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스 오리온 1989 NOMOS
확실히 예전보다 노모스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은 것 같습니다^^
탕겐테, 탕고맛 뿐 아니라 다른 모델들도 조금씩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리베르소 1931이 있는지라 여러모로 겹치던 탕고맛 루테늄을 정리하고
흰판 드레스 워치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아내에게 시계 생활에 대한 한 소리를 듣고도 하이엔드 드레스 워치를 하나 더 들일 것이냐
아니면 아내와 적당히 타협할 수 있는 상대적으로 중저가(?)의 드레스 워치를 들일 것이냐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문제는 제 나름의 기준에 합한 드레스워치여야한다는거죠. 괜히 눈만 높아져서 ㅜㅜ
암튼 계속 장고 중인데... 최근 결론은 오리온을 들이는 건 어떨까 입니다.
이미 노모스를 두 번이나 경험한지라... 하이엔드 심플 드레스워치의 감성 까지는 아니어도 꽤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오리온 모델들이 눈에 밟히는데 블루 핸즈의 오리온 다툼이나 훅맨님이 가지고 계신 그라우, 그것도 아니면 와이즈도 다 좋아보이더라구요.
사이즈는 개인적으로 35보다는 38을 좋아하는지라 다이얼만 고르고 있는 중입니다.
암튼 조만간 오리온 들이게 되면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ㅎㅎ
오늘은 노모스에서 특별한 오리온 모델을 발표하여서 포스팅해봅니다.
2014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지 25주년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노모스는 25주년을 기념해서 November gray에 골드 인덱스와 핸즈를 가진 오리온 1989를 발표하였습니다.
다음 25년 동안은 오리온 1989와 함께? ㅎㅎ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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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당히 이쁩니다..ㅎㅎ
인덱스와 핸즈가 모두 금장이군요!ㅎㅎㅎ
노모스만의 아이덴티티와 고급스러움을 담았다는 느김이 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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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스 다음에 수동으로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진이나 다마스코와 같이 툴워치만 있어서 드레스워치도 하나쯤 가지고 싶네요 무튼 멋진시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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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u
2014.10.09 00:55
탕겐테보단 오리온이 더 이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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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오리온 정말 예쁘네요.
저 오묘한 다이얼 색에 핸즈가 튀면서도 고급스러워보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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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스 다른부분도 매력이지만 저는 anthracite 다이얼 컬러가 너무 좋더라구요 ~~ 손에 꼽을 수 있는 정체성의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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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스 요즘 자꾸만 눈이 가는 시계네요~ 시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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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1989~~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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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clouds
2015.08.12 12:19
오리온 1989! 저는 기본 골드바+블루핸즈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제가 태어난 해 이름을 달고나와서ㅠㅠ 아주 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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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번에 새로나온 1989 오리온 엄청 이쁘네요 ㅠ 스트랩 질감도 맘에 들구요^^ 한정판 인가요??
노모스 가만보면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정말 파네라이에 뒤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전 그라우 선택한 이유가 평범한 디자인이면서도 색상조합이 특이해서 선택했습니다 ㅎㅎ 시계질을 오래하다 보니, 여러 사람과 같은 시계를 가지고 있으며 같이 느끼는 만족감의 공유 보다는
차별화된 개성을 느끼며 사는것에 만족을 느끼는 변스런 성격이더라구요, 제가 ㅠㅠ
근데 거기다 싫증을 빨리내는 최악의 기변증까지 가지고 있어, 그라우에서 살살 다른녀석으로 갈아타고 싶어지려 합니다 ㅎㅎ 억지로 참는 중입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