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맨(플리거) 본사 수리기 - 1 Stowa

안녕하세요.

2014년 3월,  스토바 에어맨(플리거) 를 구입하여 아쉬운 부분 하나 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용두를 돌리면 로터도 함께 도는 증상' 이 생겨서

본사 담당자와 메일을 주고 받고

결국 독일 본사로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까지 진행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장 발생

용두를 돌리면

진동이 발생하면서 로터도 함께 도는 황당한 상황이 아침 출근길에 벌어졌습니다.

(멘붕)

2. 인터넷 검색

하루 종일 검색을 해본 결과

명확히 어떠한 부분이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3. 본사 연락

메일을 이용하여

상황 설명과 진행 방법에 대해서 담당자와 의견 교환

4. 본사로 보내기로 결정

국내 명장(?) 에게 보내도 되겠지만

아직 보증기간이고

수리기간이 길어진다면 다른 시계를 착용하면 되고

비용이 발생하면 (얼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쿨하게 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5. 시계 보내기

우선 시계는 은색 케이스 (제치 박스) 에 넣어서 보내달라는 본사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토요일에 페덱스 사무실에 방문하여 관련 서류 (총 3장) 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에 세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송장 번호로 조회해보니 문제없이 독일로 가고 있었습니다.

6. 본사로 물건 도착

토요일에 접수 후 월요일에 출발했는데 목요일에 잘 도착했다고 본사로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수리기간은 약 4~6주 예상하고

정확한 기간과 비용은 추후에 알려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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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 차원에서

추후 진행 상황에 대해서

정리하여 포스팅 하겠습니다.

(비용 부분은 아무래도 각가의 상황에 따라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수리가 끝날 때까지 지켜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