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wa Marine Original] 처음 그 느낌처럼. Stowa

안녕하세요, 모리스다이버 입니다.

정신없는 오전을 보내고 점심 먹으러 가기 전 독일당에 포스팅 해봅니다.

오늘만 버티면 오늘 오후부터(?!) 황금연휴가 시작됩니다. 목요일 저녁,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휴가), 화요일 (어린이날)로 말이죠.

그래서 괜히 들뜨고 기분 좋은 목요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주말 부부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와이프를 만나는데요. 목요일 저녁~토요일 아침까지는 저희 집, 토요일 오전(와이프는 출근)~월요일 저녁까지는 처가댁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와이프는 항상 애틋합니다. 연애할 때랑은 느낌도 약간 다르구요.

와이프를 처음 만난 날 차고 있던 시계가 스토바 MO 였는데 결혼 후 와이프와 가장 길게 있는 이 기간에 처음 그 느낌을 되살리고 싶어 차봅니다.

물론 와이프를 처음 만난 날에는 가죽 스트랩이었지만, 지금은 메쉬줄질이 되어 있습니다. :)

어쩌다보니 저번 메쉬줄질했다고 올린 포스팅과 같은 셔츠를 입었네요.

제가 이 셔츠를 입는 날에는 MO가 생각나나 봅니다. ^^;;

타임포럼 회원님들 모두 황금연휴 전 마지막 근무날 즐겁고 행복한 생각하시면서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