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6s 입당입니다 Sinn

안녕하세요

roon입니다

sinn은 제 처음 오토 입문시계입니다

656으로 입당하였지요

38.5 미리로 15cm 손목에 적절했습니다

 처음 시계를 고를때 약 1년동안 고민했습니다

09년 1월 군 시절 (상병)  전역후에 시계하나 사려고 이리저리 알아보다 들어온 타임포럼에서 말입니다.

수많은 라인업 중에서  저의 첫 시계는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익스클루시브 2000  쿼츠모델이였구요

그다음 오토매틱의 입문은 656이 되었답니다. 

1년동안 그것도 군대에서 고민했다면  얼마나 많은 고민과 성찰? 의 시간을 가졌는지 충분히 아실겁니다 ㅎㅎ

그렇게 09 10 11 12 13 14년도가 되어서 다시 sinn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요거 들이기 전에 파일럿워치로는

656,스토바 플리거 , 티셀 수동파일럿 , iwc mark 15스핏파이어 크로노,다마스코 da36    ,다마크소 da37 블랙코팅 화이트타이얼 , sinn 856 utc, 신형 sinn 856 태지먼트  iwc  mark16, iwc 3717  , iwc 5002 빅파 를 들였엇구요

그 중간중간에 기억안나는 파일럿시계들 합치면  타임포럼에서  '플리거, 항공시계 ' 하면 추천받을만한 왠만한건 다차본것같네요

그중에 다시 사고싶은 것들은 

iwc 마크15스핏파이어 크로노와 진 656 이였습니다

마크15 스핏파이어 크로노는 중고로 다시 구하기 힘든 아이템이였고  진 을구해보자 싶던 찰라. 756s 를 운좋게 구했네요

간단하게 장단점적어보겟습니다

장점 

-40mm  적정 사이즈 (본인손목기준)

-착용감이 좋은 브레슬릿 +헤드와의 밸런스

-기분전환이 확실히 되는 검정 코팅 시계라는점

-블랙코팅이 진회색이 돌고 빛을 받으면 은은하게 반짝이는 점 

-크로노임에도 영구초침을 날려버려서 엄청 깔끔하다는 점 

상기와 같은 이유임에도 크로노기능이 있어서 요긴하게 쓰인다는점

상기와 같은 이유임에도 시인성에 간섭을 거의 주지않는 다는점 입니다

딱 856s 모델에 크로노버전을 더한것인데 이 크로노 초침, 다이얼인쇄된 부분이 너무나도 밸런스가 좋습니다

단점

-시침이 3시방향을 가르키면 sinn 마크 완벽하게 가려버리고, 이로인해서 굉장히 ;;;그래도 없어보이는 시계 더 싸보이게 만듭니다.

-날짜창이 움푹패여있음

-블랙코팅이 까진다는점

-진 시계 중 리테일가 500만이상으로 가격이 상당히 높은 시계라는것; (왠만한 지너가 아니고서는 중고아니였으면 경험못해볼;;;;;)

-외국 스탬핑이라 국내 정식 수입업체인 코스코에서 제공하는 무반사코팅 글라스 교체 (15만원 정도)의 서비스에 제약을 받는다는 것;

입사후에 너무 바뻐서 시계사진을 거의 못찍었습니다. 그 결과 (늘어나는 잔고-> 늘어가는 시계들) 때문에 와인더에서 도는 날이 늘어나기도하구요.

여자친구 만나러 갈떄는 이놈 차고가면 자꾸 자기 달라고 떙깡써서 (화이트 스트랩으로 줄갈아서 자기가 낀다고.....  ) 요새는 잠시 봉인 모드기도하구요.

조만간 바꾼 핸드폰으로 이쁘게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