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스 사용중이신 분들 질문드립니다! NOMOS

"러그가 얇아서 휜다? 부러진다? "가 될 정도로 물리적 힘이 시계에 가해졌다면, 시계는 아마 반파? 또는 완파?되었을거라 생각됍니다. 과격한 행동을 하지 않고 그냥 차고 다니는데 러그가 휘거나 부러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러그가 "얇아" 보이기는 하네요.  

얇긴한데...부러질 정도도 아니고 강제로 휘어뜨릴 순 있겠지만 차고다니면서 저절로 휘진 않습니다.

시계차고 농구같은 운동할거도 아니고, 평상시에 차고 다니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노모스 탕고맛이나 아호이같은 모델은 탕겐테보다 더 두꺼워서 상대적으로 더 튼튼하겠습니다만,

노모스의 탕겐테모델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굉장히 약한 편입니다.

작은 충격에도 휘어질수있고,

심지어는 휘어진 러그를 손으로 다시 펼수있을정도입니다.(유경험자)

조심해서 쓰시는게 좋습니다^^

첨언하자면 스토바의 안테아는 상대적으로 러그가 더 두껍고 튼튼한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심미적 관점에서는 탕겐테러그가 더 우아하고

실용적 관점에서는 안테아러그가 더 맘에 들더군요 ㅎ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고 계시군요.^^

저도 아호이 아틀란틱 블루랑 탕겐트 슈포트를 장만할려고 하는데 왠지 러그가 너무 약해 보여서 계속 망설이게 되네요.

사실 위에 리플다신 분들의 말씀처럼 일상생활에서 시계 러그가 휘어지고 부러질 정도의 충격을 줄 상황은 극히 드물텐데...

노모스 러그는 시멘트 바닥에 떨어뜨릴 경우 러그에 충격이 가해지는 상황등에서 휠 수 있습니다.

저도 약간 휘였더라고요.사실 휜지도 몰랐습니다. 나중에 알게되어 그냥 뻔지로 살짝 조정 했습니다.  전혀 문제없음

일상적인 충격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현재 노모스 4년 정도 사용중입니다.

아직 시계도 잘 맞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