로 요 가격이면 땡큐하다생각합니다
브랜드가치까지 따질거면 걍 다접고 비싸도 파텍사렵니다
가격대비 완벽한시계를 바라는게 아니기에 뭐 완벽한시계도없지만
코스메틱 피니싱도 주관입니다 번들번들하니 싫어하는사람도 있을수있고 솔리드백으로 다 막아놨는데 기능성에충실하면됐지 큰의미없을것같습니다 제주관에서요^^;(dk시리즈라면 뒷백뚤려있으니 좋아하는사람들 자주구경하라고 이쁘게만들수도있겠죠) 로레기 뒷뚜껑 딴거만봐도 전 전혀이쁘지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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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없는내인생
2016.09.16 20:27
토론을 하려는 사람과 논쟁을 하려는 사람이 만난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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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맨
2016.09.17 19:07
논쟁도좋고 토론도좋지만
어거스트님의 비꼬는듯한 말투는 거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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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라룸파
2016.09.24 22:13
음... 일단 더 좋은 무브가 들어가지 않은 것은 아쉽습니다! 그런데 다른 다마스코 유저들이 말하신 대로 제가 사용하는 56dc si모델도 오차가 거진 없습니다... 만족합니다.(더 상급 무브가 들어가면 좋겠지만, 가격이 그만큼 오르지 않을까요?)
오히려 제가 생각하는 다마스코의 문제는 야광도료가 발라져 있는 상태 등의 다이얼의 마감이 좀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ㅠㅠ 야광 지속력도 롤렉스에 비해 좀 약하구요...
그런데... 질문하신 분은 토론보다는 논쟁을 좋아하시는거 같네요 ^^; 아무튼 실사용 유저로서 부족한 부분을 다마스코가 지속적으로 보완해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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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2016.09.25 17:01
야광도료 발림 동감합니다 전핸즈가..
고 한부분이 아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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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13
2016.12.27 09:06
오랜만에 들어 와서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덕분에 다마스코에 관한 객관적인 정보도 보았구요 ㅎ
물론, 조금 아쉬움이 있는 토론이긴 하였지만 덕분에 저같이 기계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이러한 토론이 상당히 유익합니다.^^~
다마스코 유저로서 큰 불편함없이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거스트님이 지적하신 부분들까지 보완이 되면 참 좋을텐데...라고 생각을 합니다만...워낙에 작은 회사라 기대난망이 아닐지....ㅎㅎ;
즐거운 새해 되세요^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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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차는곰
2017.01.13 22:22
제 티쏘 르로끌 크로노도 벨쥬 7750이 들어간 시계라 들었는데 많이 보고 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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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수정했는지는 까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아무튼.. 작은 수정이라도 방진기능만 들어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