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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시계에 관심갖게 된지 불과 2주정도...

결국 첫 시계를 이렇게 지르게 되었습니다 ...후덜덜... 나이먹고 혼자 지내니 지름에 거침이 없어지네요 -_-;


요 며칠전 올렸던 글 ... 그이후로 검색에 검색을 더하다가........ 어쩌다보니 이게 진짜 제손안에 들어와있게 되었네요..

두바이에 있는 중고 명품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했습니다.. 나름 제가 생각하던 예산안에 딱 들어와서 더욱 좋습니다.


해밀턴 마에스트로를 그대로 가져다 이름만 바꾼게 아닐까 싶은... 융한스의 Attache Chronoscope 모델입니다. 융한스 홈페이지에도 없는걸로 보아 일찌감치 단종된 녀석같기도..

아래 글에도 적었듯이 융한스가 제 이름 영문 철자와 같아서.. 굉장히 의미있고(?) 특별하게 다가오는 시계이기도 합니다 .

생전 처음 보고 만지게된 오토매틱 시계라 지금 아직도 얼떨떨 합니다. 혹시나 잘못해서 뭐라도 고장낼까봐 아직 박스에 있는 그대로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ㅠㅠ;;;


간단한 사진들과 함께 첫 개봉기를 올립니다. 개봉샷입니다.


인터넷 리뷰등은 좋았지만 믿을수 있는곳인지 솔직히 반신반의 했습니다만, 결재하고 정말 이틀만에 페덱스 국제배송으로 집앞에 배달되는거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괜찮은 샵 같네요.


DSC00485.jpg


흰 박스를 여니 나무상자가 나옵니다...보석상같은데서만 보던 박스를 직접 여니까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 촌뜨기가 된 느낌이였습니다 ^^


DSC00488.jpg


시계 모습입니다. 얼핏보면 아 해밀턴이네 할 정도로 똑같이 생겼습니다-_-;; 정말 너무 똑같아요...


DSC00505.jpg


자세한 사진 두장 더입니다.


독일어를 좋아하는데, 요일이 독일어로 나오는게 매력을 더해주네요.


DSC00506.jpg


오토매틱 시계의 뒷모습은 정말 아름답네요..


DSC00508.jpg



3년정도 제 손목을 24시간 365일 지켜준 PRC200과 함께 찍어봤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크기가 별로 차이 나지 않아서 놀랐네요


DSC00510.jpg



시계란건 언제나 맘대로 막굴리며 차오기만 했어서 잘 관리할수 있을지 지금부터 걱정이 되지만.. 의미있는 첫 시작이 된거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한 20년쯤 지나면 롤렉스같은 녀석들을 차볼수 있게될까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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