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독일시계'라는 것의 실체가 있을까요? ETC(기타브랜드)
예전부터 줄곧 느껴온 거지만,
시계 시장은 스위스와 일본 이 두 회사로 양분된 거대한 싸움터 같습니다.
그 사이에 자잘한 국가들이 있지만 근본적으로 스위스와 일본의 대결인 것 같구요.
물론 예전에 독일이나 프랑스, 영국도 시계제조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1,2차 대전을
거치면서 폭삭 망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 공장이고 뭐고 다 폭격으로 파괴되었다고)
다만 일본은 몇몇 도시들에 한정된 원폭투하와 스위스는 중립국으로 남아서 공장이 폭격당하지 않았고
기술자들도 무사했죠. 그래서 일본과 스위스가 살아남은 것 같은데요.
그런데 요새 들어서 '독일 시계의 맛' '진정한 독일 시계' 이런 화려한 수식어를 내세운 리뷰글을 많이 보는데
저는 과연 그런 독일시계라는 것이 대체 무엇인지, 그 정체가 과연 2차 대전 당시 잘나가던 독일군이 쓰던 그런
류의 시계를 정확히 재현해내고 있는지 그게 의문입니다.
예를 들어 독일 시계의 대명사로 불리는 몇몇 브랜드들 랑에 운트 죄네나 노모스, 글라슈테 오리지날 등
이 회사들 중에 스위스와 연관되지 않은 회사는 없다는 것을 다들 잘 아실것이고 노모스를 제외하면 독일 고급시계를
대표하는 두 브랜드는 전부 스위스 시계그룹에 소속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노모스는 어떠한가? 노모스는 디자인이 상당히 독일적이지만 그 심장은 스위스에서 가져왔죠. 물론 자사무브를
만들었지만 상당히 원시적인 수준이라고 봅니다. 저는... 뭔가 불완전하고 아직 검증이 안 되었죠. 10~20년은 지나봐야 진정
노모스가 어떤 브랜드이고 어떤 무브먼트로 작동하는지 수긍이 가리란 생각입니다.
융한스 또한 노모스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지만 이 회사도 무브먼트는 ETA 것을 빌려 쓰고 소프로드나 셀리타도 사용합니다.
상위라인인 에르하르드 융한스는 아이러니하게도 세이코의 그랜드세이코용 구형 무브먼트를 사용합니다. 그외 아르키메데,
스테인하트, 스토바 등등 여러 회사들이 있지만 역시나 자체적인 무브먼트 생산능력이 없죠.
한 때 아름다운 무브먼트데코레이션으로 파란을 일으켰던 도른블뤼트&손도 마찬가지입니다. 순수한 독일제 무브일까요?
물론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이고, 삼성전자가 이렇게 큰 것도 다 미국이나 일본 회사들 것을 무작정 배껴서 그런 것이지만
삼성전자 휴대폰에 우리가 '역시 유서깊은 코리안 모바일 폰!' 하면서 역사성과 그에 준하는 정체성을 부여하진 않습니다.
과연 독일 시계에 우리가 부여하는 것만큼, 그런 추상적 가치가 실재하는 품질로 나타나는 걸까요?
저는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만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요.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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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GBY™
2014.07.1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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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머렉스
2014.07.15 01:16
저는 시계의 지식적인 내공이 많이 부족해서 역사성이랑 정체성, 구조적인 기술력에 대해서 절대 논할 순 없지만 ㅠ_ㅠ
단순히 이런저런 시계를 취미로 거친 유저로서 볼때 루빼로 봐서 감탄을 자아낸 시계는 랑에 였습니다....
또한 아무런 지식은 없지만 감탄사를 나오게 하는 시계들이 독일에도 많이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드림워치도 소속을 떠나서 랑에에 있고요..
정체성에 대해선 제가 잘 모르겠지만 감탄사를 나오게 하는 시계가 독일에 있다는게 저한테는 의미가 있습니다 ^_^
역사성, 정체성, 자사의 구조적 기술력은 내공 있는 분들에게 Pass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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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물고기
2014.07.15 01:19
음...그렇게 따지면 아마도 한도 끝도 없겠지요ㅋ
전 디자인때문에 독일시계가 인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자체가 뭔가 심플하다고나 할까요ㅋㅋ
스위스시계를 많이 사보고 느껴왔지만, 독일시계랑은 정말 느낌이 사뭇다릅니다ㅋ
사실 언급한 랑에나 도른네나 시계를 가져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플레이트 덮개 방식이나
루나등등 디자인을 봐도 스위스시계들과는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ㅋ
그리고 비하우스 디자인이나 파일럿시계디자인등이 대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브먼트를 따진다면 스위스무브를 쓰면 스위스시계로 볼수도 있고, 완전 자사무브를 가진 회사는 당당히 독일시계이죠.
무브먼트가 거의 에타로 밖에 대체 할수 없었던게 중간에 거진 망하고, 모든 회사가 그렇듯 값싸고 튼튼하고 인정받은 무브를 기반으로 시작하겠죠?
굳이 인하우스 무브를 개발하지 않아도, 잘 팔리는데다가 안정적이니 굳이 개발할 필요가 없었죠.
지금은 에타무브의 공급이 줄어드니, 발빠른 회사는 자사무브를 개발하고 있고, 그렇지 않은 회사는 셀리타나 소프로드에 의존할수 밖에 없게 되는거구요.
최근에 자사무브를 완성하게 된 노모스나 다마스코나 진의 수정 크로노무브나 아무래도 검증하는데는 시간이 걸리겠죠.
세월이 더 지나게 된다면 20년 30년 후에는 독일도 각자의 무브를 가지고 발전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갑자기 막 생각해서 쓸려고 하니 내용이 뒤죽박죽이긴 하나...
지금은 무브먼트의 의미보다는 그 디자인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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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괴물
2014.07.15 01:31
그냥 지금의 독일과 스위스시계의 구분은 디자인 차이인듯 합니다. 단순하고 깔끔한 독일스타일, 화려하고 반짝이는 스위스 스타일. 물론 시계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 -
softviz
2014.07.15 01:59
갠적으로 에타무브 쓰기 때문에 독일시계가 스위스에 귀속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기계식 시계의 상업적 특성에서 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히려 독일시계가 스위스 인프라를 저렴하게 이용하는거죠.
최근에 스와치그룹에서 이러한 병폐를 막기위해 에타공급을 줄이거나 없애려고 하는 것도 그런 맥락에 있다고 보이구요.
참고로 독일시계의 특성을 설명한 아티클입니다.
http://gearpatrol.com/2011/12/15/timekeeping-a-guide-to-german-watches/
[ 주요관련문구 ]
German watches are distinctively unique, often purpose-built, with innovations both outside and inside their cases.
This should not be surprising, given the reputation Germany has for its superb engineering and craftsmanship. (중략...)
케이스:
you have brands like Damasko and Sinn, who focus on the durability of their watches, with super-hardened steel cases that are virtually scratch-proof, the latter also using injected Argon gas and copper sulfate capsules to keep the movement free of moisture. (중략...)
무브먼트:
On the other hand, the great watchmakers of Glashütte focus on movement innovation, with fusee-and-chain mechanisms, month-long power reserves and monthly mechanical alarms. Traditionally, movements from Glashütte were made from nickel steel (“German silver”) and had three-quarter sized baseplates which provide a sturdy anchor point for the gear train and the modern German-made movements are still distinguished by this characteristic. The rich history of delicate and difficult decoration in Glashütte is still evident in the movements of A. Lange & Söhne, where all movement parts are intricately hand-engraved, front and back and the balance cock signed by the artisan. Something we’ve witnessed in person.
(중략....)
the DNA of a German watch is apparent, not unlike the purposeful elegance that makes that country’s automobiles, tools and cameras instantly recognizable.
그래서 저의 개인견해는 you can be proud of owning a german one as a watch lover! ^^* -
컬렉터
2014.07.15 03:04
ㅋㅋㅋ 한말씀만 드릴께요 독일시계의 정체성을 깊이 파혜쳐 보셨듯이 스위스 시계도 한번 파보세요 예전의 공방의 장인정신, 각 브랜드 마다의 독창적 차별성,그런것이 예전보다 많이 퇴색 되었고 그 또한 거기서 거기지요..ㅎ 뭐니뭐니 해도 결론은 스위스와 독일 시계가 걍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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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매
2014.07.15 03:31
무브라던가 제조 아이덴티티를 논해서 구분짓자면 글세요..스위스도 스위스워치로 남을수가없을거라봅니다.. 이미 중국생산 스위스조립이니까요..
전쟁을 겪으면서 수많은 고비를 넘어온 현재의 스위즈와 독일 일본의 시계시장은 땔래야 땔수없는 인연을 가지고있지요.
기술개발과 전수의 독일 스위스는 쌍두마차였고. 선입관으로 내친 쿼츠로 부흥한 일본 그리고 쿼츠의 역습.. 전통산업의 파산. 궁여지책의 ETA..
스위스워치는 마케팅의 산물일뿐 이미 전통의 시계산업은 그 명맥을 잃었다고 봐야할수도있습니다.
브레게처럼 전통의 부활을 외치는 정도의 포부가없는이상. 몇몇업체가 남을가요...
같은 자동차 엔진이라도 그설계에따라 명차와 그렇지 않은 차가 탄생합니다..
무브의 라이센스만 가지고 논하기는 부질없는게 아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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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fo1
2014.07.27 10:12
캬~ 깔끔하게 정리하셨네요
내공이 상당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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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usuke
2014.07.15 09:43
확실히 아이텐티티는 다른거 같습니다.
스위스, 독일, 그리고 일본....
필립듀포 옹 께서도 노모스를 10,000불 이하에 구매할 수 있는 시계중 제1로 추천하는 시계라고 했던걸로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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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hands
2014.07.15 10:11
아이폰이 중국에서 만들어 진다고 중국제품이 아니지 않나요? 아이폰을 좋아하는 이유는 잡스의 철학이 제품에 녹아 있기 때문이겠죠.
만든이의 철학이 독일 시계에 녹아 있으면 그게 독일 시계죠....물론 기준은 차는 사람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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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s4U
2014.07.15 11:24
제가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디자인에서 그 철학이 녹아있고 독일시계만의 멋이 있는 거죠..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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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페엘
2014.07.15 17:09
333333333333333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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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매
2014.07.15 18:4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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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
2014.07.15 10:26
느껴지는 감성이란게 다른거 같습니다~~물론 주관적인 생각입니다~~그리고 스위스 시계랑 독일시계랑 같이 비교해보면 사뭇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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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4.07.15 12:33
독일 시계, 일본 시계, 스위스 시계를 여럿 놓고 보면 나라마다 모양이나 주는 느낌들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각 나라의 삶의 양식이라던지 문화와 전통들이 시계를 만드는 과정에서 녹아지는 것이겠지요..
미의 기준이나 철학 등이 달라서 시계를 만들때 중요시하는 기술이나 예술적인 측면들이 다르게 나타나는게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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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2014.07.15 14:33
사실...좀 가볍게요^^
요렇게 들어가면 끝도 없습니다...
스위스라는 나라로 대변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결국 스위스라는 나라의 시작...그리고 스위스의 몇몇 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된 시계산업 자체를 국가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서 이용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좁게 보면 브랜드로 아이덴티티를 잡는게 저는 합당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또한 역사의 단절이 있기에 그를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하기 참 애매 모호 합니다...
결국은 현 시점에서 보편적으로 German 이라는 나래에서 제조 산업이 이루어 지고 있고 일반적인 사람들에게서 그 나라를 떠오르면 보편적으로 어떠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실체가 있다고 보는것이 합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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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5 15:29
그렇게 따지면 최근의 거의 모든 스위스 브랜드중에
제대로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가 몇개나 남아있을까 궁금하네요
스위스 시계가 마케팅에 가장 성공했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저는 그만큼 스위스 시계 브랜드가 세상에서 가장 거품도 많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저도 부느님은 아니라서 르로끌, 론진 부엉이 정도로 스위스 시계를 경험해봤지만..
정말 이제껏 가장 만족했던 시계를 꼽으라면 일반인들에겐 듣보잡일지도 모르는 마이크로 브랜드 다마스코였습니다
다마스코나 진의 기술력을 가진 시계가 스위스 브랜드를 달고 출시되었다면..
아마 착한 가격은 아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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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hoon
2014.07.15 17:24
동감합니다. 단적인 예로 sinn 856 utc 을 들자면 테지먼트 스틸, eta 2893-2, 1000가우스 자성차단, 드라이캡슐, 20 bar 방수.. 이정도 스펙이 만약 다이얼 하단에 swiss made 달고 나왔으면 가격이 어마어마 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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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JPxA
2014.07.15 21:38
예전에야 메이드 인 뭐시기하면 그나라의 고고하고 높은 기술or품질and etc... 을 담았구나~~ 생각하겠지만
요즘같은 세상에선 메이드 인 뭐시기하면 위에 열거한 것 에 보다 상위단계에 위치한다고 여겨지는 보이지 않는 것들
- 위에 회원님들이 말씀하신것들과 같습니다 // 정체성, 역사, 가치, 디자인언어, 철학, 생활상, 등등
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지요.
물론 기술 품질이런건 당연히 기본적으로 갖고가지만 그 모든것까지 퍼펙트 한 것들은 얼마 없는것 잘 아시잖아요?
(조립만 해당국가에서 하면 메이드인 xx되니까요 :-)
독일시계를 방어하고 그 브랜드를 이 글에서 감싸는것은 아니지만,
그치만 많은 스위스 시계시장에서 틈새시장(니치마켓)에 가까운 '독일시계' 라는 하나의 부류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기술보다는 '독일'이라는 사전적인 의미 이상의 것들이 시계라는 것에 녹아져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합리성, 실용주의, 기능에충실한디자인, 등등 누구나 독일에 대해 생각하는 것-
--그 부분에 대해 질문을 던지셨는데 전 또 그 부분을 설명하는 어리석은 댓글을.. ㅠ.ㅠㅠㅠㅠ 쓴게 아까워 냅둘께요 죄송합니다 ^^;; )
그러한 실체는 충분히 존재합니다. 지금 독일시계라고 칭하는 시계들을 꾸준히 구매하고 좋아하고 관심갖고 더 발전해가는 독일시계업체들이 있다는게 그 반증이에요.
(단순히 투박하고 파일럿 감성, 군대감성 자극하는 것들은 한때 독일시계의 간판에서 중심으로 내려갔다고 생각합니다. ㅡ 독일스런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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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raymond
2014.07.15 22:46
그렇군요...독일포럼이라 그런지 독일시계의 정체성에 관해서 다들 긍정적으로 보시는 것 같네요. 저 또한 독일시계가 있지만...이게 과연 스위스나 일본 시계와 뭐가 다른 건지 잘 이해가 안갈 때가 많아서 질의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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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ces
2014.07.16 13:15
이웃하고 있는데다가 스위스 국민의 70%이상이 독일어를 사용하고 있으니 두 나라는 지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많이 가깝지요.
'독일 시계'만의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국적 보다는 제조사에 따라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을텐데 그게 스위스에 비해서는 소수에 지나지 않은 몇 독일업체들이다 보니 우연히 비슷해 보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비슷한 색깔의 제품들을 스위스 시계 혹은 일본 시계들에서도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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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
2014.07.17 15:27
말하려고 하시는 요지에 대해 저도 공감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중저가 모델에서는 디자인 말곤 딱히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랑에 정도로 올라가면 다른 특징들이 보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스위스산 보다 더 정성들이지 않았나 생각도 해봅니다. 고급시계의 경우 앞으로 시간이 흐르면 조금 더 국가별 브랜드별 특징이 강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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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el
2014.07.17 15:50
느낌이 좀 다른 시계군인것은 확실하다 봅니다.
항자성이나 케이스코팅 등에 필수적인 신경을 쓰는것 같기도 하고 디자인도 실용적이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많죠.
복잡하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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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맑스
2014.07.19 19:52
저는 사용해본 독일시계라고는 다마스코와 융한스 막스빌모델뿐이 없지만 가장 만족했던것 같습니다
독일사람들은 문손잡이 하나 고칠때도 몇시간씩 붙잡고 있다고하더군요ㅎㅎ 이런 작은거부터 똑바로 해놔야한다며... 그렇듯 꼼꼼함이 몸에 베어있는 국민성?이 시계에 녹아있다고 생각합니다. -
쥐박아웃
2014.08.01 18:00
정말 좋은 글이고 공감이 많이 되네요.
우리는 어쩌면 무턱대고 독일제 이러면 칭송을 하죠.. (사실 그렇기도 하구요..)
하지만 말씀하신데로 현제 독일산 이라는 시계는 스위스 기반이기에..
자존심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독일사람들에게 100프로 자신을 가지고 자랑할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독일 시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네요 ..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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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K
2014.08.03 23:47
보면서 많은 걸 느낍니다. 사실 독일 시계는 디자인부터 좀 다른거같아요. 기본기에도 더 충실하구요. 다만 스위스가 시계 최강국인것같긴합니다. -
무비묵
2016.04.21 13:50
어떤나라에서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도 중요하지만
브랜딩이라는 꼭짓점은 놓치고 계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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