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스 오리온 NOMOS

노모스가 자주 올라오네요. 저도 노모스 올려봅니다.

흔하지 않은 오리온 데이트 모델입니다.

허니브라운 컬러의 밴드는 흰판 금장인덱스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삼사년전 세이코 scvs001모델에 착용했던 20미리짜리 밴드인데

19미리의 노모스 러그에도 구겨지지 않고 잘 어울네요. 쓰다보니 색이 검게 변색되긴했지만 다행히 악취는 나지 않습니다.ㅋ

노모스는 논데이트모델이 인기지만 저는 데이트창을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지요.^^

오랜만에 올려보는 뒷모습이네요.

41미리 스토바 마린오리지널의 시원한 뒷모습과는 달리 작은사이즈의 노모스는 아기자기한 뒷모습이 예쁩니다.

말나온김에 스토바와도 한컷찍어봤습니다. 스토바 구입당시 노모스를 두고 갈등을 안한건 아니지만

스토바를 선택하게된 계기가 탕겐테 35미리는 너무 작다는 생각때문이었지요.

물론 당시에도 탕겐테 38미리짜리 데이트모델이 있었지만 적지않은 추가금을 들이면서 까지 구입할 마음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랬던 제가 오리온 데이트 모델을 구입하다니..

노모스와 종종 비교되는 스토바, 스토바와 종종 비교되는 노모스.. 두개 다 가지고 있는것도 방법인것 같습니다.ㅎㅎ

마지막 착샷입니다. 찬듯 안찬듯, 있는듯 없는듯 한 느낌.. 하지만 주위로부터 예쁘다는 얘기를 종종 들을 수 있어서 기분좋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