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간 녀석과 새로온 노모스 루드빅 NOMOS

오늘의 주인공은 노모스 루드빅입니다. ㅎㅎ..저는 손목에 16 중~후반대로 굵지도 막 얇지도 않은 편입니다 ^ㅡ^;; 그치만

제 손목보다큰 일명 방간시계인 다이버를 선호해서 항상 무겁고 큰시계를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ㅡ^;; 가끔가다 작은

녀석도 사용해보긴 했지만요^ㅡ^; 요녀석과 같이 작구 가벼운녀석은 아마 처음 접해보는듯 합니다.

평소에 툴워치를 선호하여 기변도 참 많이하고 지냈는데요 ^ㅡ^; 최근들인 오르카 말구 정말 180도 다른 성향의 노모스를

들여오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아끼고 아끼던 디에바스 플리거도 보내야 했지요 ㅠ_ㅠ;;

첫 만남은 늘 그렇듯 어색하긴 하였습니다 ^ㅡ^;; 너무큰 시계.. 특히 최근들인 제 귀요미 H2O 오르카를 보다

녀석을보니 - _-; 갓난 애기를 보는 느낌이더군요... 무게감도 없구 하지만 쳐다 볼 수록 매력적이고 이쁜것은

바로 노모스가 가진 단아한 매력이 아닐까하네요 ^ㅡ^!! 단순한것이 최고로 아름 답다 는 말 처럼요.

가끔가다 페를라쥬 처리된 녀석은 보긴했는데 ㅎㅎ 노모스 만큼 꾸며진 시계는 처음 봅니다. 또 일본의 저가 자사

무브가아닌 글라슈테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제대로된 수동시계를 경험하는것도 처음이구요 ㅎㅎ; 처음에는 작은

사이즈에 조금 아쉬웠지만 궁디를 보는순간 ^ㅡ^!! 감동의 쓰나미가 덜덜... 무엇보다 태엽손맛이 어마무시하게

좋은듯 합니다.. 태옆감을때 옆에 톱니를 고정하는 것도 감을땐 앞으로당겨졌다가 멈추면 스프링처럼 들어가는 기믹도

처음이라 너무 신기하고 맘에들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ㅡ^ 욘석을 데리고 나갔습니다.. 일을 가끔하긴하지만^ㅡ^;; 아직은 공부 하는 입장이라 수동시계가

참 편한듯 합니다.. 멈추지도 않구요 어떤가요 제 손목에 어울리나요??

끝으로 ^ㅡ^;;  옷좀 사러왔다가 사진 한방 남겼습니다.

총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ㅡ^;; 사이즈는 작긴하지만 얌전한 복장에 잘어울리고 나토밴드로 줄질을 한다면 캐쥬얼복장에도

잘어울리거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ㅡ^!! 다만 처음에 걱정한 얇은 러그가 과연 튼튼 할까라는 생각이 잇긴햇는데 그것은

기우에 불과하더군요^ㅡ^;; 이미 수많은 유저분들이 사용하면서 문제가 없었고 얇아도 두께가 빅토리녹스 나이프 정도 되구

독일 제품 답게 견고했습니다 ^ㅡ^; 하지만 여지껏 사용하던 터프한 녀석들과 달리 조금은 조심히 차야 되긴 하니 새로운 기분이더군요 ^ㅡ^!!

이상입니다. 짧고 심지어 허접한 리뷰였으리라 생각합니다.. 말도 조리있게 하지 못하였구요 그래도 끝까지 봐주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당!! 독일시계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