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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마마님 587  공감:5 2015.06.14 11:12

안녕하세요


한가한 휴일을 맞아 파노그래프 접사로 올려봅니다

미세접사는 아니구요 그냥 평범한 접사입니당


DSC_6539.JPG


카리스마 있는 다이알입니다

구형다이알이구요

파노그래프도 다른 파노시리즈처럼 구형 신형 다이알의 패턴과 같습니다


DSC_6538.JPG


크로노 적산계가 9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적산계 인디게이터의 끝부분은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DSC_6535.JPG



시원한 빅데이트와 메이드인 저매니가 돋보이네요


DSC_6397.JPG


칼럼휠입니다 6개의 날개가 있는데요

저 날개 사이에 끼이거나 날개위에 올라가거나 하면서
클러치 변속하듯이 스타트, 스톱이 작동하게 됩니다

잘보시면 왼쪽에는 연결장치가 날개사이에 들어가 있고
오른쪽은 연결장치가 날개위에 올라가 있어요




DSC_6389.JPG



41석이구요 가운데 번호는 무브먼트의 고유번호라고 합니다

루비홀의 금장장식인 골드샤톤링과 
이를 고정하는 3개의 블루스틸 나사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DSC_6393.JPG


글라슈테 금장 로고입니다

보통 브랜드 로고는 그냥 음각으로 금장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별도의 금속태그를 부착하였습니다



DSC_6392.JPG



벨런스 횔 콕의 음각문양과 백조의 목을 닮은 스완넥 레귤레이터입니다

글라슈테 지역 시계의 특징이구요


스완넥 레귤레이터는 무슨 큰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구요

예전에 기술이 섬세하지 못했던 시절에 
레귤레이터 침이 흔들리지 말라고 철사로 양쪽으로 
고정해주는 것에 불과한 것인데요

어느정도 기술이 발달하여 별다른 장치 없이도 
레귤레이터 침이 튼튼히 고정되자 사라졌던 방식입니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쓸데없는 추가 비용도 들어가거든요

 그런데 이 스완넥을 랑에, 글라슈테가 
그 아름다운 모습에 착안을 하여 
 무브먼트 장식으로 부활시켜  
지금은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DSC_6400.JPG


 선형 적산계 가동장치가 들어 있는 부분입니다



DSC_6403.JPG


이건 독일어인데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5세차 수정이란 뜻으로 추정됩니다


DSC_6652.JPG



역시 독일시계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스크류방식 밸런스 휠입니다


밸런스 휠에 여러개의 작은 스크류나사가 박혀있구요

기술이 정교하지 못했던 예전에 벨런스 휠에
스크류를 달아 무게를 조정하였었는데요

스크류가 많이 달리면 휠이 무거워져서 
회전속도가 느려지구요 이런식입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한 지금은 필요없는 장치입니다만
역시 밸런스휠에 대한 독일식 코스메틱입니다



DSC_6635.JPG



싱겁지만 이상입니다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멋진 주말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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