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n 전문가들께 여쭙니다. Sinn 윗급 시계들도 무반사(AR)코팅이 벗겨지나요?? Sinn

쉽게 벗겨지는 것은... 지극히 상대적이라 봅니다.

필드워치로 아주 편하게 착용하면 무반사코팅에 기스가 자글자글 할겁니다만 조심히 착용하면 556도 아주 오랫동안 오버홀 할 시기가 올때까지도 멀쩡할거니까요.

어느 브랜드나 무반사 코팅은 말그대로 코팅이라서 언젠가는 벗겨집니다.

코팅을 두껍게 바른다고 안벗겨지는게 아니구요.

시계의 무반사 코팅은 안경의 무반사 코팅과 똑같습니다.

안경의 무반사 코팅이 오랜기간 사용하다보면 극세사천으로 조심히 닦아도 먼지와의 마찰로 닳아 없어지는 것처럼 시계의 무반사코팅도 똑같습니다. 다만 얼굴에 쓰지 않고 손목에 있다보니 보다 쉽게 깊이 긁혀서 맘고생을 하는거죠.

무반사 코팅은 사용하다보면 긁히고 벗겨지는게 맞지만, sinn의 무반사는 다른브랜드에 비해서 유독 약하긴 합니다. 브라이틀링과 같이 사용해보면 확연하죠.

아무튼 시계급과 관련없이 sinn은 다 그런거 같더라고요. 다만 벗겨내는건 비추천입니다.

전 6년된 656을 사용중인데 빛에 비춰보면 코팅기스가 자글자글 하지만 글라스의 기스처럼 유리의 투명도가 떨어진다거나 그러진 않기때문에 사용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거든요.

ar 코팅이 튼튼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ㅠㅠ

타브랜드에비해 약하다는것뿐이지 엄청 잘 떨어지거나 그런건아닙니다. 드레스워치처럼 쓰실거라면 앵간한 강도가 아닌이상 생기지 않습니다.

툴워치 성격을 띈이상.. 뭐랄가요 미련을 버려야 한다랄가요.? ㅡ,. ㅡ. 개인성향차가있겠지만 스크래치에 정~~~말 민감한분 아니시면^^ 그냥 패스하시는게 좋습니다.

전문가는 아니고 이제 856S 한 1년정도 되어가는데,

편하게 착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스크레치는 잘 모르겠습니다.

걱정 안하시고 그냥 구입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타 시계보다 ar코팅이 유독 약한것같기는 하더군요..ㅠㅠ 다른 시계들도 비슷한 패턴으로 착용했었는데도 진 시계들 정도로 신경쓰이게 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사실 정 신경쓰이시는 정도가 아님에야 그냥 필드워치 성격대로 사용하시는게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밀어내는것도 경험상 간편했기에 방도가 될것 같습니다 

쓰시다가 겉면 AR벗겨버리는것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