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노모스 NOMOS

휴일이지만 오늘은 일이 있어 아침일찍 출근해서 후다닥 일을 마치고 점심 식사 후 집에 들어왔습니다.

자하 싸리집에서 점심을 했는데...

역시나 싸리집 개고기 수육은 일품인 거 같아요. 대낮부터 대리부르기도 그래서 소주 한잔 참기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느즈막히 집에 와서 오침도 잠시하고 텅빈 집에서 간만에 여유로움을 즐겨봅니다.

요 며칠 찍어놓았던 탕고맛입니다.

5월까지는 거의 매일 차줄 생각입니다. 조금만 더워져도 저는 스트랩 모델을 못차거든요.

가끔은 하얀 다이얼을 멍하니 쳐다보니 넋을 놓을 때도 있습니다.

별다른 포인트도 없는데 심심하지 않은 다이얼이 늘 신기합니다.

가죽 장갑 속에도 쏙 들어가서 너무 좋습니다.

장갑은 주머니에 손 넣는게 좀 모양새가 그래서 일부러 착용하곤 합니다.

햇살이 좋을 때는 가끔 이렇게 멈춰서서 한 컷 찍기도 합니다.

내일 하루를 더 쉴 수 있음에 감사하며,

도킹오디오로 라디오나 들으면서 하루를 보내야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