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하트 에비에이션 크로노 Steinhart

남들이 보면 기겁을 하는 크기와 무게지만  저한테는 이쁘기만 합니다.

손목에 꽉 차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사진으로 볼때보다.. 실물로 보면.. 생각보다 아담하다는 느낌이 드는 시계들이 대부분 인데,

   이 시계는 처음 봤을때부터 박력있는 사이즈와 무게 였어요 ㅎ

사진만 봐서는 손목을 넘어서는 크기처럼 보이지만 제 손목에 딱 맞습니다..   

제 손목 둘레가 18.5 정도 입니다.

근데..  단지 손목 둘레 만 갖고는 어울리는 시계의 사이즈가 몇이다.  라고 할 순 없는거 같아요.

체격이 좋으면.  손목보다 좀 커보이는 시계도 전체적으로 잘 어울려 보입니다.

프르스름한 빛의 야광도 참 일품입니다.

크로노 다이얼 중에서는 가장 맘에 드는 모양인거 같습니다.

비행기 계기판이 연상됩니다.  

사실... 크로노 기능 거의 안쓰지만... 다이얼이 꽉 찬 느낌이 좋아서 고르게 되는것 같습니다. 

    크로노 없어도 다이얼이 꽉 찬 느낌의 시계들이 있기도 하지만요...

스틸 브레이슬릿 까지 더해져서 무게가 꽤 나갑니다.

그래도 저 쇠줄이 가장 어울리는것 같아요...   카우축 줄도 같이 구매해놓긴 했지만..  그건 겨울에나 쓸거 같군요.

7750 은 처음인데..  이게 꽤 좋은거 같습니다.  

전에는..  타포 게시판에서.. 손목에서 웅웅거린다 는 말이 무슨 뜻일까?  진짜 막 웅웅 울리나?  하고 궁금해 했었는데..

진짜 움직임이 조금 많을때 손목이 (아주 살짝) 떨릴정도로 웅웅 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캬... 그때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ㅎㅎㅎㅎㅎ

스타인하트 시계 참 좋군요...

브랜드 하나에 꽃히면 참 그것만 주구장창 쳐다보고 구매하게 되는데..

요근래 투미 가방, 지갑 등을 막 사들이게 됩니다 ㅎㅎㅎㅎ

다른 시계는 그냥 디자인만 구경하고 말게 되는데... 스타인하트 시계는 신제품이 출시됬다는 글이나 사진이 올라오면 잠정적 구매대상으로 놓고 보게 되는군요 ^^;;;;

페북에 스타인하트를 팔로우 해 놓으니... 간간히 사진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