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투어비 센터 세컨드 빅파일럿^^ ETC(기타브랜드)

안녕하세요^^

투어비의 센터세컨 유니타스 파일럿을

득템하였습니다^^

11년 처음 접하고 

거의 5년만에 다시 올리는 투어비입니다

당시 처음 보는 시계라 발음을 토비라고 하였는데요

이후 국내에 정식 런칭되고 투어비라고 불리워져서

독일에 메일을 보내었더니

현지 발음으로 투어비가 맞다고 확인해줍니다 ㅎㅎ 

 

전형적인 44미리 B-Uhr 파일럿워치로서

더블 AR코팅  글라스가 적용되었습니다

블루스틸의 넓은 시침과 분침

앙증맞은 양파용두,

그리고 거대한 그리스 창같은 초침입니다^^

깔끔한 모습입니다

AR 코팅 글라스때문에

빛반사가 적어서

마치 유리가 없는 것 같아요

글라스가 엄청 두꺼운 블록 글라스입니다

앞태는 흔히보는 파일럿입니다만

뒷태는 조금 독특하답니다

특이한 심장이 달려 있어요

이 친구의 심장은

센터 세컨드 수정 유니타스 6497 입니다

대중성있는 유니타스 무브라도

중앙초침 수정은 흔지 않습니다

투어비의 심장은

유니타스 중앙초침 수정에

글리슈듀르 스프링벨런스

니바록스 1등급 헤어스프링 등

명품시계에 적용되는 고급사양이 두루 적용되었습니다 

기계식 시계에 입문 할 때

쿼츠에서는 느낄수 없는

물흐르듯이 움직이는 초침의 매력이 

무척 신기하였더랬습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큰 초침을 좋아합니다^^

유니타스 수동도 이왕이면 중앙초침을  선호하구요

그런데 유티나스 중앙 초침은 독일시계의 특징 같기도 합니다

투어비 뿐만 아니라 

유니타스 중앙초침을 채택한 시계들인

스토바 플리거 한정판, 스타인하트 한정판, 

그리고 크로노스위스의 타임마스터가 

모두 독일 시계들인 것입니다

물론 아지머스라는 스위스산 중앙초침 유니타스 빅파일럿도 있습니다만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투어비의 중앙초침 수정은 

특이한 핵기능으로 유명합니다

이전에 포스팅한적이 있습니다만

다시 한번 감상해보시지요

양각 글자가 세련되어 보이는 투어비 디버클입니다

어렵게 다시 들였으니

이제는 안보낼려구요^^

투어비양 나랑 같이 오래오래 행복해요^^

 

이상입니다

독일포럼 회원님

    멋진 주말들 되세요^^

 

* 참고로 5년전 포스팅한 득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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