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스 탕겐테 139로 입당신고합니다 NOMOS

안녕하세요? 노모스 탕겐테로 입당신고하는 감각입니다

선배님들 모두 잘 아시는 탕겐테 139로 오늘 좋은분과의 거래를 통해 3주전에 구매하셨던 따끈따끈한 매물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구성을 살펴보면..

탕겐테의 집, 상자가 저를 반겨주는데요?

화질이 매우..고르지 못한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큼지막하게 노모스 글라슈테라고 표기되어 있는 상자입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우선 탕겐테가 묶여(?)있습니다 ㅎㅎ

부산지방에 거주하는 지라 서울직거래 당시 착용해보고 다시 대중교통을 타고 내려와야 하는 입장이었던지라

참으로 안절부절 하였습니다 혹 부딪히거나 충격이 가지 않을까 하고 노심초사 하였네요

왼쪽을 보시면 탕겐테의 코도반스트랩이 있습니다.

여분 스트랩 또한 판매자분이 받으신 그대로 저한테 주시는 덕분에 2개가 놓여있고, 밑에는 코스코에서 발행한 보증서가 있습니다

탕겐테의 얼굴입니다.

폰카메라로 차마 볼 수 없는 화질임을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ㅠㅠ

다이얼색상은 약간 아이보리,크림색을 띄고 있습니다

핸즈는 불에 구운 블루핸즈로 각도에 따라서 색이 영롱하게 빛나고 있네요

6시 방향에 있는 스몰 세컨드는 소문답게 아주 느릿느릿하게 가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옆태를 찍어 보았습니다.

얇고 잘빠진 탕겐테의 옆태..제가 가지고 있는 시계중에 단연 슬림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흔히 말하는 똥꼬(?) 입니다.

저는 시계를 사랑하기에 씨스루백으로 되어 있는 탕겐테의 아름다운 뒷태를 보면서 더욱 더 사랑해주리라 다짐합니다ㅎㅎ

제 갤럭시노트2가 문제인지, 아니면 사진을 찍고있는 제가 문제인지..ㅠㅠ 도통 영롱한 핸즈를 담아 낼 수가 없었습니다.

의도는 블루핸즈를 보여드리고자 했었는데, 크게 다를 바가 없는 모습이라 죄송하네요

거래 후 신이 나서 바로바로 착샷을 찍어 보았습니다.

35mm의 시계가 저의 가녀린 16cm 손목에 정확히 안착한 모습입니다

일전에 코스코에서 38mm 탕겐테를 올려 보았었는데, 제가 소화해내기가 다소 버거웠기에 35mm를 선택했습니다.

저의 쌍두마차 마크16과 탕겐테입니다

그리고 벌써 기스가 많이 나버린 지갑까지 찬조출연하면서 가족샷이 완성되었습니다.

시계의 스펙 등은 선배님들이 저보다 훨씬 더 많이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미흡한 사진 봐주신 선배님들에게 죄송스럽고, 이 사진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탕겐테 구입하실 의사가 있으신 회원분들은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ㅠㅠ

시계 자체는 만족스럽고 수일 차면서 지켜봐야 겠지만 아마 충분히 흡족해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예보로는 이틀정도 더 비가 온다고 합니다

건강 관리 유의하시고 이번 주도 즐겁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이만 물러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