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M-3 사진 몇컷 올려봅니다. Sinn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작년 10월에 이젬을 구입후 거의 이거만 차게되네요ㅎㅎ

스토바 플리거는 처분을 할지.. 타입B로 다이얼 교체를 해볼지 고민입니다. 유로환율이 너무쎄서리 고민이네요

반년 정도를 차면서도 여전히 만족입니다.

적절한 41mm사이즈, 스탠다드한 디자인, 튼튼한 내구성으로  

물론 처음이야 애지중지 하겠지만 손이 조금 타면 정말 편하게 찰 수 있는 툴워치입니다.

갠적으로는 샌드블라스트표면처리라 기스나도 별로 티도 안나고 신경도 안쓰이더군요. 고급스러움을 바라고 차는 시계는 아니니까 ^^;;

참 용두가 왼쪽에 있는 것도 장점이네요. 용두가 손등을 찌르지않는데 이게 은근히 편합니다 ㅋㅋ

예전에는 용두로 인해 손등에 흉터가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졌네요

단점은  Sinn이라는 브랜드가 그렇듯이 고급스럽지 않은거? 블링블링하지 않으니까 ... 그나마 ezm3는 투박함이 덜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그리고 일반인은 아~무도 모릅니다. ㅋㅋㅋ 이건 모든 독일시계가 그렇겠지요?  자기만족감이 없으면 사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디자인에 완전 꽂혀서 샀습니다

그래서 올해 말에 브랜드밸류가 있는 태그를 하나 들일까도 생각중입니다. 300선으로 될지모르겠네요 그동안 스위스 시계는 관심에 안둬서 ㅠㅠ

 어쨌든 Sinn 하면 보통 556이나 U1을 많이 떠올리지만 저는 ezm3 꼭 추천드립니다. 실물은 더이쁘고 손목에 올리시면 더더 이쁩니다 (역시 자기만족이...^^)

주머니 샷으로 마무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