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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다른 분 시계에 비해 비루하지만 일단 입당신고합니다.

8-10 오피스 데이 걸린다고 했는데

재촉메일 보내니까

바로 보내줬습니다. ㅎㅎ




스테인하트 파일럿 시계가 55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데

방수가 조금 아쉬워서

방수가 50m 되는 프리미엄을 질렀습니다.




원래는 어제 오기로 했는데

지역택배에서 딜레이가 있어 하루 늦게 도착했네요.

받을 때까지 팔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일단 시계를 보고 결정하자라는 생각으로 개봉을 시작했습니다.


페덱스에서 발송했는데

일단 페덱스 뽁뽁이에 2겹 쌓여왔더군요.

까보았는데  박스가 옆에 찍혔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걱정하며 열어봤는데 다행히 시계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주문할 때 코멘트에 시계줄 하나 더 넣어주라면 넣어주는 대인배 스테인하트라고 해서

여분의 가죽 밴드 하나 넣어주세요. 라고 구글 번역해서 영어로 넣었는데

역시 대인배 스테인하트 답게 갈색 가죽 스트랩 하나 더 넣어주셨드라구요. ㅎㅎ






박스를 열어보니 보증서와 시계 박스.

겉박스에는 찍혔어도 속박스는 이상없었습니다.

사용설명서가 독일어라는 함정. 그리고 뒤에는 14년 10월에 만들어졌다는 보증도 있었습니다.

소프로드 A10 무브먼트 썼다는 표시도 있네요.




시계를 열어보니 제가 생각하던 파일럿 시계의 자태가!!

일단 뒷면입니다.

스위스 메이드. 스댕 스틸, 사파이어 크리스탈, 50m 방수, 소프로드 A10 무브먼트, 비유렌 표시가 있고

재치줄에는 22mm이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스트랩도 상당히 두껍더군요.

그리고 독일사람들은 팔뚝이 두꺼운가 m사이즈 주문했는데도

겨우 저는 첫칸에 들어가더군요.(제 손목은 17cm입니다.)

그래도 스트랩의 퀄리티는 상당했습니다.





앞부분입니다.

44mm로 약간 방간스럽지만 자연스럽네요.

전에 차던 해밀턴 카키 크로노는 40mm였는데 조금 작은 느낌이었는데

시원시원하니 좋습니다.

그리고 금빛핸즈도 뭔가 프리미엄 해보이고 용두도 시원시원하네요.

또 인덱스가 3D처리가 되어 있어 옆에서 보면 뽈록 나온 게 멋있네요.






시간 조정 후 옆모습입니다.

인덱스가 뽈록 나온 게 제일 맘에 듭니다!




시계를 받고 시원찮으면

손해를 각오하고 중고로 판 다음 스토바를 지를려고 했는데

시계를 받고 보니.

그냥 차고 다녀야 겠습니다.



차고 다니다.


총알을 모아

나중에 오메가 씨마를 질러야 겠습니다. ㅎㅎ

씨마. 예쁘더군요.

이상이었습니다.



9월 26일 금요일 주문.

10월 2일 목요일 발송.

10월 6일 월요일 관부가세 납부.

10월 8일 수요일 도착.



비용

시계값 441.76 유로

배송비 30 유로

카드 수수료 등 해서 약 605,000원

관부가세 약 105,000원

모두 약 710,000원

들었네요.


약 70만원 시계치고는 상당히 퀄리티가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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